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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크로노스의 부활)

릭 라이어던 (지은이), 박용순 (그림), 이수현 (옮긴이)
  |  
한솔수북
2014-02-14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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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책 정보

· 제목 :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크로노스의 부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85494128
· 쪽수 : 300쪽

책 소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판타지로써, 주인공 퍼시 잭슨이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올림포스 신들과, 어둠의 신들, 괴물들이 벌이는 엄청난 전쟁과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릭 라이어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샌안토니오에서 태어나 텍사스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15년간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에 있는 중학교에서 영어와 역사를 가르쳤으며 우수교사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미스터리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이렇게 탄생한 '트레스 나바르(Tres Navarre)' 시리즈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미스터리 장르 최고의 상 세 개를 휩쓸었다. '트레스 나바르'를 쓰는 동안 아들의 부탁으로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들려줄 이야기를 구상하다가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Percy Jackson and The Olmpians)'을 쓰게 되었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케인 연대기(The Kane Chronicles)' '올림포스 영웅전(The Heroes of Olympus)' 시리즈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만 3천만 부 이상 팔렸고, 세계 35개국 이상에 판권이 팔렸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는 20세기 폭스 사에서 영화화되어 2010년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개봉되었으며 2013년에는 <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가 개봉되었다.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올림포스 영웅전'이 아마존닷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릭 라이어던은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현재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샌안토니오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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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인류학을 전공했고 《빼앗긴 자들》을 시작으로 많은 SF와 판타지, 그래픽노블 등을 옮겼다. 최근 번역작으로는 《유리와 철의 계절》 ,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아메리카에 어서 오세요], 《아득한 내일》,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샌드맨’ 시리즈, ‘수확자’ 시리즈, ‘사일로’ 연대기, ‘문 너머’ 시리즈 등이 있으며 《어슐러 K. 르 귄의 말》과 《옥타비아 버틀러의 말》 같은 작가 인터뷰집 번역도 맡았다. 단독저서로는 러브크래프트 다시 쓰기 소설 《외계 신장》과 도시 판타지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등을 썼으며 《원하고 바라옵건대》를 비롯한 여러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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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그림)    정보 더보기
경원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게임 컨텐츠를 전공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회사에서 ‘Albion’과 ‘미르의 전설3’ 홍보 동영상의 제작에 참여 하였으며, 온라인 게임 ‘NED’의 초반 컨셉 설정과 아트 디렉팅을 담당하였다. 일러스트로는 청어람 무협 일러스트를 다수 제작하였으며, 공저로는 <페인터 대가 10인의 작품노트>와 <D.I.V.A(Digital Idol Visual Artwor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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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관 앞에 섰다. 뚜껑은 옆면보다 장식이 더 복잡했다. 대학살과 지배의 장면들. 중앙에는 그리스 어보다 더 오래된 문자인 마법어가 새겨져 있었다. 읽을 수는 없었지만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했다. '크로노스, 시간의 지배자'라는 뜻이었다. 내 손이 뚜껑에 닿았다. 손가락 끝이 파래졌다. 칼에 서리가 내렸다.
그때 뒤에서 소리가 들렸다. 목소리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지금 아니면 영영 못 할 것이다. 내가 황금 뚜껑을 밀어내자 그것은 엄청나게 큰 쿵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나는 내리칠 태세로 검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안을 보자 내가 보고 있는 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회색 바지에 싸인 인간의 다리. 하얀색 티셔츠, 배 위에 포개진 두 손. 가슴은 한 조각이 부족했다. 심장이 있어야 할 자리에 또렷이 총알구멍만 한 검은 구멍이 나 있었다. 눈은 감겨 있었고, 피부는 창
백했다. 금발…… 그리고 얼굴 왼쪽에 난 흉터.
관에 든 몸은 루크의 것이었다.
그때 그를 찔렀어야 했다. 역조 끝을 대고 온 힘을 다해 눌렀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너무 놀란 상태였다. 이해가 가지않았다. 루크를 싫어한 만큼이나, 루크가 날 배신한 만큼이나 왜 그 관 안에 들어 있는지, 왜 그렇게 죽은 사람처럼 보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바로 뒤에서 텔레키네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람!"
텔레키네는 뚜껑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그들이 다가오는 사이 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비틀거리며 연단에서 물러나서 기둥 뒤에 숨었다.
다른 텔레키네가 경고했다.
"조심해! 그분이 일어나시는지도 몰라. 지금 이 선물을 바쳐야 해. 당장!"
두 텔레키네는 발을 끌고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으며 천 위에 받쳐 든 낫을 들어 올렸다. 하나가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의 힘의 상징이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침묵. 관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른 텔레키네가 중얼거렸다.
"이런 바보. 주인님은 반쪽 피부터 원하셔."
에단이 뒷걸음질했다.
"나부터 원하신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첫 번째 텔레키네가 쉿 소리를 냈다.
"겁쟁이처럼 굴지 마! 네 목숨을 요구하시는 게 아니야. 충성 맹세면 돼. 그분께 봉사하겠다고 맹세해. 신들과의 인연을 끊어. 그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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