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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반대하며

고통에 반대하며

(타자를 향한 시선)

프리모 레비 (지은이), 채세진, 심하은 (옮긴이)
  |  
북인더갭
2016-07-10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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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반대하며

책 정보

· 제목 : 고통에 반대하며 (타자를 향한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5359144
· 쪽수 : 392쪽

책 소개

아우슈비츠에서의 생환 회고록 <이것이 인간인가>의 저자 프리모 레비의 에세이집이다. 저자의 개인사, 작고 연약한 것들에 대한 애정, 과학과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 글쓰기와 연관된 단상 등을 담고 있다.

목차

서문

우리 집
올더스 헉슬리
전직 화학자
프랑수아 라블레
달과 우리
『타라스콩의 타르타랭』
학교로 돌아가다
왜 쓰는가?
솜화학 양말
고통에 반대하며
불명료한 글쓰기에 대하여
‘생을 읽다’
돌에 새겨진 흔적
귀뚜라미가 들려주는 소설
도뭄 세르바비트
렌초의 주먹
카스토로 세이에서 보낸 서른 시간
동물 창조하기
다람쥐
이상한 데이터의 책
벼룩의 도약
번역하기와 번역되기
아이들이 국제경기
화학자의 언어 1
화학자의 언어 2
나비
거미에 대한 두려움
호박(琥珀)의 힘
예민한 체스 선수들
레몽 크노의 『우주생성론』
감독관 실루엣
소설 쓰기
안정성 있는/ 안정성 없는
운명의 주인들
하늘로부터의 소식
딱정벌레
의식(儀式)과 웃음
보이지 않는 세계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쁨이 넘치는 피조물”
화학자의 표지
최고의 재산
화석화된 말
두개골과 난초
할아버지의 가게
긴 대결
향기들의 언어
필경사
젊은 독자에게
두려움의 필요성
예언자의 몰락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프리모 레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화학자, 작가. 1919년 7월 3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자유로운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수줍음 많은 성격에 어려서부터 학업에 뛰어났고 유대인이라는 별다른 자각 없이 유년을 보냈다. 1941년 토리노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유대인을 탄압하는 파시스트 정부의 인종법 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행동당 조직 ‘정의와 자유’에 가담, 파시즘에 저항운동을 벌이다 1943년 12월 파시스트 민병대에 체포되었고 이듬해 2월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1945년 1월 구소련의 붉은군대에 의해 해방되기까지 11개월을 수용소에서 보냈는데, 당시 새로 들어온 수감자는 평균 석 달을 버티기 어려웠다. 해방 이후에도 고향인 토리노를 밟기까지는 유럽 각지를 돌아 아홉 달이 걸렸다. 1946년, 훗날을 해로할 루치아를 만났고 도료 공장의 화학자와 관리자 일을 생업으로 삼았으며 수용소 경험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듬해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삶을 기록한 첫 책 『이것이 인간인가』를 지인의 신생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으나 10년 이상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63년 수용소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은 『휴전』을 출간해 제1회 캄피엘로상을 받았다. 이후 『주기율표』(1975), 『멍키스패너』(1978), 『지금이 아니면 언제?』(1982),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1986)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1987년 4월 11일, 자택의 층계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어머니 등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수용소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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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편집자, 번역가.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로 고전문학과 인문학을 읽고 편집한다. 옮긴 책으로 『몸 페미니즘을 향해』(공역), 『포도주병 공장 야유회』, 『고통에 반대하며』(공역), 『지식의 재탄생』, 『밤으로의 여행』(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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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편집자.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다양한 해외문학을 국내에 알리고 출간한다. 역서에 『페미니즘과 정신분석』(공역), 『고통에 반대하며』(공역),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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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생명을 오염시키는 이 실체?모든 형태의 고통?의 엄청난 크기를 할 수 있는 한 줄이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어려운 과제다. 근본적으로 다른 가정에서 시작했을 때조차 결국 이 긴요한 의무에 이른다는 것은, 이상하지만 아름답다.


명료하지 않으면 메시지는 없다. 동물 울음소리는 동물에게서 나올 때, 죽어가는 사람에게서 나올 때, 미친 사람이나 자포자기한 사람에게서 나올 때 수용할 수 있다. 건강하고 온전한 사람이 동물 울음소리를 쓴다면 위선자이거나 바보이며, 또한 아무도 그의 글을 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두번째 탄생이지만, 동시에 죽음이기도 하다. 날아가버린 것은 정신이요, 영혼이고, 지상에 남아 찢겨 갈라진 고치는 유해다. 우리 의식 깊은 곳에서 쉼 없이 나풀거리는 나비는 작은 영혼이고, 요정이며, 때로는 마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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