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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87110552
· 쪽수 : 429쪽
· 출판일 : 2017-06-20
책 소개
목차
Chapter 1 : 왜 똑같이 행복하지 않을까?
1. 너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
2. 행복하게 해주는 친구
3. 독도야, 조금만 더 참아다오
4. 된장녀와 간장녀
5. 영어연수를 일본으로?
Chapter 2 : 행복을 뇌에게 묻다
1. 뇌: 인체의 사령부
2. 왜 서로 다른가?
① 후천적 영향 ② 유전적 요인
3. 증명된 가설
4. ‘성능’이 다른 이유를 찾아서
5. 7대 유형 빨리 보기
Chapter 3 : 곤두박질과 대박 사이 . 타입 1, 2
1. 초등학생
2. 중고등학생
3. 성인 / 공통사항
Chapter 4 : SKY의 주인공인데... - 타입 4, 5
1. 초등 저학년
2. 초등 고학년
3. 중고등학생
4. 성인 / 공통사항
Chapter 5 : 도대체 정체가 뭐야? - 타입 3
1. 뇌들보 (Corpus Callosum)
2. 초등 5학년 이전
3. 초등 6학년~중학생
4. 고등학생~성인
Chapter 6 : 행복한 학교로 가는 길 : 두뇌 맞춤교육
가. 행복한 선생님
1. 학교는 밥 먹이는 곳인가?
2. 성적은 운명인가?
3. 국가부터 학교폭력을 중단하라
4. 독서 많이 시키는 비결
5. 일기로 들여다보는 머릿속
6. 카이스트 학생이 왜 자살할까?
7. 학교폭력의 주인공 미리보기
나. 행복한 학생
1. 돌팔이 선생에게 드리는 충고
2. 노력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 = 영어(국어)
3. 노력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 = 수학
4. 노력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 = 단순암기과목
5. 노력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 = 선행학습
6. 맞춤 진로 : 동으로 갈까, 서로 갈까?
다. 행복한 엄마
1. ‘좋은 엄마’의 조건
2. 칭찬하는 방법, 때려주는 방법
3. 예습과 복습을 다 같이 똑같이?
4. 자기주도 학원에 보내야 할까?
5. 맞지 않는 선생이 80퍼센트
Chapter 7 : 행복한 학교 : 독수리, 고래, 호랑이로 키워내자
가. 학교가 왜 무너졌나? 그 문제점
나. 무너진 학교에서 퍼지는 독성물질
다. 행복한 학교 새로 짓기
라. 행복한 학교가 내뿜는 향기
Chapter 8 : 행복한 세상의 비밀번호
1. 낚는 자와 낚이는 자
2. 역전패의 주인공은?
3. 사람의 입은 서로 다르다
4. 시인과 목사와 축구선수
5. 바람의 자식들
6. 광속으로 달리는 세상
7. 한국인 3대 바보
8. 성격을 약물로 고친다는 돌팔이
9. 천기누설? 먼저 잡아야 먹고 산다
부록 : 한국인의 두뇌타입별 점유비(Survey 결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선무당에게 희생되는 타입 3 아이들
최근 2~3년 사이에 대단히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되었다. 이 책의 초판을 쓰던 2012~13년도에도 못 듣던 일이다. 어떤 초등 저학년 아이가 너무 이상(!!)해서 어떤 상담소에 데리고 갔다.
물론 뇌를 표방한 연구소였다. 명쾌한 대답을 못 들었다. 멍 때리는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또 다른 곳엘 갔다. 인지능력이 바닥이라고 하더란다. 또 다른 곳엘 갔다. 아이큐가 70대라고, 경계지능이라고 하더란다.
우리 연구소 방식으로 검사해보면 그와는 다르다. ‘타입 3 아이인데, 아무 이상이 없다. 단, 아직 뇌들보가 미완성이라 몇 가지 엉뚱한 언행을 한다.’가 된다. 대책도 드린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예상되는 언행, 대응방법, 뇌들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유도하는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것이다.
10년 쯤 전에, 어디선가 균형발달 아이들에 관한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번역판이었는데, 양뇌인, 전뇌인 등으로 용어는 달랐지만 본질은 잘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내 검사-상담업체들이 균형발달 아이들에 대해 왜 이처럼 무지할까? 왜 아이를 잡고, 부모는 깊은 나락으로 빠지게 할까? 대단한 수수께끼다. 슬며시 이 책을 권하고 싶기도 하지만, 오히려 김정은 같은 전투의욕을 고취하는 게 아닐까 겁이 난다. 모두, 우리 아이들이고 우리의 자손이다. 경계지능 소리는 왜 자꾸 해서 부모를 절망에 빠지게 하는지? 멀쩡한 사람 잡는 일이 없어야겠다. (178 P)
행복한 학생 : 중고생들을 위한 두뇌별 맞춤공부법
성적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능력은 이해력과 기억력이다. 아무리 이해를 잘 해도 곧 잊으면 공부 하나마나이고, 아무리 이해가 늦어도 기억을 잘 하면 언제든지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이해도 잘 하고 기억도 잘 하면 즉시 정상권이 된다. 문제는 두뇌타입별로 이해하는 능력이나 기억하는 능력이 다르다는 점이다. 유전적인 영향이다. 그러나 희망의 소식이 있다. 이런 유전적 능력이 가변적이라는 점이다. 후천적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변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잠잘 때 머릿속에서는 대청소가 이루어진다. 새로운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매일같이 기억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쌓이기 마련인데, 불필요한 것은 청소해버려야 기억력도 좋아지고, 이해력도 빨라진다. 하루 잠을 못 잤더니 사람이 몽롱해지고, 이틀 계속 못 잤더니 머리가 터져나가더라 하는 경험들 해보았을 것이다. 머릿속 청소를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꼭 필요한 것도 지워지는 수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두뇌타입별로 공부방법이 개발되었다. 기억해야 할 지식은 지워지지 않게 하자는 연구다. 학생들에게는 행복의 지름길이다. 기껏 공부한 것이 새벽 쓰레기차에 다 실려 간다면 이 얼마나 억울한가? (23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