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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 잭

스트립 잭

이언 랜킨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오픈하우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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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 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트립 잭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6009864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6-10-31

책 소개

스코틀랜드 국민작가이자 유럽 범죄문학의 거성, 이언 랜킨의 초특급 베스트셀러 ‘존 리버스 컬렉션’ 그 네 번째 이야기. 에든버러의 명망 높은 신임 하원의원 그레고르 잭이 매음굴 불시 단속에 나선 존 리버스 경위 팀에 적발된다.

목차

작가의 말 6

1 착유실 15
2 수박 겉핥기 31
3 위험한 계단 85
4 정보 125
5 상류 153
6 하일랜드 게임 173
7 더틸 215
8 악의와 적의 245
9 레인지 안 281
10 브라들 크리퍼 321
11 학연 359
12 에스코트 서비스 385
13 뜨거운 머리 407

감사의 말 428
옮긴이의 말 429

저자소개

이언 랜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스코틀랜드 파이프에서 태어난 이언 랜킨은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소요되어야 할 3년을 소설 집필에 고스란히 쏟아부었다. 그의 첫 번째 존 리버스 컬렉션인 『매듭과 십자가(Knots&Crosses)』는 1987년에 출간되었고, 이 컬렉션은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 『부활하는 남자들(Resurrection Men)』로 미국 대표 추리문학상인 ‘에드거 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일생 동안 범죄소설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가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그는 영국추리작가협회의 대거 상을 총 다섯 차례나 수상한 엄청난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2009년에는 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하는 ‘CWA(The Crime Writers’ Association)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존 리버스’는 셜록 홈스를 이을 최고의 범죄문학 캐릭터로 뽑히기도 했다. 영국에서 팔려나가는 전체 범죄소설 중 무려 10퍼센트가 ‘존 리버스 컬렉션’이다. 또한 랜킨의 모든 작품은 출간되고 3개월 안에 평균적으로 5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다는 놀라운 통계도 있 다. 스코틀랜드의 국민작가이자 유럽 범죄문학의 거장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언 랜킨은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신의 고향 에든버러에서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에든버러의 부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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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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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방 안의 남성 고객을 잘 아시죠, 경위님?”
리버스가 침실 문을 열었다. 대체 안에 뭐가 있길래? 지하 감옥처럼 꾸며놓은 방? 알몸으로 형틀에 묶여 있는 고객? 농장 안마당처럼 꾸미려고 풀어놓은 닭 몇 마리와 양? 남성 고객. 어쩌면 크로프트 부인은 그들의 사진을 자신의 침실 벽에 줄줄이 걸어놓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건 73년에 잡은 거예요. 사력을 다해 저항했지만 기어이 낚아 올리는 데 성공했었죠……
하지만 아니었다. 그런 것들보다 훨씬 심각했다. 아주 엄청나게. 평범해 보이는 침실에는 빨간 전구 램프 몇 개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평범해 보이는 침대에는 평범해 보이는 여자가 누워 있었다. 한쪽 팔꿈치로 베개를 딛고 누운 그녀는 꼭 쥐어진 주먹에 머리를 얹어놓은 상태였다. 그녀 옆에는 옷을 다 갖춰 입은 남자가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리버스의 눈에 많이 익은 얼굴. 노스와 사우스 에스크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이었다.


심호흡. 머릿속 비우기. 누군가가 그레고르 잭을 함정에 빠뜨린 건 아닐까? 그렇다면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스캔들이겠지. 보나마나. 정치 스캔들. 제1면에 실릴 만한 스캔들. 하지만 잭의 집안 분위기는 좀 이상했다. 부자연스러움. 차갑고 불안한 기운도 감돌았다. 마치 최악의 상황이 곧 닥칠 것처럼.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 그녀 또한 이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배경. 그는 배경을 좀 더 깊숙이 파헤쳐볼 필요가 있었다. 일을 벌이기 전에 모든 걸 확실히 파악해두어야만 했다. 리버스의 머릿속에는 별장 주소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요일에 하일랜드 경찰서로 연락하는 것은 별로 현명한 일이 아니었다. 배경. 그는 크리스 켐프 기자를 떠올렸다. 그래, 안 될 거 없잖아. 깨어나라, 팔들아. 깨어나라, 가슴과 목과 머리야. 일요일은 늘어져서 쉬는 날이 아니었다. 어떤 이들에게 일요일은 그저 일하는 날일 뿐이었다.


“사모님께선 지금 별장에 계신가요?”
“그렇습니다. 거기서 일주일 푹 쉬다 오라고 했습니다. 괜히 이런 상황에 휘말리게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조만간 사그라들겠죠. 제 변호사가……”
“저희가 디어 로지에 가봤습니다, 잭 씨.”
잠시 침묵한 뒤 그가 말했다. “네?”
“사모님께선 거기 안 계시더군요. 아무도 없었습니다.”
리버스의 셔츠 깃 밑으로 땀이 흘러내렸다. 물론 난방 장치를 탓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원인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대체 난 뭘 얻으려고 이러는 거지? 이렇게 막 들이대도 되는 건가?
“아……” 이번에는 기가 꺾인 톤이었다. “그렇군요.”
“잭 씨, 혹시 제게 뭐 숨기는 거 있으십니까?”
“실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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