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714108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3-25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우리 안에는 원천적 생명력이 있다
첫 번째 세션. 내 마음 들여다보기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
마음의 허기∥존재증명 강박증∥감정에 굳은살이 생기면∥자기실종 신고센터∥‘공적 표정’의 슬픔∥고독은 삶을 채우는 시간∥거울, 나를 마주 보는 도구∥지금 나는 잘 가고 있는가∥시간은 당신 편이다∥삶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영혼상실의 증상들∥무서운 익숙함∥권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부모자아∥공갈젖꼭지는 가짜 위안일 뿐∥나와 남 사이에서 균형 잡기∥당신의 마음 통장은 플러스인가요?∥눈앞의 작은 만족에 매달리지 말 것∥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인생에 빨간불이 켜질 때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두 번째 세션. 정신적 맷집 키우기
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
삶의 낙법을 익혀라∥모든 생명은 힘껏 살아간다∥그래도 할 수 있는 것∥애벌레가 쓴 풀을 먹는 이유∥흔쾌히 잊어버리기∥바람이 불수록 자세를 낮추어라∥누군가 태클을 걸어올 때∥새의 눈으로 문제를 내려다보기∥거꾸로 사는 지혜∥세상은 나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불안은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왜 하는지를 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한밤중의 어둠이 꽃을 피운다∥한쪽 문이 닫히면 또다른 문이 열린다∥신은 불행을 극복하는 힘을 주는 존재∥인생은 건빵과 별사탕 같은 맛∥세상에 공짜 경험은 없다∥~ 때문에, ~에도 불구하고, ~덕분에∥흔들림은 성장의 신호
✚ Dr. 문의 심리 솔루션
세 번째 세션. 문제해결력 키우기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먼저 삽질부터 중단하라∥탁월한 선택은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다∥‘이상하다. 왜 이럴까?’∥인생은 생방송∥소 잃고 외양간만이라도 고치자∥어려운 문제일수록 잘게 쪼개어보라∥문제와 동행하라∥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인생은 모 아니면 도?∥나는 단지 문제를
만났을 뿐이다∥경험을 교훈으로 삼을 때 주의할 점∥당신은 마음의 눈을
자주 뜨고 있나요?∥맥가이버 vs 터미네이터∥지금 피하면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온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불편한 상황에 단계적으로 자신을
노출하라∥등로주의와 등정주의∥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참새가 허수아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걱정 세탁법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네 번째 세션. 변화와 도전 속에 균형 잡기
실험하라, 인생은 당신 편이다
헛똑똑이∥모든 인생은 실험실이다∥열등감을 탁월함을 끌어내는 디딤돌∥사람의 그릇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일에 마음을 열어라∥삼세번의 필수 조건은 ‘준비’∥피고지기를 반복하는 배롱나무꽃처럼∥하루에 한 걸음만∥원하는 것을 마음의 중심에 흐르게 하라∥왜 좀더 어려운 일을 하지 않는가∥도전,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선택은 삶에 생기를 준다∥인생의 돛과 닻∥적당한 스트레스는 약∥제자리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괜찮다∥큰 종이를 주면 큰 그림을 그린다∥비워야 채울 수 있다∥온전히 살아 있다고 느끼는 순간 속으로∥인생은 언제나 내 편이다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다섯 번째 세션.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그래도 함께 가라
인간은 관계 안에 머무르는 존재∥부탁이 필요해∥사랑이 있는 곳에 미움이 있다∥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아이에게 부모는 인생의 안전벨트∥그 누구도 홀로 떠 있는 섬이 아니다∥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우리는 모두 빚지고 살아간다∥과잉연결과 이중단절∥당신과 어울리는 사람이 당신을 말해 준다∥우리는 모두 지구별에 탑승 중∥함께 울리면 소리는 더욱 깊어진다∥때로는 어둠 속에 함께 있기∥‘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누군가를 빛내는 페이스 메이커
✚ Dr. 문의 심리 솔루션
리뷰
책속에서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괜히 냉장고 문을 열고 닫기를 반복할 때, 혹은 무엇이든 꼭 먹어야 마음이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느끼는 허기를 자세히 보면 사실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것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우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셈입니다. 정신적 허기와 신체적 허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러나 문제는 음식으로 채운 포만감이 정신적 허기를 일시적으로 잊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결코 채워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애초에 허기진다고 느끼게 했던 정신적 문제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히딩크의 말처럼 배고픔은 하나의 은유입니다. 배고픔은 우리 안에 있는 다양한 감정, 욕구를 대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허기가 무엇에서 비롯되는지 들여다보고 필요한 것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무작정 음식을 채워 넣을 것이 아니라 문제가 외로움이라면 친밀감을, 존재의 결핍이라면 자기를 채워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 세션: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01 마음의 허기>
어른들 역시 스트레스로 힘들어지면 불편한 마음을 느끼지 않으려고 중독적인 행동에 쉽게 빠져들고 맙니다. 게임?음식?쇼핑ㆍTVㆍ알코올ㆍ스마트폰 등은 어른들이 흔히 사용하는 공갈젖꼭지인 셈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마음과 현실을 접촉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문제를 외면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공갈젖꼭지입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가 아니라 결국 문제를 외면하고 악화시키는 가짜 위안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갈젖꼭지를 떼고 자신의 내면과 대면해야 합니다. 힘들지만 스스로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 묻는다면, 우리는 공갈젖꼭지를 떠나보내고 진짜 위안을 주는 새로운 활동이나 대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삶을 원하는 근본적인 향상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세션: 마음 뒤의 마음을 보라∥15 공갈젖꼭지는 가짜 위안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