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에르빈 바겐호퍼, 자비네 크리히바움, 안드레 슈테른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생각의날개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20원 -10% 350원 5,960원 >

책 이미지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9118542810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1-18

책 소개

독일에서 큰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영화 ‘알파벳’을 책으로 출간 한 것이다. 영화 <알파벳>은 지금의 교육이 아이의 재능을 계발하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삶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고, 새로운 학교교육의 가능성과 교육의 본질을 묻는 내용이다.

목차

프롤로그 · 어떤 “알파벳”을 습득하여 세상으로 나아갈 것인가

part 1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chapter 1 교육의 ‘모범’ 중국이 흔들리고 있다
양동핑 교수가 말하는 중국의 학교 |아빠 슈테른과 아들 슈테른의 행복한 어린 시절 | 피사PISA 테스트를 위한 정답 맞히기 트레이닝 | 흔들리는 교육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 카미유 클로델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슈테른


chapter 2 뇌 과학자와 사고 패턴
세 살짜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시간을 초월하다|아이는 세상 모든 곳에서 배운다

chapter 3 순위가 불러온 불평등한 사회
좋은 사업이 좋은 교육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순위 매기기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 아빠의 기타를 연주하고 싶어요|기다림 속에서 아이는 스스로 자라 난다

chapter 4 그림 놀이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
아르노 슈테른과 함께하는 ‘그림 놀이’ | 자연스러운 훈련은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 장난감 말고 “진짜” 자동차를 원해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와 놀이

chapter 5 만드는 것 또는 만들어지는 것?
나의 어린 시절이 사라지고 있어요 | 산책 코스에서 만난 안토닌의 작은 사회 | 아비뇽 축제의 마지막 날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chapter 6 직업Job vs 일Arbeit
닫힌 시스템을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 직업Job이 아닌 일Arbeit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 | 아이는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스스로 성장 한다 | 모터의 울림은 안토닌을 춤추게 한다

part 2 본질과 열정을 존중하는 진정한 교육

chapter 7 최고 중의 최고는 누구인가
알파 원숭이가 서열의 가장 위쪽을 차지한다 | “미래의 CEO”는 누가 만드는 것인가 | 아이는 중요한 과정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 열광이 반복을, 반복이 성장을 부른다

chapter 8 어둠 속에서는 그들이 보이지 않는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좋은’ 정책 | 불안한 사회적 배경이 인간관계의 아픔을 부른다 | 엔진 소리를 들으면 즐거워요|오케스트라를 들으며 온몸으로 “지휘”하다

chapter 9 닫힌 두려움의 사회
사람들이 다 행복하면 우리는 무엇을 하나요? | 인간 공동체가 함께 가려면 서로 협력해야 한다 | 자동차 번호판과 함께하는 철자 놀이

chapter 10 “열정”이 승리한 모범생의 진로
“엘리트의 본질”에 부합하는 모범생의 진로 | “진짜로” 보수를 받는 일 vs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 |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chapter 11 ‘경제성장’에 따라 움직이는 유년기의 목적
교육 시스템 안에서 사라지는 유년기 | 우윳빛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화해하다 | “봉쥬르!” 사람들과 어울리는 건 즐거워요

part Ⅲ“놀이”는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

chapter 12 생명은 “경쟁”이 아닌 “교환”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 줄 것인가? | 어른들과 함께하는 “정상적인” 식사 | 뭔가를 배우는 일에는 힘든 과정이 따른다

chapter 13 다른 길을 가는 용기 있는 사람들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숲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 | 우리 아이들은 다시금 순수하게 놀아야 한다 | 무대와 거리는 살아 숨쉬는 학교이자 놀이터 | 세대와 세대가 평화롭게 맞물리다

chapter 14 사회의 지진계 속에서 훈련되는 아이들
현대사회의 아동이 처한 슬픈 자화상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가상의 질병이다 | 선입견 없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chapter 15 누구나 다르고 특별한 존재다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나누는 교육 | 최초의 ‘다운인’ 대학생의 책임 | 아이와의 결속이 유대감을 만든다 | 드보르작 교향곡과 함께 잠자리에 들다

chapter 16 유용한 것과 쓸데없는 것
예술은 미적 경험에 말을 건다 | 열광한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다 | 흑백의 도시에 다채로운 흔적을 남기다

에필로그 · 새로운 것은 새로운 어휘를 필요로 한다.
역자후기 · 데스밸리에 꽃이 피듯이……

저자소개

에르빈 바겐호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리아 방송국 ORF에서 카메라 조감독 및 연출자로 여러 장편영화, 다큐멘터리 작업을 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작가,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극장 상영용으로 제작한 첫 다큐멘터리 영화 〈먹을거리의 위기We Feed the World〉(2005)는 유럽에서 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돈을 법시다!Let’s make money〉로 2009년 독일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분야 최고의 감독이다. 그 밖에 〈강 위의 사람들People on the River〉(1998), 〈유럽의 고향에서At Home in Europe〉(1999), 〈인간의 효용The Use of Man〉(2000)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이 책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의 바탕이 된 다큐멘터리 영화 〈알파벳Alphabet〉(2013)을 제작하여 교육과 삶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학교교육의 가능성과 교육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펼치기
자비네 크리히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빈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잠시 건축 분야에서 일하다가 연극 과 영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영화 〈알파벳〉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취재, 촬영 조수, 조감독을 맡아 활동했다. 두 딸과 함께 빈과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
펼치기
안드레 슈테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개인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교육자인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정규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랐다. 음악가, 작곡가, 기타 제작자,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자유교육전문가로서 순회강연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의 자발적인 소질을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해 탄생한 ‘아르노 슈테른 연구소’를 운영하며 “학습 생태”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안토닌을 두었는데, 안토닌 역시 정규교육을 받는 대신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저서로 《나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Und ich war nie in der Schule》가 있다.
펼치기
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쓰는 기쁨: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카이로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사용설명서》 《가문비나무의 노래》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예민함이라는 무기》 《부분과 전체》 《혼자가 좋다》 《불행 피하기 기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은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서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훈련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나는 아주 재밌다. 학습은 어떤 것들에 대해 느끼는 흥미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기 훈련은 이런 것들을 하면서 갖게 되는 즐거움으로부터 나온다. 많은 사람들은 훈련을 시스템으로 생각한다. 아이가 연습이나 공부를 하도록 어느 정도 강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그러나 자연스러운 훈련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훈련은 즐거움에 근거하고, 그 안에 뿌리를 내리고, 강제성 없이 그로부터 흘러나온다.
〈제4장 그림 놀이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

“뚫고 나갈 수 있는가가 핵심 테마입니다. 몇십 년 동안 닫힌 시스템 안에서 정체되어 있던 쿰쿰한 공기들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끔 창문을 여는 법을 알아야 해요. 다양성도 아주 중요합니다! 사회 시스템에서의 다양성 말이에요, 서로 다른 스타일, 서로 다른 삶에 대한 주된 개념, 서로 다른 생각이 나름 존재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의 관심에 맞게 스스로를 펼쳐 갈 수 있어야 하지요. 이것이 시스템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내가 평준화되고, 획일화되고, 길들여지면 반대의 일이 일어나요. 그러면 나도 지치고, 시스템도 힘이 빠져요. 그리하여 나는 우리가 닫힌 시스템을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6장 직업Job vs 일Arbeit〉


“소위 계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하려면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쟁 모델이 얼마나 불합리한지는 내 몸속에서 폐와 간이 싸운다고 생각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어요. 각 기관이 상대에게 누가 더 좋은 기관인지를 보여 주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되면 인간의 공동체는 무너집니다. 따라서 인간 공동체가 정말로 함께 가고자 한다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가 나름으로 자신의 재능과 삶 속에서 얻은 자신만의 특별한 것들로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도 문제는 있어요. 전체의 그림이 그려지지 않고, 어떤 일이 가능한지 알지 못하는 경우는, 협력하고 싶어도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알기가 힘들죠.”
〈9장 닫힌 두려움의 사회〉

“논다는 것은 늘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경험이에요. 학교에서는 이것이 가능하지 않지요. 아이들이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려면 정작 놀이가 중요시되어야 해요. 놀이는 모든 능력을 요구하고, 모든 능력을 발달시키니까요. 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거예요. 다른 것이 필요 없지요. 춤추고,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게 아이들의 삶의 기본이 되어야 하죠. 그러면 다른 모든 것은 저절로 이루어져요. 소위 이런 비주요 과목들이 아이들의 주된 활동이 되어야 해요. 그러면 아이들은 다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충만한 인간이 되는 거예요.”
〈16장 유용한 것과 쓸데없는 것〉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