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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6900932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목차
Part I 식물의 대단한 이야기
나무는 얼마나 크게 자랄 수 있을까
식물의 다빈치 코드
꽃점에서 원하는 답을 얻는 방법
꽃은 누구를 위해서 피는가
나비는 왜 유채꽃의 이파리에 머무를까
꽃의 첫사랑 이야기
트리케라톱스의 쇠퇴와 식물의 진화
사과 꼭지는 어디에 있을까
알수록 다른 서양 민들레
제비꽃을 본뜬 디자인
단풍이 물드는 이유
매혹적인 식물의 독
소나무는 왜 항상 푸른빛일까
Part II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나는 싹을 틔우지 않는다
대나무는 나무일까, 풀일까
당근과 무의 차이점
나무가 먼저인가, 풀이 먼저인가?
‘무다리’가 칭찬이라고?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
식물은 어째서 녹색일까
식물도 혈액형이 있을까
일제히 피고 지는 벚꽃의 뒷이야기
우리가 모르는 씨앗의 비밀
멘델의 유전 법칙
화려한 옥수수 색깔의 비밀
Part III 단숨에 읽는 식물 이야기
잘 익은 열매 같은 네온사인
인류의 문명을 이끈 볏과 식물
부엌의 식물학
무순이 자라면 무가 될까
바나나에는 씨가 없다는 사실
강아지풀은 고성능 식물
우리가 사랑한 담쟁이덩굴
수나무와 암나무
나무 기둥은 살아 있다
생활을 지탱하는 식물 섬유
식물의 행성, 지구
맺음말
리뷰
책속에서
식물은 인간처럼 돌아다니거나, 뛰어다닐 수 없다. 어째서 식물은 움직이지 않는 걸까? 만약 식물에 묻는다면, 분명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어째서 인간은 그렇게 움직이면서 사는 걸까” 동물은 움직이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먹을거리를 찾고 음식을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식물은 그럴 필요가 없다. 그래서 움직일 필요가 없다. (중략) 식물의 삶은 매우 독특하다. 식물은 어떻게 동물처럼 음식을 찾아 움직이거나, 먹지 않아도 되는 걸까.
_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 ‘왠지 독특한 식물의 삶’ 중에서
식물과 동물의 기본적인 삶의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다. 지구에 생명이 탄생한 38억 년 전에는 동물과 식물 간 차이가 없었다. 식물과 동물은 같은 조상으로부터 진화를 이루었다.
_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 ‘왠지 독특한 식물의 삶’ 중에서
다시 말해, 연속된 원시 세포 사이의 각도인 137.5도가 황금 각이 된다. 이는 피보나치수열로 이끄는 가장 균형 잡힌 각도다. 식물의 잎사귀에서 이러한 수열에 따른 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유는 모든 잎사귀가 겹치지 않고 골고루 빛을 쐬어 줄기가 탄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균형을 잡기 위해서다. 물론 모든 식물의 잎사귀가 황금 비율의 배열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137.5도에 가까운 5분의 2(144도)나 8분의 3(135도)을 따르는 식물들도 많다. 식물이 황금 비율이나 복잡한 수열을 따르는 것은 매우 신기한 일이다.
_ <식물의 다빈치 코드> ‘매우 정교한 잎의 배열 방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