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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

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

알렉산드라 해리스 (지은이), 강도은 (옮긴이)
펄북스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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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7490159
· 쪽수 : 732쪽
· 출판일 : 2018-12-25

목차

들어가는 말 하늘의 거울 9
모자이크 조각 31

제1장
겨울에 얻은 현명함 44
우세함의 형식들 59
영국에 도입된 날씨 요소들 72
풍향계 82

제2장
‘4월이 오면…’ 89
한 달씩 차례로 106
비밀과 신호 126
호랑가시나무 가지 137
왜 세상은 그렇게 되어가는 것일까? 143

제3장
화려함과 기교 151
셰익스피어: 전적으로 완전히 180

제4장
두 명의 분석가 207
하늘과 뼈들 221
밀턴이 느낀 온도 248
잠시 멈춤: 얼음나라의 거리에 관해 261

제5장
방법과 순서 285
진흙으로 추론하기 310
산들바람을 위한 언어 324
날씨에 항거하는 존슨 박사 349
매일매일 360

제6장
새뮤얼 콜리지와 폭풍우 386
워즈워스: 날씨의 친구 403
비행: 구름나라에서 415

제7장
하늘에 떠 있는 셸리 442
존 키츠의 고요함 454
존 클레어의 달력 471
윌리엄 터너와 태양 477

제8장
하늘의 친구들 493
똑, 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515
다양한 색조의 음울 536
황갈색 시절의 러스킨 558
무덤에 떨어지는 비 570

제9장
밝고 환한 신세계 583
회색이라는 기준 622
너무 많은 날씨 665
홍수 698


옮긴이의 말 705
참고문헌 710
그림출처 722
제명출처 727
색인 728

저자소개

알렉산드라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영국 서식스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영문학을, 런던 코톨드 미술학교에서 유럽 모던 아트를 공부했다. 2007년 리버풀 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해 현재 버밍엄 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있다. 문화 역사가이자 작가, 영국왕립학회 연구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첫 번째 저서 《로맨틱 모던스Romantic Moderns》(2010)로 가디언 퍼스트북 상(the Guardian First Book Award)과 서머싯 몸 상(Somerset Maugham Award)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Weatherland》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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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산골에서 자급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쓴 책으로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꿈꾸는 씨앗 이야기》, 《농사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무지개 다리 너머》, 《빵의 쟁취》, 《가만히 끌어안다》, 《엄마 명상》,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발도르프 교육 이해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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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고 엄혹한 이 시기를 견뎌낸 사람들이 보기에 혹독한 날씨는 신이 내린 벌이었다. 인간들의 죄 때문에 몹시 분노한 신이 고통을 멈춰달라는 인간들의 탄원을 거부한 것으로 생각했다. 주교들은 각지에서 용서를 구하는 기도회를 열었고, 신성한 질서를 어지럽힌 죄를 모두가 속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서서히 지쳐갔다. 가축들을 잃었으며 영양부족으로 가족이나 친척이 죽어가는 모습을 속절없이 바라봐야 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사람들은 이 모든 게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 믿었다. 바로 이때가 많은 역사가가 ‘소小빙하기’라고 부르는 시기가 시작되던 때이다. 첫 시작이 가장 참혹했다.


중세 삽화가들은 여름 밤하늘의 평범한 별이 아닌 의인화된 별들을 그렸다. 중세 사람들은 매일 밖을 쳐다보며 자기가 본 것들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링컨셔에 살았던 한 지역 교구 목사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중략) 7년 동안 그는 날씨 일지를 꾸준히 써나갔는데, 매주 혹은 매일 눈에 띄는 점들을 정기적으로 기록해두었다. 머를은 아마도 계속해서 일지를 썼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 기록은 분실되었다. 현존하는 모든 일지는 송아지 피지로 된 작은 책으로 남아있다. 머를은 여기에다 1337년부터 1344년의 날씨 상황을 정확하게 기록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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