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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316909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1-08-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프리랜서로 사는 별 일 아닌 이야기 / 6
1장 번역하고 글 쓰는 이야기
번역가라며? / 14
허니버터 아몬드에 관한 추억 / 18
내가 여행가는 건 어떻게 알고 / 28
책 쓰는 일 / 34
즐거움과 애환의 블로그 포스팅 / 47
노트북 이야기 / 52
책을 번역하는 일 / 58
1인 출판사와 일한다는 것 / 65
이런 건 진짜 번역이 아니야 / 76
가치 있는 글을 쓰고 싶어 / 82
2장 집콕 프리랜서로 사는 이야기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 / 88
화장실 청소에 대한 잡상 / 93
자기관리는 못합니다 / 100
어쩐지 나서서 말하기 쑥스러운 직업 / 107
체력과 일 / 113
아모르 파티 / 117
홈웨어 전성시대 / 121
코로나 시대의 집콕 프리랜서 / 126
힐링 에세이와 노력에 관하여 / 130
좋아하는 일도 좋지만 / 135
나 그거 잘해! / 142
세상은 정말 어떻게든 돌아간다 / 148
건강을 염려하다 / 155
인생의 비밀 / 16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프리랜서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이나 생각들을 가볍게 써보았다. 프리랜서로 사는 일상 이야기뿐만 아니라 30대 중반의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삶에 대한 나의 엉뚱한 생각도 담아보았다. 그러니 프리랜서가 아니신 분들께도 재미를 드릴 수 있길 바랄 뿐이다.
프리랜서는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들 한다. 나도 그렇게 말해왔다.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 챙겨주는 사람,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알아서 잘 챙겨야 한다. 업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아침 기상과 밥 먹기, 휴식 시간 설정, 스케줄 관리 등. 착실하게 스스로를 돌보며 성실하게 일하는 프리랜서!
얼마나 이상적이고 멋진 사람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는 서울대에 가려면 교과서 위주로 꾸준히 공부하면 된다는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알면서도 실천하기엔 어려운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