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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옥중금낭, 첫날밤의 살인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73073472
· 쪽수 : 222쪽
· 출판일 : 2024-11-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73073472
· 쪽수 : 222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과거를 보러 서울에 올라온 장한응은 아이들의 장난으로 곤경에 처한 맹인 점쟁이를 구해 준다. 점쟁이는 그 사례로 점을 쳐 주는데, 세 가지 액운을 예언한다. 불에 타 죽을 운수와 물에 빠져 죽을 운수, 옥에 갇혀 죽을 운수가 그것이다.
목차
옥중금낭
원문
해설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허 의정) “이놈아! 무엇을 헤아려 살펴보라는 것이냐! 신랑 신부 둘이 있다가 신부가 허리에 칼을 맞고 죽었는데 제가 스스로 칼로 찔러 죽었다는 것이냐? 이놈, 바로 대어라! 주리를 틀기 전에, 응?”
(한응) “주리가 아니라 더한 형벌을 쓰실지라도 어떻게 해서 죽었는지를 모르는데 무엇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허 의정) “못 보았으면 너는 어디를 갔던 것이냐, 이놈아!”
(한응) “그런 것이 아니라 제가 뒷간에 간 사이에 이런 일이 생긴 것입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뒤를 보고 오는데 단월이가 이리이리하옵기에 같이 가서 보온즉 이런 변이 생기었으니 어찌 된 일인지 알 수가 있겠습니까?”
(허 의정) “이놈! 네가 분명히 죽이고 도망하려다가 단월이에게 들키고 핑계 대는 말이 아니냐?”
(한응) “도망하려 했다면 어떻게 도망을 못해서 여기 있으며, 또 도망을 하면 어디로 갑니까? 깊이 통촉하시어 옥과 돌이 함께 타게 하지 마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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