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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푸틴

라스푸틴

(그는 과연 세상을 뒤흔든 요승인가)

조지프 푸어만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  
생각의힘
2017-03-20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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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푸틴

책 정보

· 제목 : 라스푸틴 (그는 과연 세상을 뒤흔든 요승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러시아사
· ISBN : 9791185585345
· 쪽수 : 396쪽

책 소개

라스푸틴 전기의 결정판. 저자 조지프 푸어만은 라스푸틴의 유년기에서 시작하여 농부와 설교자로 살았던 청년기를 거쳐, 십여 년간에 걸쳐 로마노프 왕가와 맺은 끈끈하고 친밀한 관계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진실들을 낱낱이 추적하고 서술한다.

목차

프롤로그
주요 등장인물, 장소, 용어

1. 아웃사이더
2. 구도자와 지도자
3. 니콜라이와 알렉산드라
4. 새로운 라스푸틴
5. 교회의 반격
6. 로마노프가의 어릿광대
7. 경비대장의 비밀 보고서
8. 주교가 된 땅다람쥐
9. 알렉산드라의 연서
10. 신에게 응답받은 기도
11. 영적 위기
12. 라스푸틴의 엉덩이에 비수를 꽂은 여인
13. 모스크바에 매설된 지뢰
14. 병권을 얻고 나라를 잃은 차르
15. 제1차 트로이카
16. 사냥개의 발밑에 깔린 교회
17. 장관들의 널뛰기
18. 제정러시아의 황혼녘에 드리워진 그늘
19. 저격
20. 궁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21. 후폭풍
22. 실제로 라스푸틴을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조지프 푸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켄터키 주립대학교 역사학부 석좌교수로 러시아 연구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푸어만은 러시아 연구를 위해 수년간 러시아 현지에 거주하며 사료 발굴에 주력했다. 1990년에 출판한 『라스푸틴: 하나의 삶(Rasputin: A Life)』은 지금껏 라스푸틴에 관한 최고의 책으로 알려져 있었다. 구소련이 무너진 직후인 1991년부터 푸어만은 과거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로마노프 왕조와 라스푸틴에 관한 수많은 기록들을 새로이 입수하였다. 여기에는 마지막 차르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 황후가 주고받은 1,620통의 편지와 전보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이후 수년에 걸친 연구의 결과물로 라스푸틴에 관한 최고의 평전인 이 책을 2013년에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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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기업에서 근무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자연의 발명』 『나만의 유전자』 『영화는 우리를 어떻게 속이나』 『매혹하는 식물의 뇌』 『곤충 연대기』 『센스 앤 넌센스』 『물고기는 알고 있다』 『핀치의 부리』 『라스푸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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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쨌든 사람들이 시체를 놓고 이렇게 소란을 피운 것만 봐도, 라스푸틴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논란 많은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를 둘러싼 의문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성자였을까, 아니면 악마였을까? 그의 이름 ‘라스푸틴’은 정말 ‘방탕하다’는 뜻의 형용사에서 유래한 것일까? 그는 ‘신을 섬기는 자’였을까, 아니면 단지 교활한 조작자(manipulator)에 불과했을까? 그는 정말 기도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했을까? 그가 여성들을 사로잡은 비법은 뭘까? 그는 차르 니콜라이 2세와 황후 알렉산드라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을까? 그는 알렉산드라의 연인이었을까?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그는 러시아 정부를 조종했을까? 독일의 스파이였을까? 그의 국정농단은 러시아혁명에 얼마나 기여했을까?
_ 프롤로그


라스푸틴의 묘한 눈망울과 특이한 연설법에는 힘이 있었다. 그는 연설하기 전에 사람들을 응시했는데, 특히 청중들의 얼굴에 날카롭고 불편한 시선을 던지는 게 특징이었다. 그의 말은 일관성이 없고 불확실하게 느껴졌다. 문장들은 혀끝에서 굴러떨어지듯 퍼져나가며 특이한 의식의 흐름을 형성했다. 그는 단편적인 생각들을 말했고 삶과 종교를 성찰하며 성적인 언급을 곁들였다. 그는 신경이 과민한 듯 사지를 비틀고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근처에 있는 사물을 더듬어 손아귀에 넣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에게는 집중하라고 다그쳤다.
_ 1. 아웃사이더


라스푸틴은 자신이 1898년에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즉, 하루는 들판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는데, 성모 마리아가 하늘에 나타나 자기 주변을 맴돌며 날아다니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그는 무릎을 꿇고 앉아 명령을 기다렸지만, 성모 마리아는 아무 말 없이 지평선을 가리키기만 했다고 한다. 성모 마리아는 그에게 또다시 순례를 떠나라고 지시한 것이다. 그것은 창작이었을까, 환각이었을까, 기적이었을까?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그 경험은 그의 인생을 바꿨다. 그것은 이를 테면 제2의 회개, 즉 거듭남이었다. 그는 훗날 “어느 날 밤 방에서 성모 마리아를 만났다. 잠에서 깨어났는데,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내게 이렇게 속삭였다. ‘그리고리, 나는 인간의 죄를 위해 울고 있단다. 가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거라’”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_ 2. 구도자와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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