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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만드는 청소부

법 만드는 청소부

(정세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하여)

고병국 (지은이), 이우영 (그림)
  |  
이불
2021-04-06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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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만드는 청소부

책 정보

· 제목 : 법 만드는 청소부 (정세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87361114
· 쪽수 : 208쪽

책 소개

저자인 고병국은 자신이 실제 경험한 사실을 토대로 한 유력 정치인의 궤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록했다.

목차

글쓴이 서문
그린이 서문
정치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문을 두드리는 용기
빵돌이, 학생회장이 되다
해직기자, 광주에 가다
변호사도, 기자도 운명이 아닌,
돈 안 드는 선거
세계를 배우고 돌아오다
사장을 마다하고 정치의 길로
거인 DJ와 마주하다
무진장,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
‘안 받아먹은’ 유일한 의원
나라 잃은 슬픔
거칠고도 험난한 중재의 길
복지국가를 향한 첫 걸음
물량공세와 싸워 이긴 재선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
노무현과 함께 끝까지 달리다
추리닝 바람으로 국회의장석을 지키다
더딘 걸음이라도 개혁이 옳다
협상의 달인, 비법을 전수하다
접시에 먼지가 끼지 말아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전깃불이 되다
남의 허물을 대하는 자세
19:0에서 구원투수로 출전하다
밥이 소중한 걸 제대로 알았다
슬픔이 마르기도 전에 다시 상주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종로에서 정치인생 2막을 열다
꼴찌는 난생 처음이다
반성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진보도 유능해야 한다
될 때까지 도전한다! 청년세법
여론조사와 싸워 이기다
야당 국회의장, 국회를 들었다 놓다
소파는 가구가 아니다 국격이다
법 만드는 청소부
모든 특권, 내려놓다
탄핵의 의사봉을 들다
이번엔 내가 선거운동원이다
고심 끝에 국무총리에 서다
포항이 낳은 독립운동가의 사위
기부, 어떻게 했냐건 웃지요
신라의 달밤
항아리 속의 ‘히든 챔피언’

사진으로 다시 보는 정세균의 쉼 없는 길

저자소개

고병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정치외교학을 배웠다. 2000년 10월부터 2018년 6월 서울시의원이 되기 전까지 정세균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기업에서 일했던 6년의 시간을 제외하면 늘 그와 함께 걸었다. 그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그와 같은 좋은 정치인이 되려고 애쓰는 중이다. 지금은 서울시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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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그림)    정보 더보기
쉬는 날이면 한가로이 공원을 산책하며 비둘기 떼를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부터 공상이 많은 편이었고, 상상한 것들을 그림으로 옮기는 일을 좋아했으며, 우리 땅에서 우리 민족과 더불어 살아 숨 쉬었던 우리 신들의 매력에 푹 빠졌고, 우리 주변의 오래된 나무나 바위, 낡은 건물들에 잠들어 있을 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일을 좋아했다. 1992년 데뷔한 이후로 꾸준히 그림 작업을 해왔다. 특히 대표작 ‘검정 고무신’은 산업화 시기 한국 어린이들의 동심을 다룬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당시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공영 방송국인 KBS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절찬 방영되었다. 소년챔프 신인만화가 공모전 우수상,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23년 3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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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뒷표지

“정치인 책인데 어? 재미있다”

정치인 이야기 = 재미없는 이야기.
우린 이런 등식 하나를 머리에 넣고 있다.
재미없는 이유는 재미없기 때문이다.
책이 작가와 독자의 대화라는 사실을 까먹는다.
재미없다. 귀가 듣고 싶은 말은 없고
입이 하고 싶은 말만 들이민다.
재미없다. 우린 재미없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런 책을 수도 없이 접해왔다.
그래서 정치인 이야기는 읽는 책이 아니라 그냥 사는 책이었다.
아니, 사주는 책이었다. 아니, 사드리는 책이었다.
고병국의 시도는 신선하다.
내용도 형식도 호흡도 다르다.
정치인이 정치인 이야기를 하는데
신기하게도 이게 지루하지 않다.
누군가의 그림일기를 훔쳐보는 즐거움 같은 것이 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나, 처음으로 정치인 책 한 권을 다 읽었어.
이렇게 등식 하나가 부러진다.

카피라이터 정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그는 전액 장학금을 따내고 학생회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정치인의 꿈을 향하여 첫 걸음마를 뗐다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그에겐 학생회장으로서 남다른 포부가 있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를 다닐 수 없는‘빵돌이’ 같은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학생회장이 되겠다는 다짐이 그것이다.

- <빵돌이, 학생회장이 되다> 중에서


유신 치하, 긴급조치가 발령된 상황에서 총학생회장이 된 그는 유신반대 집회를 조직하다가 경찰서에 끌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유신독재가 유화정책을 펼 시기여서 기소도 안 되고 풀려난다. 그가 대학을 떠날 무렵에는 상황이 돌변하기 시작한다.
박정희 유신 독재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그 잔혹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독재에 저항하는 후배들이 감옥으로 끌려가는, 암울한 풍경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면서 그는 대학을 떠나 사회를 향하여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 <돈 안 드는 선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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