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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아르메니우스, 혹은 황제 시해

레오 아르메니우스, 혹은 황제 시해

안드레아스 그뤼피우스 (지은이), 이정준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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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아르메니우스, 혹은 황제 시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오 아르메니우스, 혹은 황제 시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73074042
· 쪽수 : 322쪽
· 출판일 : 2024-11-30

책 소개

폭군 황제 레오의 비극적 몰락과 회개, 반역자 미카엘의 처형과 반란, 황비의 자비심으로 인한 몰락을 다룬 바로크 문학의 정수. 독일어로 쓴 최초의 비극이다. 그뤼피우스는 역사적 소재와 17세기 폭군 시해 논쟁을 결합해 세상사 덧없음을 강조하며, 독일어 문학 언어의 발전에 기여했다.

목차

친애하는 독자여
비극의 내용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몇 군데 불분명한 곳에 대한 해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참고 문헌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그뤼피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난 해에 독일 슐레지엔 지방 글로가우(Glogau)에서 루터교 목사 아들로 태어났다. 30년 전쟁(1618∼1648) 중이던 5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12세 때는 재혼한 어머니마저 잃어 결국 13세부터 의붓아버지와 의붓어머니 밑에서 자라게 된다. 12세에 의붓아버지와 함께 종교상 이유로 고향에서 추방되었으며 어린 나이에 약탈과 방화 현장을 목격한다. 이러한 불행 속에서도 다행히 여러 후원자를 만나 김나지움을 다녔고,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에서 해부학과 법학을 수학했다. 1646년에는 브레슬라우시 시의원이 되며, 1648년에는 프랑크푸르트/오데르 등 몇몇 대학에서 교수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한다. 전쟁 직후인 1649년에 결혼해 자녀 일곱을 두었으나 첫째 아들만 성년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다. 1650년 34세에 고향 글로가우의 신분 의회 법률 자문이 되었다. 이렇듯 그뤼피우스는 극도로 불우한 삶으로 얼룩진 역경을 극복한 위대한 지식인이며, 이러한 내적, 외적 상태를 문학에 투영하는 데 성공한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가다. 전쟁에 의한 혼돈과 아픔 그리고 도덕적, 종교적 상실감은 그의 시와 비극 작품에서 “인간사 덧없음”이라는 핵심 주제를 형성한다. 그는 이미 살아생전에 드라마 작가로서 널리 알려지면서 “독일 드라마의 아버지”라고 평가되었다. 공무 수행 중 뇌졸중으로 48세 나이에 사망할 때까지 공직을 수행하면서도, 소네트와 송가, 비극 5편, 희극 3편, 산문 3편을 출간했으며 그 외 출간되지 않은,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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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석사(1988) 학위를 받고 〈전통과 갈등: 마리루이제 플라이써와 베르톨트 브레히트 사이의 협력관계〉(1992)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독일 문화의 각 시대적 양상에 대한 문학적 담론과 수용을 탐구한다. 2020년 퇴임 이후 현재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다. 논문으로 〈독일 드라마의 첫 거장 안드레아스 그뤼피우스〉(2002), 〈하인리히 뵐의 소설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 속의 전화 모티브〉(2014),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집 《노래 시 합창》〉(2017) 외 다수가 있다. 역서로는 프란츠 크사버 크뢰츠의 《가내노동》(2004), 《오버외스터라이히》(2004) 등이 있다. 《청년 브레히트 “혁명을 꿈꾸다”》(2019), 《브레히트 연극 사전》(2021)을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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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테오도시아: 끝내는 그들이 너에게도 죄를 물을 것이야.
여러 번 탐냈던 왕위에 이 소원과 함께 오르거라.
음모와 피와 살인으로 얻은 왕관을 가져가거라!
난 궁을 잘 알아. 부조리한 궁궐을 말이야.
시기와 거짓 충성 그리고 황제의 지긋지긋한 방문객들,
힘든 삶과 두려움. 너 일어나, 맞서 괴롭히고
습격하고, 돌진하고, 죽이고 찌르라, 너의 시간이 올 때까지
그렇게 우리의 피로 얼룩진 네 곁에 그자들을 등용하라,
우리의 몰락을 통해 큰 명예와 행운을 물려받는 자들을.
등용하라, 정직함보다 거짓 맹세를 더 좋아했던 자를,
황제 시해를 아주 훌륭하게 수행했던 자를,
교회와 궁전과 지하 감옥을 부숴 버리는 힘 있는 자를,
그리고 갈고닦아라, 언젠가 네 가슴을 찔러 꿰뚫을 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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