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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8047482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18-08-3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6
들어가며 9
프롤로그 11
1부 길 없는 나라로 들어서다
1장 첫걸음 24
2장 우정의 시작 36
3장 완전한 맛 50
4장 다가오는 변화의 시기 72
2부 크리슈나무르티와 함께한 1001번의 점심 식사
5장 달의 계곡에서 90
6장 크리슈나지와 함께한 모임들 110
7장 크리슈나지 기다리기 130
8장 크리슈나지와 함께한 점심 식사 138
9장 “새로운 소식 없습니까?” 164
10장 천상의 물 180
11장 종교적인 마음을 지닌 사람 206
12장 불멸의 친구 230
3부 완성의 나날들
13장 지성들의 만남 252
14장 생각을 위한 음식 268
15장 삶의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 290
16장 텅 비어 있음의 에너지 314
17장 모든 에너지를 모으기 334
18장 대화의 전성기 364
19장 창조성 398
20장 독수리의 비상 422
4부 활짝 피어난 선함
21장 지상에서의 평화 444
22장 내면세계의 과학자 472
23장 기나긴 이별 498
24장 마지막 나날들 524
에필로그 545
옮긴이의 말 547
리뷰
책속에서
“잘 들어보십시오. 우리는 실존 전체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지, 실존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다루려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나날의 삶과 실제로 매일 경험하는 실존 속에서 진리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내고, 혼자 힘으로 발견해야만 합니다.”
청중들 사이에서 웃음의 물결이 일자 그가 말했다. “우리가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좋은 농담으로 우리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너무나 많은 눈물과 비참함이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를 추종한다는 것은 사실상 모순이 있어 보였다. 그는 자신이 영적 지도자가 아니라고 했고, 자신에게는 어떤 추종자나 제자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전형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고대 힌두 전통을 완전히 거부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스승과 제자 사이에 깨달음을 위한 입문 의식이나 진리의 전수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해왔다. 그러므로 진리를 찾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힘으로 진리를 찾아야 하고, 스스로에게 빛을 비추어야 한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