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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반경

(전략이란 무엇인가)

조유 (지은이), 문이원 (옮긴이), 김근 (감수)
  |  
동아일보사
2015-05-22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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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책 정보

· 제목 : 반경 (전략이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85711591
· 쪽수 : 536쪽

책 소개

국내 최초의 「반경」 완역본. 현대 중국어로 이미 번역된 판본을 재번역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역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저자의 본래 의도를 직접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백화본 대신 원문의 충실한 번역에 집중했다.

목차

서문
역자 서문|『반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1장 대체(大體): 큰 틀을 마련하다
2장 임장(任長): 재능에 따라 맡기다
3장 품목(品目): 인재의 유형을 가리다
4장 양재(量才): 재능의 크기를 헤아리다
5장 지인(知人): 사람을 알아보다
6장 찰상(察相): 관상을 살피다
7장 논사(論士): 인재를 논하다
8장 정체(政體): 정치의 기틀을 갖추다
9장 군덕(君德): 군주의 덕을 말하다
10장 신행(臣行): 신하의 행실을 말하다
11장 덕표(德表): 덕의 표본을 제시하다
12장 이란(理亂): 다스림의 단계를 제시하다
13장 반경(反經): 반면을 살피다
14장 시비(是非): 옮고 그름을 따지다
15장 적변(適變): 변화의 흐름에 맞추다
16장 정론(正論): 바른 쓰임을 강구하다
17장 패도(覇圖): 패권을 도모하다
18장 칠웅략(七雄略): 전국칠웅의 책략
19장 삼국권(三國權): 삼국의 지배
20장 구계(懼誡): 두려워하며 경계하라
21장 시의(時宜): 시기를 보고 적용하라
22장 조정(釣情): 의중을 파악하라
23장 궤신(詭信): 궤변으로라도 믿게 하라
24장 충의(忠疑): 믿는 마음과 의심하는 마음
25장 용무용(用無用): 쓸모없음의 쓸모
26장 은생원(恩生怨): 은혜가 원망을 낳는다
27장 궤순(詭順): 어그러짐과 순조로움
28장 난필(難必):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29장 운명(運命): 운수와 천명
30장 대사(大私): 원대한 사심
31장 패공(敗功): 실패에서 성공으로
32장 혼지(昏智): 지혜를 흐리게 하다
33장 비정(卑政): 낮은 자를 위한 정치
34장 선망(善亡): 선해도 망할 수 있다
35장 궤속(詭俗): 세속을 거슬러라
36장 식변(息辯): 논란을 그치게 하다
37장 양과(量過): 허물을 저울질하다
38장 세운(勢運): 추세에 따라 움직이다
39장 오례(傲禮): 오만한 예의
40장 정명(定名): 이름을 정하다
◎ 병권(兵權) 서문
41장 출군(出軍): 출정하다
42장 연사(練士): 군사훈련
43장 결영(結營): 진지 구축
44장 도덕(道德): 군사 도덕
45장 금령(禁令): 금지 명령
46장 교전(敎戰): 싸우는 법을 가르치다
47장 천시(天時): 기후와 계절의 변화
48장 지형(地形): 땅의 형세
49장 수화(水火): 수공과 화공
50장 오간(五間): 첩자의 유형
51장 장체(將體): 장수의 자질
52장 요적(料敵): 적의 동향을 살피다
53장 세략(勢略): 형세 판단
54장 공심(攻心): 심리 전술
55장 벌교(伐交): 외교 전술
56장 격형(格形): 유인 전술
57장 사세(蛇勢): 뱀과 같은 진세
58장 선승(先勝): 먼저 이긴다
59장 위사(圍師): 적을 포위하는 방법
60장 변통(變通): 임기응변
61장 이해(利害): 이로움과 해로움
62장 기정(奇正): 기습과 정면 공격
63장 엄발(掩發): 기만전술
64장 환사(還師): 군대를 철수하다

저자소개

조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당대(唐代)의 대학자로, 사천(四川) 출신이며 자는 태빈(太賓)이다. 일찍이 백가의 책을 읽고 책략에 능통했다. 그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일을 하찮게 여겼으며 부귀를 뜬구름같이 보았다. 당현종이 여러 차례 그를 불렀지만 모두 고사하여 나아가지 않고 은거했다. 조유가 『장단경』을 저술한 취지는 혼란한 천하를 구제하여 태평하게 나라를 다스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천하 백성들을 편안하게 살도록 하는데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천하대란을 평정하고 또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제왕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것이 선결조건이라 보고, 그들이 갖춰야할 지혜와 덕목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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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연구모임 문이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이원은 옛 교훈을 성찰하고 이를 현대적인 그릇에 담아 대중에게 전하려는 문학과 어학 전공자들의 인문연구모임이다. 일찍이 공자는 무문이불원(無文而不遠)이라고 했다. 글로 남기지 않으면 멀리 가지 못한다, 즉 글로 남겨서 뜻이 멀리까지 이르게 한다는 말이다. 문이원은 여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그리고 이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한데 모여 고전을 연구하며 한중 문화의 동시대성을 발견해내고,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적인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옛 성현의 말씀을 함께 공부할수록 고전이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자 시대에 따라 얼굴을 달리하는 입체적 교훈이며, 나아가 미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문이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마르지 않는 고전의 샘물을 길어 올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며, 그 성과물을 글로 엮어 부단히 책으로 펴내고 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소서》 《반경》 《지낭》 《장원》 《삼자경》 《거스르지 않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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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등에서 교수 역임. 현재 정년 퇴임 후 노원교육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저술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 『여씨춘추 역주』(민음사), 『한자는 어떻게 중국을 지배했는가』(민음사), 『욕망하는 천자문』(삼인), 『한시의 비밀』(소나무), 『한자의 역설』(삼인), 『예란 무엇인가』(서강대학교 출판부), 『유령의 노래를 들어라』(서강대학교 출판부), 『천자문은 힘이 세다』(삼인), 『중국을 만든 문장들』(삼인)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설문해자통론』(계명대학교 출판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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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의 능력은 저마다 고르지 않고 크고 작음이 다르다. 한 되로는 열 말만큼의 양을 담을 수 없는 것과 같으니 넘치면 버릴 수밖에 없다. 적합하지 않은 곳에 그 사람을 쓴다면, 어찌 위태롭지 않겠는가?


도척(盜蹠)의 수하가 물었다. “도둑에게도 도리가 있습니까?” 그러자 도척이 대답했다. “천하의 어떤 일이 도를 벗어날 수 있단 말인가? 방 안에 무엇을 숨겼는지를 생각해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성(聖)이다. 먼저 들어가는 것이 용(勇)이고, 나중에 나오는 것이 의(義)다.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지(智)이고, 균일하게 분배하는 것이 인(仁)이다. 이 다섯 가지를 갖추지 못하고서 큰 도둑이 된 사람은 아직 천하에 없었다.” 위 이야기를 통해 착한 사람들이 성인의 도가 없이 바로 설 수 없듯이 도적도 성인의 도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천하에 착한 사람은 적고 나쁜 사람은 많다. 그러므로 성인의 도가 천하에 미치는 이로움은 적고 천하에 미치는 해는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덜어내고 더함에 있어서 서로 방법을 달리하는 것처럼, 질박한지 화려한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다스려야 한다. 권력을 높여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도를 두텁게 해 풍속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예로부터 전해지는 가르침은 오늘날 부합하기도 하기도 하고 위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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