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9118646302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5-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리 세대가 꼭 알아야 할, 이순신 DNA
1부. 난중일기│거북선│화약
01. 난중일기 : 임진왜란 기록의 결정판
02. 녹둔도전투 : 1587년의 이순신을 만나다
03. 삼도수군통제사 : 최고 사령관의 기록
04. 임진장초 : 보고서 작성의 정석
05. 장계 : 부산왜영 방화사건의 진실
06. 승첩 보고서 : 이정암의 1줄 보고서 vs 이순신의 20장 보고서
07. 선조 : 1492년 이사벨라 vs 1592년 선조
08. 거북선 : ‘판옥선’의 진화, 거북선을 만들다
09. 정철총통 : 이순신, 조선의 조총을 만들다
10. 화약 : 임진왜란은 화약전쟁이었다
2부. 둔전│해로통행첩│이순신의 사람들
11. 둔전 : 이순신은 농군(農軍)이었다
12. 해로통행첩 : 백성에게는 안전, 군사들에게는 군량미
13. 정탁 : 이순신의 목숨을 구하다
14. 진린 : ‘당근’과 ‘채찍’으로 전시통제권을 가져오다
15. 정걸 : 한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파트너십
16. 정경달 : 이순신의 비서실장으로 행정업무를 총괄하다
17. 전라좌수군 : 권준, 이순신(李純信), 정운, 배흥립, 어영담
18. 초계변씨 : 이순신의 효심과 어머니 초계변씨
19. 권율과 원균 : 권율의 곤장 vs 이순신의 곤장
20. 온양방씨 : 로맨티스트 이순신, 아내 온양방씨
3부. 백성│운주당│손자병법
21. 탄핵 : 이순신을 사형에 처하라
22. 백성 : 백성이 주인된 나라를 꿈꾸다
23. 이순신의 인문학 : 이순신의 인문학적 감성이 창조경영을 만들다
24. 운주당 : 소통의 달인 이순신이 보여준 ‘진해루’와 ‘운주당’
25. 조선 수군 : 이순신의 ‘대충징발’로 수군을 확보하다
26. 금토패문 : ‘왜군을 치지 말라’는 명나라의 명령과 이순신의 거부
27. 필사즉생 : 이순신의 연설, 긍정의 힘으로 승리를 만들다
28. 서간첩 : 이순신의 편지에 나타난 또 하나의 역사
29. 손자병법 : 조선 최고의 병법 전문가 이순신을 만나다
30. 임진왜란 : 패자뿐인 국제전쟁, 유일한 승자 이순신
4부. 백의종군│외교│유성룡
31. 파직과 백의종군 : 원칙을 지킨 이순신, 파란만장의 드라마
32. 군율 : 28번의 사형 집행, 도망병을 참수하라!
33. 첩보 : 이순신의 전쟁은 첩보전의 승리다
34. 강화 : 명과 일본, 7년전쟁 중 4년 동안 강화협상을 하다
35. 외교 : 이순신협상 vs 서희협상
36. 정언신 : 이순신의 후원자
37. 곽재우와 김덕령 : 의병과 수군이 만난 역사적인 만남, 장문포해전
38. 명량해전 : 조선의 운명을 바꾼 울돌목해전
39. 정조 : 이순신을 역사의 전면에 부각시키다
40. 유성룡 : ‘서애’ 유성룡과 ‘여해’ 이순신의 위대한 만남
5부. 징비록│한산도 별시│전라좌수영
41. 징비록 : 또 하나의 난중일기
42. 조선침략 : 임진왜란은 일본의 침략 전쟁이었다
43. 이순신의 힐링 : 문학, 음악, 오락, 의학을 통한 자기 치유법
44. 추원포의 진실 : 원균의 전사지, 추원포의 불편한 역사
45. 한산도 별시 : 아들과 조카, 이순신 사후 과거 급제의 진실 ‘상피제’
46. 시인 이순신 : 이순신에게서 시인의 향기를 맡다
47. 이순신의 해전 : 조선, 육전에 울고 해전에 웃다
48. 이순신과 발포진 :이순신 브랜드를 만든 ‘발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
49. 전라좌수영 : 호남은 국가의 보루이니,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
50. 가덕도 : 이순신의 승부수와 원균의 자충수로 본 가덕도의 역사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일과 녹둔도의 악연이 되었던 녹둔도의 기록 “그 공문이 여기에 있소(書目在此).”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이순신을 음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순신은 ‘참으로 가소롭다’는 한마디로 일축하고 만다. 도대체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 떳떳함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정정당당함이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서 이순신은 토사와 곽란, 습열과 오한을 무릅쓰고 한밤중에도 붓을 놀려 『난중일기』를 기록했던 것이다. 그렇다. 이순신이 세세토록 청사에 빛날 수 있는 것은 선승구전 백전백승 싸워서 이겼기 때문만이 아니다. 사사건건 철두철미, 불후불멸의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기록은 경쟁력이고 생존력이다. -<녹둔도전투 : 1587년의 이순신을 만나다>
거북선이 판옥선의 상장갑판 윗부분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둥그런 개판(蓋板)을 덮어 전사까지도 보호한 특수 군선이라는 점에서 이순신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전통기술의 접목, 이순신의 경영기술과 나대용, 정걸, 송덕일 등의 조선기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은 조선 수군의 전투역량과 존재가치를 제고시킨 16세기 최고의 첨예전투함이었고, 조선 수군의 차별화된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이었다. -<거북선 : ‘판옥선’의 진화, 거북선을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