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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수난곡

마태 수난곡

이소야마 타다시 (지은이), 김유동 (옮긴이)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2023-04-10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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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수난곡

책 정보

· 제목 : 마태 수난곡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87295648
· 쪽수 : 596쪽

책 소개

저자 이소야마 타다시는 바흐 음악 연구의 업적으로 츠지 쇼이치 학술상을 받았고 이 책으로 교토음악상을 수상한 바흐 연구의 일본 최고 권위자다. 저자는 ‘<마태 수난곡> 연구를 위해 나는 나의 40대를 바쳤다’고 말하는데 그 성과가 바로 이 책이다.

목차

책머리에

서론
제I장 수난과 수난곡의 역사-바흐까지
제II장 <마태 수난곡>의 자료와 작곡 연대
제III장 피칸더에 의한 자유시
제IV장 가사의 루트를 찾아
제V장 계승되는 코랄의 전통

본론
제I장 새신랑이 어린 양과 같이-첫 합창곡의 세계 <제1곡>
제II장 수난의 예언 <제2곡-제4곡 b>
제III장 향유를 부은 여인 <제4곡 c-제6곡>
제IV장 피를 흘리는 예수의 마음 <제7곡-제8곡>
제V장 최후의 만찬 <제9곡-제13곡>
제VI장 올리브산에서 <제14곡-제17곡>
제VII장 겟세마네 동산의 고뇌 <제18곡-제25곡>
제VIII장 포박 <제26곡-제29곡>
제IX장 예수를 찾는 미녀 <제30곡-제37곡>
제X장 명암을 가르는 회개 <제38곡-제42곡>
제XI장 흘러내리는 사랑 <제43곡-제49곡>
제XII장 피로 물든 십자가 <제50곡-제58곡>
제XIII장 예수의 죽음 <제59곡-제63곡 b>
제XIV장 내 마음속에 묻어 <제63곡 c-제66곡>
補章 레코드/CD에 의한 연주의 역사

바흐의 신학 장서 일람
<마태 수난곡> 파트보 일람
<마태 수난곡>의 수 數 상징에 관한 마르틴 얀젠의 설
바흐 이전의 주요 <마태 수난곡>
<마태 수난곡> 대역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소야마 타다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흐 음악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은 일본의 음악학자이자 비평가. 국립음악대학 교수, 오사카음악대학 객원교수 등을 지냈고, 1990년 이즈미홀 개관 때부터 음악 감독, 2006-2012년 일본음악학회 회장, 2015년 예술학문연학회 회장, 산토리 예술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1988년 바흐 연구의 업적을 인정받아 탁월한 음악, 미술 연구자를 표창하는 츠지 쇼이치 기념학술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1994년 『마태 수난곡』으로 교토음악상, 2018년 뮤직 팬클럽 음악상(연구,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1월 사이타마 보칼 앙상블 콘테스트의 심사에 참여한 뒤 눈길에 발이 미끄러져 향년 71세의 나이로 외상성 두개골 손상으로 사망했다. 주요 저서로 『바흐, 영혼의 에반겔리스트』, 『모차르트, 혹은 날개를 단 시간』, 『바로크 음악 풍성한 생의 드라마』, 『J. S. 바흐』, 『요한 수난곡』, 『바로크 음악 명곡 감상 사전』, 『바흐 칸타타의 숲을 걷다』, 『이소야마 아키오 수상집 신이 내려온 음악당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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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36년생. 연세대학교 의예과를 수료했다. 한글학회, 잡지사 등을 거쳐 경향신문 부국장과 문화일보 편집위원을 지냈따. 저서로 『편집자도 헷갈리는 우리말』(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사카구치 안고 선집』 『다자이 오사무 선집』 『메이지라는 시대』 『모차르트의 편지』 『고전과의 대화』 『유희』 『주신구라』 『잃어버린 도시』 『빈 필-음과 향의 비밀』 『투명인간의 고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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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태 수난곡> 연구를 위해 나는 나의 40대를 바쳤다. 그 성과가 바로 이 책이다. 광대한 작품 세계를 대상으로 삼는 만큼, 나는 가능한 한 폭 넓은 관점을 이에 담아 보고자 노력했는데, 그러는 가운데 중시한 것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바흐의 음악을 따로 떼어 놓지 않고, 양자를 밀착시켜 가며 서로의 관계에서 포착하고자 하는 일이었다. <마태 수난곡>은 마태복음서가 전해 주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바흐의 음악 또한 끊임없이 그 내용으로 방향을 잡아 가면서 쓰여 있다. 그래서 우리 역시, 수난 그 자체에 대한 충분한 고찰을 빼 놓고는 이 작품을 이해할 도리가 없다.


바흐가 라치프치히의 토마스 칸토르로 부임하고 나서 최초로 연주한 수난곡은 <요한 수난곡>이다. 여기서는 이 멋진 작품이 처해 온 변용에 대해, 아우트라인을 설명하기로 한다. <요한 수난곡>은 1724년 성금요일(4월 7일)에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초연되었다. 바흐는 당초 성 토마스 교회에서의 연주를 생각하며 인쇄 가사본에도 그런 뜻을 표하며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2대 교회에서 교대로 수난곡을 연주할 차례가 그 해에는 성 니콜라이 교회였으므로, 시 의회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협소한 성 니콜라이 교회로 자리를 변경했다. 이 상연 때부터는 자필 총보의 일부와 파트보의 일부가 전승되고 있음에 지나지 않지만, 전체의 윤곽은 대체로 오늘날 상연되는 것과 똑같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온의 딸’과 ‘믿는 자들’은 피칸더의 가사에서는 성서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시온의 딸’이 수난의 사건을 눈앞에서 보는 ‘증언자’에 해당함에 대해 ‘믿는 자들’은 사건의 경과를 보며 희로애락을 가지고 반응하는 ‘지금’의 경건한 신도다. 시온의 딸은 그들에게 생생한 보고를 하고, 이를 들은 신도들은 그때마다 팽팽한 반응을 보인다. 이렇게 해서 1700년에 걸치는 시간 간격에 다리가 세워지고, 수난 사건이 동시 진행형의 리얼리티를 획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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