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종이에서 로봇까지)

송성수 (지은이)
  |  
생각의힘
2018-01-02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000원 -10% 650원 11,050원 >

책 이미지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종이에서 로봇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5585468
· 쪽수 : 352쪽

책 소개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수많은 독자를 불러 모으며 절찬리에 연재된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을 엮어낸 책이다. 스물일곱 개의 발명과 혁신이 어떤 기술적 원리로 작동되며, 어떻게 역사적 전환의 변수로 작용했는지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며

종이 - 얇고 가볍고 적당히 질긴, 아날로그한 매력
등자 - 중세 유럽의 사회변동을 촉진한 작은 물건
화약 - 전쟁의 성격을 바꾼 검은 가루
유리 - 천의 얼굴을 가진 단단하고 투명한 물체
범선 - 인류 문명의 범위를 넓힌 돛의 기적
소총 - 부품의 호환성에 주목한 미국식 생산체계
코크스 제철법 - 철공업을 일으킨 다비 가문
비누 - 르블랑 공법에 의한 인공소다의 혁신
통조림 - 생물이 진화하듯 기술도 진화한다
도로 -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근대식 도로의 탄생
청진기 -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바꾼 기술
계산기 - 컴퓨터의 원형과 최초의 프로그래머
증기기관차 - 산업혁명의 대미, 경영 혁명의 효시
전신 - 지구촌 시대를 연 19세기의 인터넷
마취제 - 죽음보다 더한 공포에서 벗어나다
인공염료 - 보통 사람들에게도 색을 허하라
자전거 - 인간이 발명한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
타자기 - 여성에게 새로운 직업을 열어주다
축음기 - 말하는 기계를 넘어 음악 재생 장치로
사진기 - 버튼만 누르면 끝나는 코닥 카메라
영화 - 뇌의 잔상 효과에서 착안한 활동사진
세탁기 - 가사 기술은 주부의 노동을 줄였는가
모델 T - 백 년 전 증기, 전기, 가솔린 자동차의 삼파전
브래지어 - 여성에 의한, 여성의 발명품
복사기 - 특허 담당 직원이 일으킨 사무실 혁명
피임약 - 성 해방의 기폭제가 된 ‘그 알약’
로봇 - 인간을 닮은 인형에서 인공지능 로봇까지

주석
참고 문헌

저자소개

송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현재 과학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연구위원,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를 거쳤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산대 대학원의 융합학부 과학기술혁신 전공에 겸직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부산대 교양교육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혁신학회 부회장과 한국과학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에게 기술이란 무엇인가>, <과학기술은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가>, <나는 과학자의 길을 갈 테야>,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인다, 철강>, <과학기술과 문화가 만날 때>, <과학기술과 사회의 접점을 찾아서>, <한 권으로 보는 인물과학사>, <과학의 본성과 과학철학>, <과학기술로 세상 바로 읽기>, <사람의 역사, 기술의 역사>,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한국의 산업화와 기술발전>,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600년경에 일본은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도 총을 많이 보유했다. 그러나 일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총을 버리고 옛날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왜 그랬을까? 일본의 무사 계급인 사무라이가 칼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총만 가지고 있으면 일반 농민들도 아주 용맹한 사무라이를 죽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사무라이를 두렵게 만들었고, 사무라이는 총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 칼은 사무라이의 명예와 지위를 구현하는 것인 반면, 총은 외국에서 도입된 살인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소총 - 부품의 호환성에 주목한 미국식 생산체계


그해 9월 4일, 심장이 좋지 않은 뚱뚱한 젊은 여인이 라에네크를 찾아왔다. 처음에 라에네크는 그 환자의 진찰을 포기하려 했다. 너무 뚱뚱해서 손으로 타진하는 검사로는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없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젊은 여인의 가슴에 귀를 갖다 대는 것도 민망한 일이었다. 궁여지책으로 라에네크는 종이를 둘둘 말아 한쪽 귀에 대고 다른 쪽 끝을 환자의 가슴에 대보았다. 그 순간 환자의 심장 소리가 라에네크의 귀에 또렷하게 들렸다.
청진기 -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바꾼 기술


19세기가 막을 내릴 무렵에 전신은 다양한 요소들을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로 부상했다. 만일에 어떤 사고가 일어나 전신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활 전체가 마비될 정도였다. 기차는 운행이 중단되고, 지사를 둔 기업은 활동을 멈추며, 신문은 기사를 싣지 못하고, 주식시장은 문을 닫아야 하며, 멀리 떨어진 가족은 중요한 소식을 교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전신은 국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들을 서로 연결해주었고, 사람들이 전신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정도는 더욱 심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신을 오늘날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인 인터넷에 빗대어 ‘19세기의 인터넷’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전신 - 지구촌 시대를 연 19세기의 인터넷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