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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황진규 (지은이)
유노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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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666530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6-08-05

책 소개

스피노자의 ‘재능 찾기’부터 바디우의 ‘사랑 찾기’까지,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 입문서. 난해한 철학 용어를 구구절절 나열하지 않으며, 일상 문제들에 대해 각각 가장 탁월한 사유를 보인 철학자를 초대해 딱 ‘한입 철학’으로 명쾌하게 답하는 식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인생 리모델링, 철학 한입이면 충분하다!

1부 처음으로 ‘나’를 발견하는 기쁨 _ 진정한 나를 세우는 한입 철학

|재능| 생각하기를 멈추고 몸으로 부딪혀라 _ 스피노자의 정신과 육체
|욕망| 내 삶의 주체로 다시 태어나려면 _ 라캉의 타자와 욕망
|변화| 진정한 변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 _ 사르트르의 존재와 본질
|선택| 갈림길에서 두려움 없이 선택하는 법 _ 장자의 도행지이성
|몰입| 행복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을 때 온다 _ 베냐민의 행복론
|독립| 부모가 죽어야 자식이 어른이 된다 _ 임제의 해탈론
|지식| 진정한 앎은 아프다 _ 칸트의 지성과 용기
|자아| 비합리적일 때 가장 합리적이다 _ 프로이트의 이드와 초자아

2부 처음으로 ‘너’를 만나는 시간 _ 새로운 관계를 세우는 한입 철학

|실천| 백 번 말보다 한 번 보여 주는 게 낫다 _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
|사랑| 사람은 사랑을 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_ 바디우의 사랑
|교감| 왜 함께 있어도 외로울까? _ 드보르의 구경거리와 구경꾼
|복종| 시키는 대로 사는 것은 왜 죄일까? _ 아렌트의 무사유
|미래|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미래를 만든다 _ 레비나스의 타자와 미래
|폭력| 어쩔 수 없다면, 더 적은 폭력을 선택하라 _ 메를로퐁티의 인간과 폭력
|상실| 과거의 기억에서 현재를 구원하는 법 _ 베르그송의 ‘없음=있음+1’

3부 처음으로 ‘세상’에 나서는 용기 _ 더 큰 나를 세우는 한입 철학

|선악| 옳은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_ 니체의 선악론
|부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_ 마르크스의 부의 척도
|돈|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 _ 루소의 인간 불평등의 기원
|정치| 닥치고, 정치하라 _ 클라스트르의 소외론
|인연| 삶은 인연을 타고 흐른다 _ 나가르주나의 인과 연
|조직| ‘공공의 적’의 친구가 될 용기 _ 슈미트의 적과 동지
|개성| ‘비정상’이어도 괜찮아 _ 푸코의 정상과 비정상
|공존| 나의 파멸을 막기 위한 가장 합리적 선택 _ 바타유의 유쾌한 파멸

에필로그 _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

저자소개

황진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앎과 삶을 연결할 수 없다면 철학은 필요 없다.” 철학을 공부하고, 글을 쓰고, 수업을 하며 산다. 앎과 삶을 연결하려는 인문 공동체, ‘철학흥신소’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철학과 삶에 대한 주제로 몇 권의 책을 썼고, 앞으로도 계속 쓸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피해의식』, 『한입 매일 철학』, 『어쩌다 마주친 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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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자기 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스피노자가 한 이야기에서 재능을 발견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재능에 대해 알고자 하지만, 자기 몸(육체)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재능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20쪽, ‘스피노자의 정신과 육체’에서


진짜 욕망을 찾고 싶다면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사건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
‘내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릴 사건을 맞이할 용기가 있나?’
우리를 불행으로 이끄는 사건은 의지와 관계없이 들이닥치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사건은 용기 내서 능동적으로 맞이해야 한다.
-34쪽, ‘라캉의 타자와 욕망’에서


장자는 못나게 고민만 하는 내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
‘길은 걸어 다녔기 때문에 만들어졌고, 사물은 그렇게 불렸기 때문에 그것이 되었다(道行之而成 物謂之而然).’
이 한 문장으로 무엇이 문제였는지 깨달았다. 나는 왜 직장을 그만두지 못했을까? 그건 부정적 확신 때문이다. 직장을 그만두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없을 거란 부정적 확신이다.
-51쪽, ‘장자의 도행지이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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