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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6578346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이별은 반드시 찾아온다
죽음이 불행하다는 오해: 생명의 신비
현세와 내세를 잇는 원칙: 죽음에 대한 두려움 떨치기
영혼은 죽지 않는다: 윤회의 원칙
늘 죽음과 마주하며 산다: 소중한 일상들
죽는다는 것의 의미: 자연사, 평온사, 만족사
보이지 않는 존재: 죽음을 이해하는 첫걸음
영혼의 존재를 의식한다: 마음의 균형
에너지 힐링을 목격하고: 죽음에 관한 새로운 시선
죽음을 지연하다: 생사관의 변화
연명치료를 바라지 않는다: 사회적 논의 확산
재택사의 이상과 현실: 재택 주치의 필요성
이별을 수용하는 과정: 의사가 해야할 일
영혼과 내세의 존재 가능성: 임사체험과 유체이탈
치료를 통한 이별의 시간: 임종을 대하는 자세
제2장 떠나는 사람의 법칙
인생사를 적는다: 마음의 치유
전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소중한 유품
추억을 정리하기: 가벼운 마음으로 실감
글로 적어 감사를 표한다: 인생에 대한 고마움 표시
후회 없이 홀가분하게 떠나려면: 미안한 마음 전하기
실패에도 메시지가 있다: 반성하는 기회
인생에 대해 아쉬워 말기: 지금이 최선
지금이라도 하고픈 일을 하라: 도움 받는 이에게 감사
‘지금’을 살아라: 미련을 남기지 말기
사전 의료 의향의 중요성: 환자, 가족의 의향 존중
사전 의료 의향서 기입 내용: 자신의 희망을 구체적으로 표기
가족의 망설임이 사라진다: 자신의 죽음을 원하는 대로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준다: 과잉치료 수명연장의 폐해
생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신변정리는 깔끔하게
누구에게 죽음을 알리고 싶은가: 인간관계에 대한 정리
불가사의한 현상과 마주하다: 마중현상의 경험
임사체험도 순순히 받아들인다: 두려운 경험이 아니다
전하고 싶은 말은 편지로: 진심과 따뜻함을 전하는 수단
희망하는 장례 절차를 남긴다: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윤회는 거듭된다: 죽음은 또 다른 시작
제3장 보내는 사람의 법칙
떠나는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 명복을 빕니다
함께 한 인생사를 돌아본다: 서로간 유대감 확인
시간을 공유한다: 우선 순위를 정한다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최고의 위로와 안정
외출이나 여행을 돕는다: 함께 하는 감정이 중요
임종을 앞두고는 솔직하게: 진솔한 속마음 표현하기
편지로 전하는 마음: 하고싶은 말 솔직하게
가족끼리 다투지 않는다: 사전 의향서 작성으로 분란 줄이기
고인의 이면을 봐야 할 수도:인간관계의 재확인
상실감을 혼자 떠안지 않도록: 시간의 최고의 약
사후 걱정은 규칙 위반: 고인에 대한 걱정은 그만
자신을 책망하지 말 것: 모든 것이 배움의 연속
기도의 강한 힘을 믿는다:긍정의 힘을 주는 에너지
서로간 이어져 있는 끈을 기억한다: 영혼의 유대감
제4장 행복한 이별을 약속하는 말
말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행복한 에너지
“고맙습니다”: 의식과 사고를 바꾼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도우며 감사한다
“덕분입니다”: 배후에 있는 ‘위대한 존재’를 안다
“괜찮습니다”: 안심하고 신뢰감을 지닌다
“의지가 되네요” “즐거워 보이네요”: 힘이 넘치는 ‘네요’의 법칙
“해보세요”:행동으로 옮겨 미련을 없앤다
“마음이 놓입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생긴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인생의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다
“좋네요” “역시 대단하군요”:삶의 활력소가 된다
“어떻게든 되겠지요”: 공포감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린다
“또 만나요”: 상상을 뛰어넘는 큰 약속
“행복했습니다”: 삶의 보람을 상징한다
“잘 먹겠습니다”:생명을 먹는다는 의미를 안다
제5장 내세를 알면 현세를 이해할 수 있다
닮은 듯 닮지 않았다: 3차원과 고차원의 세계
어머니가 가르쳐준 내세: 임사체험담과 유사
내세는 걱정이 없는 곳: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이유
내세를 믿는 사람이 는다: 각자의 가치관에 충실해야
영성을 배우기 위한 첫걸음: 현세는 하나의 퍼즐 조각
환생을 가르칠 수 있을까: 의식의 벽을 허물다
윤회는 실감하기 어렵다: 고정관념 허물기
인생의 라스트 신을 생각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책속에서
죽음은 육체의 죽음일 뿐이며,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죽음은 불행도 아니고 행복도 아닙니다. 다음 생으로 향하기 위한 ‘출발점’일 뿐입니다.
- ‘제1장 이별은 반드시 돌아온다’ 중에서-
유언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뉘앙스가 달라지겠지만, 친한 사람에게 ‘편지’를 써서 남기거나 생전에 보내두는 것도 사람에 따라서는 우선순위의 상위에 둘 만한 ‘이별 법칙’입니다.
좀처럼 꺼내지 못하는 말을 남기는 데 편지는 의외로 편리한 수단입니다. 친구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이야기가 잔뜩 있습니다. (…)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편지를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2장 떠나는 사람의 법칙’ 중에서-
슬픔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약은 ‘시간’입니다.
저도 가족을 잃었을 때 표현하기조차 힘든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자 점차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한, 내일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제3장 보내는 사람의 법칙’ 중에서-
인생을 바꾸는 첫 마디가 “고맙습니다”입니다. 절망적인 생각만 떠오르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는 긍정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제 인생에 시련이 나타나 고맙습니다’, ‘고되지만 소중한 체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제4장 행복한 이별을 약속하는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