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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엉겅퀴

은엉겅퀴

라이너 쿤체 (지은이), 전영애, 박세인 (옮긴이)
  |  
봄날의책
2022-04-18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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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엉겅퀴

책 정보

· 제목 : 은엉겅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86372937
· 쪽수 : 184쪽

책 소개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시대의 문제들을 올곧고도 섬세하게 증언하는 시인 라이너 쿤체의 시들은 쉽고 친근한 말들로 이루어져, 시가 특별하고 우아하고 낯선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마시고 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오고 또 그들 속에 존재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목차

I 명상
명상
그때면
야행(夜行)
빠른 야행
자살
의미 하나를 찾아낼 가능성
은(銀)엉겅퀴
녹슨 잎 알펜로제
인간이라는 말
죽어 가는 나무들 아래서
작은 개
현실 같지 않던 오월 어느 날
여름에 날마다 5시 30분이면
보리수 꽃핀다, 그리고 밤이다

II 키 큰 나무숲
지빠귀와의 대화
민감한 길
키 큰 나무숲은 그 나무들을 키운다
우화의 끝
예술의 끝
단기 교육
조각 습작 세 점
검열의 필요성에 대하여
한 잔 재스민 차에의 초대
아픔새[鳥]
뒤셀도르프 즉흥시
장벽

III 푸른 외투를 입은 그대에게
사랑
둘이 노 젓기
푸른 외투를 입은 그대에게
매일
아침의 수리
어느 계절에나 가는 산보
기차 타고 가기
십일월
보리수
당부, 그대 발치에

IV 시
시학(詩學)
만국어 동전
자동차를 돌보는 이유
푸아드 리프카
큰 화가 제슈에 대한 전설
남십자성
시인 출판인
시적, 폴로네이즈적 순간
하이쿠 교실
노령의 하이쿠

V 메아리 시조
동아시아 손님
메아리 시조
위로를 모르는 시조
어느 분단국을 위한 씁쓸한 시조
서울, 궁(宮)
서울의 거리 모습
서울의 선교
메가메트로폴리스 서점
노명인과의 드라이브
오죽(烏竹)
절 너머
옛 문체로 쓴 한국의 귀한 옛날 일
하지만 노래 속에서는

VI 나와 마주하는 시간
흩어진 달력종이
뒤처진 새
종말의 징후
젊은 젤마 메어바움-아이징어 시인을 위한 묘비명
나와 마주하는 시간
사물들이 말이 되던 때
인간에게 부치는 작은 아가(雅歌)
늙어
말을 잃고
우리 나이
우리를 위한 하이쿠
이젠 그가 멀리는 있지 않을 것

저자소개

라이너 쿤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33년 구동독 욀스니츠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철학과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강의도 했다. 프라하의 봄 이후 정치적 이유로 학교를 떠나야 했고 자물쇠공 보조로 일하다가 1962년부터 시인으로 활동했다. 1976년 동독작가동맹에서 제명당하여 1977년 서독으로 넘어왔다. 서독으로 온 후 파사우 근처의 작은 마을 에를라우에 정착하여 시작(詩作)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 『푸른 소인이 찍힌 편지』, 『민감한 길』, 『방의 음도(音度)』, 『자신의 희망에 부쳐』, 『누구나의 단 하나뿐인 삶』, 『시』, 『보리수의 밤』,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있고, 산문집 『참 아름다운 날들』과 동독 정보부가 시인에 대해 작성한 자료 3,500쪽을 정리한 『파일명 ‘서정시’』, 그리고 『사자 레오폴드』, 『잠이 잠자러 눕는 곳』, 『꿀벌은 바다 위에서 무얼 하나』 같은 동화, 동시집들이 있다. 지극히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판의식과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있는 시들로 뷔히너 상, 횔덜린 상, 트라클 상 등 독일의 주요 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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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 독일 프라이부르크 고등연구원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독일 고전주의 재단 연구원이다. 2011년 유서 깊은 바이마르 괴테학회에서 수여하는 괴테 금메달을 동양 여성 최초로 수상했고, 2022년에는 독일 시인들에게 수여되는 라이너 쿤체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 파울 첼란의 시』, 『독일의 현대문학: 분단과 통일의 성찰』, 『괴테와 발라데』, 『맺음의 말』, 『시인의 집』, 『인생을 배우다』,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등이, 옮긴 책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헤세 대표 시선』, 『괴테 시전집』, 『파우스트』, 『서・동시집』,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시골의사』,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 파울 첼란 시집 『죽음의 푸가』, 라이너 쿤체 시집 『나와 마주하는 시간』, 『은엉겅퀴』 등이 있다. 여백서원을 지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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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과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 대학교(UC Santa Cruz) 문학과 방문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논문 『Genealogies of Lumpen: Waste, Humans, Lives from Heine to Benjamin』을 출간했으며 여러 권의 번역 작업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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