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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516158
· 쪽수 : 382쪽
· 출판일 : 2015-06-20
책 소개
목차
1장 사랑비 세운 뜻은
-월곡양반 월곡댁에게 사랑비를 바칩니다
-성 생일은 보리밥 묵는 여름철, 내 생일은 쌀밥 묵는 겨울철
-내 옷을 자근자근 깨물며 이를 잡아주던 아버지
-해필 보릴쌀 갈 때 너그 선생님이 와서…
-어머니 쌀자루 이고 가던 ‘진뫼 오리길’
-너그는 나 죽으먼 당장에 깡통 찬다
-울 아들 뭘 믹이서 군대 보낸다냐
-작두질 허는 것 봉게로 한심허다 한심혀
-어머니의 비자금 만들기
-울 아부지가 장에서 사 온 초록색 롱부츠
-니가 내 앞에 뗏짱을 두르다니…
-누에 굶이 죽을라고 환장을 히 부렀고만
-떠내려간 고무신, 아직도 망덕포구에 있을까
-넉 아부지 보고는 하루도 못 살아
-아버지의 구두 두 켤레
-용수네 어매, 존말로 헐 때 나와
-나 죽거든 햇빛 한번 쐬게 히 주라
2장 궁극의 맛, 추억의 맛
-껌 대신 씹던 삘기, 새콤달콤햇던 때왈
-여기서 뽕, 저기서 뽕, 보리밥 먹고 뽕뽕뽕
-입안에 침 고이는 오두개의 계절
-여름에는 대수리국에 보리밥 한덩이
-소풍 날 먹던 계란찜과 사이다
-차비를 아껴 생라면을 먹으며 걸어갔제
-아버지, 그 곶감 제가 빼 먹었습니다
-굴풋헐 때 한 그럭씩 더 묵어라
-겨울 밥상의 제왕은 싱건지였다
-아랫목 ‘스뎅밥그릇’과 난로 위 노란 ‘변또’
3장 마을 구석구석 추억은 방울방울
-수수만번도 더 걸었을 진뫼 오리길
-봇도랑 속으로 빠진 교과서
-가을 달빛 아래 볏짚 냄새
-비풍초똥팔삼을 내라
-‘지소 목욕탕’에선 고무신을 신으시오!
-너그 동네 지난 설에 닭 안 죽었냐?
-십 원어치 망원경 보여주던 ‘벗거지 양반네 가게’
-피(皮) 떨라면 돼아지 안 팔라네
-그때 그 논두렁깡패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때는 재산 절반이 소 아니었가디
-다 큰 녀석이 못줄 하나도 못잡네
-찬수네 콩밭에 물똥 두 개
-아, 아! 다름이 아니오라…
4장 정다운 산천 위대한 유산
-진뫼 자치공화국의 중심 정자나무
-정자나무 좀 살려주세요
-뭔 상을 나무에다 준당가
-‘까마귀바위’ 인자 훤히 다 보여부네
-고향집 강변 미루나무 쓰러지다
-고추밭은 너그 셋째 형 벌초 답으로 허거라
-고향집 먹감나무의 초대
-그 논밭의 흙 한 톨
5장 모두가 이웃사촌, 진뫼마을 사람들
-그 모든 집들에 다시 불빛 환하게 켜질 날
-저, 횃때기나무가 나를 살렸어
-저마다의 재주와 솜씨 빛나던 ‘생활의 달인들’
-화투 점수는 이제 누가 계산할꼬
-한수양반이 우리집 밭 다 갈아주었는디…
-고마운 마음, 어찌 다 갚을까요
-일도 항꾸네 히야 굴고 밥도 여럿이 묵어야 맛나!
-후루룩 후루룩 국숫발 합창
-자네는 그 돈 어따 쓸랑가?
6장 고향마을에 다시 거는 꿈
-정자나무 아래 텐트를 쳤던 그해 여름
-진뫼 보름달, 가슴에 안고 가셨나요?
-강물아 멈추지 말고 흘러다오
-‘저건네 밤나무 밭’ 이젠 누가 풀을 벤다냐?
-참깨씨 안 나서 얼매나 애가 탔는지 몰라
-고향집 안방에 누워 마실 도는 밤
-진뫼마을 아이들 세대, 내가 마지막이요
-고향집에 꿈보따리 옷보따리 풀던 날
저자소개
책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