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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가타리는 어떻게 읽혔을까

모노가타리는 어떻게 읽혔을까

기타무라 기긴, 구마자와 반잔, 안도 다메아키라 (지은이), 김병숙, 이미령, 배관문 (옮긴이)
모시는사람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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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가타리는 어떻게 읽혔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노가타리는 어떻게 읽혔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9118650286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7-06-10

책 소개

모들아카데미 5권. 일본 중세에서 근세에 걸쳐 널리 읽혔던 대표적인 모노가타리 비평을 골라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모노가타리론은 감상자 혹은 비평자의 성차에 따라 사회적, 종교적 입장의 차이에 따라 나아가 문학의 개념에 따라 모노가타리가 얼마나 다각적인 관점에서 읽히고 논해졌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목차

작품해설

1부 모노가타리 비평의 효시
『무묘조시』 _ 작자 미상

2부 모노가타리를 보는 다양한 관점의 등장
『겐지 모노가타리 고게쓰쇼』 발단 _ 기타무라 기긴
『겐지 가이덴』 서문 _ 구마자와 반잔
『시카시치론』 _ 안도 다메아키라

저자소개

기타무라 기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도 시대 전기의 고전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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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자와 반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도 시대 전기의 양명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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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메아키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도 시대 중기의 국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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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학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강사. 저서 『源氏物語の感覺表\現硏究』 공저 『키워드로 읽는 겐지 이야기』 논문 「『겐지 모노가타리』 세계의 루머와 모노가타리」 논문 「『겐지 모노가타리』에 나타난 색채감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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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학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강사. 저서 『겐지 모노가타리 불교적 세계관 연구』 공저 『공간으로 읽는 일본 고전문학』 논문 「石山寺를 둘러싼 서사구조의 변모」 논문 「『겐지 모노가타리』의 현대적 변용 양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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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비교문학비교문화 코스) 학술박사, 사단법인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며,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일본사상사, 특히 에도 시대 국학사상을 중심으로 일본 역사와 문화의 기원에 관한 논의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宣長はどのような日本を想像したか: 『古事記傳』の「皇國」』(笠間書院, 2017), 공저로 『동아시아의 문화표상Ⅰ, Ⅱ』(민속원, 2015?2017), 『죽음의 풍경을 그리다: 한국적 생사학을 위하여』(모시는사람들, 2015), 『동아시아 고전학과 한자세계』(소명, 2016) 등이 있다. 역서로는 『일본인의 사생관을 읽다』(청년사, 2015), 공역으로 『좋은 죽음』(청년사, 2015), 『모노노아와레: 일본적 미학 이론의 탄생』(모시는사람들,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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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큰 숲속의 초목 수만큼 번창하고 해변의 모래알만큼 많은 모노가타리”
“요즘 모노가타리가 엄청나게 많이 쓰였는데, 그중 눈에 들어오는 작품 몇몇은 오히려 옛것보다 문체나 내용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역시 『요루노 네자메』, 『사고로모』, 『하마마쓰』 정도 되는 작품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후지와라노 다카노부가 지었다는 『우키나미』라는 작품은 각별히 공들여 쓴 듯하여 정취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셈인지 문체가 졸렬하여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또 후지와라노 데이카가 지은 작품이 많이 있지만 그저 형식만 훌륭했지, 진실한 맛이 없는 작품뿐입니다.… 요즘 모노가타리는 모두 옛 시대를 그렸는데, 『사고로모』에서 천인이 하늘에서 내려온 일, 『요루노 네자메』에서 거짓으로 죽은 일처럼 허무맹랑하게 그리기 때문에 진실성이 없고 과장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여성 작가와 문학, 그 가치의 인식
“솔직히 잘 모르는 제가 들어도 세상에 흔치 않다 싶은 뛰어난 와카들이 있지요. 만약 편찬자가 가인들의 지위나 신분을 고려하지 않고 와카를 골랐더라면 얼마나 훌륭한 가집이 되었을까요? 아니 그것도 훌륭하겠지만 여자만큼 유감스러운 것도 없어요. 예부터 풍류를 즐기고 가도를 익힌 사람들은 많았는데, 여자가 가집을 편찬한 적이 없는 것은 실로 유감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다른 뇨보가 “반드시 가집의 편찬자만이 훌륭한 건 아니지요. 무라사키시키부가 『겐지 모노가타리』, 세이쇼나곤이 『마쿠라노소시』를 쓴 것을 비롯하여, 앞에서 말씀드린 모노가타리 작품들은 대부분 여자가 쓴 겁니다. 그러니까 저도 여자지만 역시 쓸모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겐지 모노가타리에는 세상의 모든 이치가 담겨 있다
“『묘조쇼』에 이르길, 이 모노가타리의 대의는 겉으로는 호색요염인 듯 보이지만, 작자의 본뜻은 사람들을 인의오상의 길로 이끌어 종국에는 중도실상의 신묘한 이치를 깨닫게 하여 출가의 선업을 성취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가카이쇼』에도 군신지교, 인의지도, 호색지매, 보리지연에 이르기까지 실려 있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였다.… 무릇 인의예지의 대강에서 불과보리의 본원에 이르기까지 이 모노가타리가 아니면 어찌 가르침을 구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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