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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시계

뉴턴의 시계

(과학혁명과 근대의 탄생)

에드워드 돌닉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책과함께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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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시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뉴턴의 시계 (과학혁명과 근대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91186293447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6-01-25

책 소개

에드거상 수상자인 저자 에드워드 돌닉은 흥미로운 주제와 살아 있는 문장으로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뉴턴의 시계>는 과학혁명의 태동과 그 후폭풍이 세상을 뒤흔들던 시대를 소설처럼 영화처럼 풀어내는 동시에 과학혁명의 주요 사상을 그림 자료와 함께 쉽고 상세하게 풀어낸 책이다.

목차

연표
서문

제1부 혼돈
1. 런던, 1660년
2. 사탄의 발톱
3. 세상의 종말
4. “흑사병이 미친 듯이 골목골목을 휩쓸었을 때”
5. 암울한 거리
6. 화재
7. 제도판에 앉아 있는 신
8. 근대 세계의 문을 연 열쇠
9. 유클리드와 유니콘
10. 소년들의 모임
11. 바리케이드를 향해!
12. 개와 악당들
13. 독약 한 방울
14. 조롱꾼들의 비웃음
15. 관객 없는 연극
16. 산산조각이 나다

제2부 희망과 괴물
17. 이제껏 보지 못했던 것
18. 양처럼 큰 파리
19. 지렁이에서 천사까지
20. 끔찍한 것들의 행진
21. “아름다움 앞에서 전율하다.”
22. 관념으로 만든 패턴
23. 신이 만든 아리송한 암호
24. 비밀 계획
25. 기쁨의 눈물
26. 황금 코가 달린 바다코끼리
27. 우주의 금고를 깨부수다
28. 까마귀 둥지에서 본 풍경
29. 1687년의 스푸트니크호
30. 평범한 장면 속에 깃든 비밀
31. 두 개의 돌과 밧줄 한 가닥
32. 벽에 붙은 파리 한 마리
33. “유클리드만이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았네.”
34. 여기에 괴물이 있다!
35. 짐승을 막을 울타리를 치다
36. 소용돌이를 벗어나

제3부 빛 속으로
37.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38. 기적의 시기
39. 모든 불가사의가 사라진 세계
40. 말하는 개와 뜻밖의 능력
41. 근접 촬영으로 본 세계
42. 변화율의 변화율
43. 가장 꼴사나운 다툼
44. 싸움의 끝
45. 사과와 달
46. 케임브리지 방문
47. 뉴턴의 압승
48. 훅 씨와의 알력
49. 세계의 체계
50. 오직 세 사람
51. 정말로 터무니없는 이론
52. 신을 찾아서
53. 글을 맺으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판 출처 / 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에드워드 돌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턴 글로브》에서 과학 수석 기자로 활동했으며 《애틀랜틱》, 《뉴욕 타임스 매거진》, 《워싱턴 포스트》 등에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 에드거상을 수상한 《사라진 명화들(The Rescue Artist)》을 비롯해 《뉴턴의 시계(The Clockwork Universe)》, 《러시(The Rush)》, 《위대한 미지의 세계로 내려가다(Down the Great Unknown)》, 《위조범의 주문(The Forger’s Spell)》, 《소파 위의 광기(Madness on the Couch)》 등이 있다. edwarddolni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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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교류 업무를 하던 중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에너지 세계사》, 《수학의 쓸모》, 《위험한 숫자들》, 《다크 데이터》,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혐오의 과학》, 《서양과학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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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작 뉴턴을 시작으로 당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도 종말의 그늘 아래 살고 있다고 여느 사람들처럼 확실하게 믿었다. 어떤 시대든 모순이 존재하며, 당대인들은 이런 모순을 슬며시 외면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늘 정의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노예 제도를 유지했다. 십자군은 예수가 외친 사랑의 복음을 설교했지만 이교도들을 말살시켰다. 17세기는 자연법칙을 철저히 따르며 시계처럼 작동하는 우주를 믿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려와 기적을 행하고 죄인을 벌하는 신을 믿었다. (‘3. 세상의 종말’)


“도시에 머물 때 한 주에 7,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는데, 그중 6,000명 이상이 전염병으로 죽었다. 종소리가 들리는 것 말고는 낮이든 밤이든 쥐죽은 듯 고요했다. 롬바르드 가를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어가도 만난 사람이 채 스무 명이 되지 않았다. … 스물두 집에서 온 가족이 몰살을 당했다.” 이제 사망자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장례를 치를 수가 없었다. 밤에 송장 수레가 시체를 찾아 빈 거리를 덜거덕거리며 지나갔다. 깜빡이는 노란 횃불의 빛만이 어둠 속을 희미하게 비추었다. “죽은 자를 내놓으시오!”라는 고함소리가 음울하게 울려 퍼졌다. 하지만 닥치는 대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자, 수레를 끌 사람도 희생자를 위해 기도해줄 성직자도 무덤을 팔 일꾼도 턱없이 모자랐다. 수레들은 집단 매장 구덩이로 가서 짐을 왕창 쏟아 부었다. (‘5. 암울한 거리’)


“불이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탔다.”라고 피프스는 적었다. 그런데 타닥타닥 불이 타들어가는 소리는 악마의 합창단이 내는 한 곡조에 불과했다. 도망치는 사람들이 연기와 재 때문에 눈도 뜨지 못한 채 공포의 비명을 내질렀다. 집의 기둥들이 불타 무너지면서 대포 소리 같은 굉음을 냈다. 지붕이 땅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덩어리들이 쿵쾅쾅 곤두박질쳤다. 교회 벽이 뜨거운 불길에 무너지며 돌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6.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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