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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76933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08-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4
#육.책.만 _13
#보통사람들 이야기
안지영 정과 오지랖의 중간 어디메쯤
알바비 사용내역서 _27
다섯 마리 물고기 _33
앞집 아주머니 _39
이사를 했습니다 1 _44
이사를 했습니다 2 _47
늘 오랜만인 딸 _50
두 동짜리 아파트 _55
Episode _60
엄혜령 이성과 감성이 왔다갔다
자기 전 습관 _63
질문을 위해 다녀온 거리 _69
아기, 온전한 인격 _73
말과 글의 무게 _77
자유를 찾아서 1 _80
자유를 찾아서 2 _86
비장미 _93
Episode _96
신용민 열정 재능 발굴러
반백살의 열정 _99
함께라서 더 재미나는 세상 _103
실패릴레이, 일단 질러보자 _108
다 행복하자고 하는 짓 _113
우쭈쭈, 괜찮아! 너는 멋쟁이 _118
골때리는 남편과 살아주는 덕업 _124
이제 다른 사람이 되어 볼까 합니다. _128
죽을 때까지 한 곡도 못 팔면 어쩌지? _133
Episode _140
최미영 다리 힘이 좋은 여자
사람 앞이 두려웠던 나 _143
10, 20대에 부딪힌 인간관계 _147
사람을 좋아하는 우리 엄마 _151
또 다른 마음의 상처 _154
어떻게 단골 가게들이 많아졌을까? _156
사람과의 만남, 모임 이야기 _161
2019년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 _164
여전히 어렵다, 인간관계 _168
많은 모임의 유지비결 _171
Episode _175
박세미 자아 찾는 ㅈㅜㅇ…
불편한 낮잠 _179
내겐 너무 부담스러운 말, ‘배려의 아이콘’ _183
우리는 지극히 정상인 엄마예요 _187
나 다시 결혼할래! (막장 아님 주의) _190
할머니, 저 오늘은 엄마 아빠랑 잘래요 _194
한여름 엄마의 눈물 _198
Episode _202
#나에게 ‘사람’이란 _206
에필로그 _21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연한 계기로 기자단을 신청한 우리 다섯 명은 활동했던 육 개월 보다 그 이후의 온라인 만남에서 더 돈독해졌다. 신용민 기자를 필두로 시작된 ‘육 개월 안에 책을 내고 만다’라는 ‘육.책.만’ 밴드를 통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을 공유했다. 그리고 밴드의 이름처럼 육 개월 안에 책을 내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된 원고가 지금 보이는 바로 이 원고이다.
나에게 아빠는 숨구멍 같았다. 고민이 있으면 아빠와 의논하며 숨을 고르고, 잘한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큰 숨으로 아빠에게 알리고, 힘겨운 일이 있으면 아빠에게 긴 숨으로 위로를 받았던 나의 숨구멍. 언젠가부터 그 숨구멍이 하나씩 둘씩 점점 더 막혀 간다. 어느 날 내가 숨을 못 쉬게 될까 봐 겁도 나면서. 오늘은 숨 한번 크게 쉬고 기도한다.“하느님, 지금처럼만이면 됩니다. 지금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