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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8611722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5-28
책 소개
목차
Prologue_아이 마음부터 들여다보자
부록_사상체질 체크 리스트
Part 01 아이의 학습 잠재력, 체질 속에 답이 있다
Chapter 1 현명한 부모는 아이의 체질을 공부한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먼저 공부해야 한다
아이의 타고난 마음결대로 키워야 한다
체질에 안 맞는 학습법이 화를 부른다
아이 체질에 학습법을 맞춰라
형제자매라도 학습법은 달라야 한다
내 자식은 내가 가장 잘 안다?
사상의학에 1등 교육 비법이 있다
Chapter 2 한의사보다 정확한 우리 아이 체질 구분법
아이의 체질은 타고난 정신 구조로 결정된다
직관 또는 태양기운이 강한 아이
감각 또는 태음기운이 강한 아이
감정 또는 소양기운이 강한 아이
사고 또는 소음기운이 강한 아이
Chapter 3 좋은 체질, 나쁜 체질은 없다
누구에게나 우월 기능이 있다
아이의 우월 기능이 체질을 결정한다
직관을 타고난 태양인은 예지인
감각을 타고난 태음인은 배려의 아이콘
감정을 타고난 소양인은 높은 사회지능의 인기인
사고를 타고난 소음인은 몰입의 귀재
문답으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체질
Chapter 4 부모와 아이의 체질 궁합
부모 자녀 간 소통의 답은 체질에 있다
부모가 태음인인 경우
부모가 소양인인 경우
부모가 소음인인 경우
Part 02 체질만 알아도 성적이 10%는 올라간다
Chapter 1 아이의 타고난 우월 기능에 집중하라
자기주도학습 비결은 우월 기능에 있다
우월 기능을 활용한 외국어 학습
아이의 열등 기능을 인정하라
태음인, 새로운 도전을 겁내지 마라
소양인, 시작보다 끝이 좋아야 박수받는다
소음인, 섣부른 판단과 선입견을 경계하라
Chapter 2 아이 체질에 맞는 학습법은 따로 있다
체질별 시험 대비와 마인드 컨트롤 요령
체질별 맞춤 자기주도학습 비법
체질에 따라 독도 되고 약도 되는 선행학습
체질별 독서 습관 바로잡기
논술, 평생 학습의 든든한 밑천
<tip> 실전 논술을 위한 10가지 조언
체질별 논술 준비 요령
체질별 토론 학습법과 말하기 비법
<tip>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말하기 비법
Chapter 3 체질을 알면 적성과 진로가 보인다
인문계 체질, 자연계 체질?
체질별 적성 궁합
직업으로 알아보는 적성과 체질
Chapter 4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만드는 우리 아이 체질 건강법
학습 보약 총명탕, 제대로 알고 먹이자
<tip> 스트레스를 없애는 체질별 운동법
체질별 음식 가려 먹기의 득과 실
보약이 되는 체질별 수면 습관
우황청심환 vs 마인드 컨트롤
Part 03 위기의 아이, 체질학습이 대안이다
Chapter 1 공부, 체질에 맞게 시켜라
사심신물의 조화가 공부의 성패를 좌우한다
아이 스스로 성취동기를 갖게 하는 방법
몸의 이상은 마음이 보내는 구조 요청
공부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완성된다
실패도 성공도 멀리 보면 과정이다
Chapter 2 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불행하게 한다
부모는 학습 매니저가 아니라 인생 매니저
아빠는 돈만 벌어라?
부모의 공부 한풀이가 아이를 망친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타이거맘’
지구 끝까지 쫓아가는 ‘헬리콥터맘’
피터팬으로 살고 싶은 어른아이
조기 유학과 기러기아빠는 누굴 위한 선택인가
Chapter 3 청소년 우울증, 체질학습으로 예방한다
아이의 행복은 7세 미만에 결정된다
아이는 잔소리로 변하지 않는다
사춘기 반항은 정말 호르몬 탓일까?
인터넷 중독은 부모로부터의 도피다
청소년기 학습 강박증은 평생 간다
틱 장애, 아이의 마음체질을 무시한 부모 탓이다
“공부해라” 백 마디 말보다 부모가 먼저 공부하라
Epilogue_위기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리뷰
책속에서
왼손잡이로 태어난 아이에게 숟가락질과 연필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왼손을 쓰는 방법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서 경험하는 첫 학습에 무리 없이 적응한다. 만일 무리해서 오른손부터 쓰게 한다면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고 에너지가 많이 소비될 것이다. 즉 초등 저학년까지는 타고난 본성에 충실한 학습을 통해 아이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공부 습관을 키워줘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역시 이와 마찬가지다. 타고난 대로 우월 기능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그래야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가서도 학습 능력이나 성취동기가 강해진다.
“소음인의 사고에는 몰입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사고는 혼자서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몰입해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혼자만의 놀이도, 혼자만의 독서도 소음인에게는 사고 기능을 충족하는 행위인 거죠.
반면 소양인은 혼자서 놀지 못합니다. 책도 혼자서는 읽으려 하지 않죠. 그림이 많은 책이거나, 쉬운 책이거나, 친구와 경쟁하면서 읽어야 그나마 책을 읽는 게 소양인 아이입니다. 그만큼 소양인의 감정은 내부로 향하는 몰입과 사고 기능이 열등합니다. 그래서 소양인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가 잠시도 가만있지 못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릴 때도 운동신경이 좋아서 위험한 곳에 잘 올라가 부모의 애간장을 녹이기 일쑤죠.”
인간의 타고난 정신 기능에 따른 체질학습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정신 기능은 앞서 말했듯이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은 직관·감정·감각·사고로, 사상의학자 이제마는 태양·소양·태음·소음으로 분류했다.
인간은 누구나 이 네 가지 기능 가운데 체질별로 한 가지를 우월 기능으로, 그 반대의 기능을 열등 기능으로 타고난다. 예를 들어 태음인이라면 감각이 우월 기능, 직관이 열등 기능이다. 그리고 감각 기능과 가장 유사한 속성인 사고가 제2기능이 되고, 나머지 감정 기능은 제3기능이 된다. 그러므로 태음인은 ‘감각 > 사고 > 감정 > 직관’의 순서로 우열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