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전쟁터로 간 책들

전쟁터로 간 책들

(진중문고의 탄생)

몰리 굽틸 매닝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책과함께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전쟁터로 간 책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쟁터로 간 책들 (진중문고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9118629358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06-20

책 소개

2차 세계대전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전쟁터에 간 책들에 관한 이야기. 군인, 총과 탱크, 전략뿐 아니라 전쟁을 수행한 또 하나의 무기인 책. '진중문고'의 탄생에 얽힌 비화와 이를 통해 전쟁터의 군인과 작가, 시민 들이 나눈 특별한 역사적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불사조가 일어나리라
chapter 2 85달러어치의 옷이 지급되었지만 파자마는 없었네
chapter 3 산더미처럼 많은 책들
chapter 4 사상전의 새로운 무기
chapter 5 전우여, 책을 집었으면 빨리 비켜라
chapter 6 배짱, 대담함, 극단적인 용기
chapter 7 사막에 내리는 비처럼
chapter 8 검열 그리고 루스벨트의 네 번째 임기
chapter 9 독일의 항복과 외딴섬들
chapter 10 마침내 찾아온 평화
chapter 11 평균 학점을 높이는 지겨운 인간들

후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 / 도판 출처 / 찾아보기

저자소개

몰리 굽틸 매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 시 제2순회법정 산하 미국 항소법원 소속 변호사이다. 미국 올버니대학교에서 미국사로 문학사와 문학석사, 미국 예시바대학교 벤저민 N. 카도조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미국 법률가 아서 트레인이 창조한 캐릭터 에브라힘 투트에 대한《에브라힘 투트의 신화(The Myth of Ephraim Tutt)》가 있고《컬럼비아 법과 예술 저널》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mollymanning.com
펼치기
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전업 번역가로서 30여 년 동안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을 위해 죽다》,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축약 번역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비롯해 《로마와 페르시아》, 《팍스》, 《고대 로마사》, 《고대 그리스사》, 《악티움 해전》, 《한니발》, 《피렌체 사람들 이야기》, 《북메이커》, 《도미니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단 어떤 나라를 점령하면, 독일은 히틀러의 권력을 강화하고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그 나라의 문화, 역사, 문학, 예술, 미디어, 오락 등을 개편했다. 종종 가장 먼저 파괴되어야 할 문화적 기둥은 도서관이었다. (…) 375개의 문서 보관소, 402개의 박물관, 531개의 연구소, 957개의 도서관을 불태워버렸다. 나치는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에서는 모든 책의 절반, 러시아에서는 5500만 권의 책을 불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1장


전투 후에 피로, 사기 저하, 탈진 증세 등을 보이는 병사들도 책을 읽고서 기운을 회복하여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적군을 사살하는 훈련을 받고 또 전선에서 형언하기 어려운 잔인한 일을 목격했지만, 책의 존재는 “우리 군대의 소속 병사들이 그래도 여전히 인간”임을 증명해주었다고 스폴딩 소령은 말했다. -2장


군부대의 사기 저하와 텅 빈 서가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트라우트먼의 동료 사서들이 그를 돕기 위해 나섰다. 뭔가 해야 한다는 도덕적, 직업적 의무감을 느낀 사서들은 인근 훈련소를 위해 현지에서 도서 수집 운동을 벌이겠다고 자원했다. 1941년 도서 수집 운동을 담당한 뉴욕도서관협회의 홍보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군부대 내의 소수 병사들에게만 책이 보급되고 있다. 우리 주의 사서들은, 병사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과 의욕이 있는 한 읽을 만한 책이 옆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서들은 책을 확보하는 작업에 나섰다.” 미국 전역에 도서 수집 운동이 벌어졌고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2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