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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87342113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8-07-1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기자 정신과 소명의식 05
01. 프롤로그·공포의 전염 11
02. 숨죽인 산하, 민중만 깨어 있었다 31
03. 역사는 역사전쟁에서 시작된다 53
04. 케케묵은 칼로 민주주의를 베다 71
05. 민중이 자각하기 시작하다 105
06. 반(反)박근혜 세력이 일어서다 127
07. 민중이 공감하고 힘을 모으다 149
08. 13만 민중총궐기 주역 56개 단체 167
09. 2015년 1차 민중총궐기, 백남기 농민 쓰러지다 185
10. 한상균을 제거하라 … 조계사의 굴욕 201
11. 전봉준의 후예, 촛불을 이어받다 219
12. 민중이 선거투쟁에서 승리하다 237
13. 백남기 투쟁과 서울대 의사의 민낯255
14. 화이트칼라의 가세, 이대.퇴진행동 291
15. 촛불민심에 역행하는 야당 정치권 313
16. 최후의 일격-100만 촛불과 전봉준투쟁단 327
17. 무너지는 박근혜 체제 347
18. 에필로그·저자의 말 357
자료집 363
참고문헌 43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박근혜 정권이 먼저 시작한 이 역사전쟁은 오히려 민중혁명을 움트게 만들었다. 역사전쟁은 급속한 국민적 이반을 불러일으키면서 정권붕괴를 자초했다. 정통성이 취약했던 박근혜 정권은 역사전쟁에 패배함으로써 급격히 무너졌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후 반박근혜 투쟁노선에서 민주노총이 가장 적극적 대안세력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진보정당은 해산되고 야당이 무기력한 상황에서, 보수언론이 언로를 장악하고 진보언론이 몸을 사리는 상황에서, 정권과 맞설 조직과 자금을 가진 세력은 민주노총이 거의 유일했기 때문이다.
2015년 9월 22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함세웅 신부, 김영호 전농 의장 등이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호! 뒤집자 세상을!”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