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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6827840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위기는 멀리 있지 않다
기후변화는 남 일이 아니다
폭염은 우리에게 경고한다
위기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사라지는 것들이 말하는 것
생물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혐오와 공생 사이에서
과거를 읽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
‘이스터섬’을 다시 생각한다
(2장) 우리는 결코 주인이 아니다
그곳에 터를 잡은 ‘지구인’
겨울에도 나무는 자란다
산에서 만나는 모두의 생태계
산맥을 숨 쉬게 하라
백두대간은 내일도 안녕할까
나는 왜 설악산을 주목하는가
주인 없는 산이 있을까
고산에서 풍혈을 바라보며
(3장)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생존과 적응의 경계에 선 생태계
식물의 수난사
우리도 ‘생태적 약자’가 될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북한의 온난화를 걱정하는 이유
자연은 결코 둘로 나뉘지 않는다
힘들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현대사회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후위기의 피해자가 아닌 원인 제공자라는 사고의 전환이 절실하다. 사소한 행동이 머지않은 미래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그 짐을 후손들이 떠맡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기후위기는 범지구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지만, 행동은 지역 내에서 우리 자신부터 실천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_ 들어가는 글 중에서
인류가 출현한 이래 처음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을 넘어선 해인 2015년 우리는 여름에는 무더위, 겨울에는 한파 때문에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계절과 관계없이 전력난을 겪기도 했다. 지금 우리는 기후변화의 원인 제공자인 동시에 그 부담과 피해를 그대로 받는 피해자다. 폭염과 한파를 비롯한 이상기상의 피해는 노인과 어린이, 빈곤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더 크다. 기후변화는 삼림, 농업, 수산업, 생태계, 재해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 큰 부담을 끼쳐, 기후변화에 대응한 완화 및 적응 대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가 발생하는데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으나 지구온난화의 최대 피해자이자 생태적 약자인 동물과 식물을 피해로부터 보호할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