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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 미

쓰릴 미

(소설가는 어떻게 독자를 사로잡는가)

벤저민 퍼시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홍시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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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 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쓰릴 미 (소설가는 어떻게 독자를 사로잡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8619848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8-07-23

책 소개

이야기 작법서. 저자인 벤저민 퍼시는 DC코믹스 <그린 애로> 시리즈의 만화 작가이며 장편소설을 네 권 출간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그는 창작에 관해선 철칙을 가진 ‘이야기꾼’이다.

목차

1. 스릴이 없었다면
2. 숨 조이기─티슈를 춤추게 하는 방법 알아?
3. 세트피스─어떤 순간
4. 피가 흐르리라─폭력을 쓰는 법
5. 기이와 평이─환상과 일상은 한 끗 차이
6. 서스펜스 설계─불타는 전기톱으로 저글링하라
7. 뒤돌아보지 마라─지난 사연의 필요와 불필요
8. 변주─반전의 기술
9. 너의 목소리가 들려─상황을 모사하는 문체
10. 산을 옮기다─세팅의 활성화
11. 빙충맞은 숙고─생각할 때와 행동할 때
12. 일을 구하라─직업이 인물을 정의한다
13. 오렌지의 저주─의미심장한 반복
14. 리모델링─신축 같은 개조
15. 끝까지 가라

저자소개

벤저민 퍼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티븐 킹, 마거릿 애트우드, 어슐러 K. 르 귄처럼 작가와 이야기꾼을 동시에 지향하는 소설가, 만화 작가, 시나리오 작가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그의 작품은 <100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미국 단편>으로 <미국 우수 만화>로 선정되었다. 장편 스릴러 <다크 넷>, <데드 랜드>, <와일딩>, 늑대인간 서사 <레드 문> 등을 최근에 발표했으며 여러 작품이 영화/TV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많은 문학상을 받은 단편소설 <리프레시, 리프레시>는 그래픽 노블로 출간되어 그해 ‘최고의 만화 10편’(USA투데이)에 꼽혔다. DC 코믹스의 <그린 애로>와 <틴 타이탄> 시리즈, <제임스 본드> 시리즈 대본을 집필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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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영컨설턴트와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타오르는 질문들』 『나사의 회전』 『위험을 향해 달리다』 『젤다』 『두 고양이』 『성 안의 카산드라』 『스페이스 보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고전 명언집 『다시 일어서는 게 중요해』를 엮었으며, 에세이집 『설레는 오브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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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수문학 소설은 정교한 문장, 빛나는 메타포, 기저에서 도도히 흐르는 테마, 지극히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강조한다. 한편 장르문학 소설은 가장 중요한 의문을 제기하는 데 발군이다.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것이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다. 이것이 우리가 책과 사랑에 빠지고, 우리 중 일부는 언젠가 나도 내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는 이유다. 비록 본인의 예쁜 문장에 현혹되어 이걸 잊을 때도 있겠지만.
―1장. 스릴이 없었다면


늘어지는 대화를 꼭 써야겠다면, 그럼 젠장, 캐릭터들에게 뭔가 할 일이라도 주자. 할 일을 주라는 것이 담배나 맥주를 주라는 뜻이 아니다. 최소한 스테이크를 굽게 하거나, 카니발에 보내거나, 종이반죽으로 탈바가지라도 만들게 하거나, 막히는 도로공사 구간에라도 넣으라는 뜻이다. 상황을 주라는 뜻이다.
―2장. 숨 조이기


시나리오 작법 강좌에서 즐겨 쓰는 용어가 있다. MMM. ‘순간이 영화를 만든다(Moments Make Movies)’의 약자다. 극장에서 나와 10분이 지나도, 열흘이 지나도, 10주 후에도, 10년 후에도 잊히지 않는 장면들. 기교적 연출 기법과 바위처럼 단단한 구성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도 중요하지만, 관객이 결국 무덤까지 가져가는 것들은 이런 것이다. 위대한 영화들과 위대한 책들은 대부분 이렇게 지워지지 않는 순간을 너덧 개 보유한다. 이 순간들은 꿈처럼 존재한다. 또는 인생처럼. 인생이 그렇게 충만할 수 있다면.
―3장. 세트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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