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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경의 새로운 지평

한국 조경의 새로운 지평

(커뮤니티, 건강 사회, 지속가능성, 문화경관, 조경 설계로 조망해 본)

김아연 (지은이)
한숲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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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경의 새로운 지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조경의 새로운 지평 (커뮤니티, 건강 사회, 지속가능성, 문화경관, 조경 설계로 조망해 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공학 > 환경공학
· ISBN : 97911875112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2-24

책 소개

과거부터 현재까지 논의되는 다양한 조경 담론인 시민과 거버넌스, 정원과 건강 사회, 미래를 모색하는 과학과 지속가능성, 역사유산과 문화경관, 조경 설계와 예술 등의 시선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보고, 새 시대에 걸맞는 조경적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발간사
서문

1. 시민, 거버넌스 그리고 커뮤니티
참여와 정치: 누가 공원을 만드는가 - 이강오
사람들로 완성되는 경관: 경관을 만드는 일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 오형은 + 이소은
커뮤니티 디자인: 사회 문제에 관여하기 - 김연금 + 제프 호

2. 정원, 그린 그리고 건강 사회
그린과 건강·행복: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조경의 역할 - 성종상 + 탁영란
녹색 비타민: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 - 이주영
정서적 쉼의 장: 팬데믹 시대와 거리두기 - 김무한
정원 대담: 우리 시대 한국인의 삶과 정원 - 정영선 + 성종상
동시대 정원의 가치와 미래: 정원가 2인 릴레이 인터뷰 - 박은영 + 최재혁

3. 과학 기술, 기후 변화 그리고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경가의 도전: 생태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계획 - 전진형 + 이정아
과학과 기술의 최전선에 선 조경: 센싱, 빅데이터, 인공 지능 - 류영렬
기후 위기 시대의 조경: 데이터 기반 그린 인프라 발전 방향 - 김태한

4. 역사, 유산 그리고 문화경관
조경으로 보는 역사와 전통: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문화유산 - 성종상 + 이원호
산업유산과 조경: 장소성과 역사성으로 공간 읽기 - 박재민
문화경관: 인간 문화와 자연 환경의 상호 작용 - 정해준

5. 식물, 디지털 그리고 조경 설계
조경 디자인 매체로서의 식물: 조경가의 가장 중요한 도구 - 조혜령 + 김아연
조경의 디지털 트윈: 가상과 실재를 연결하는 디자인 플랫폼 - 이유미 + 김충식
현대 조경 설계의 지평과 도전: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가능성 - 김영민 + 나성진
탈산업 경관의 미학: 공장, 공원으로 변신하다 - 이명준 + 배정한

저자소개

김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와 동대학원 및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건축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조경 설계 실무와 설계 교육 사이를 넘나드는 중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정원, 놀이터, 공원, 캠퍼스, 주거단지 등 도시 속 다양한 스케일의 조경 설계 프로젝트를 담당해왔으며 동시에 자연과 문화의 접합 방식과 자연의 변화가 가지는 시학을 표현하는 설치작품을 만들고 있다. 자연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조경 설계라고 믿고, 이를 사회적으로 실천하는 일을 중요시 여긴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이자 스튜디오 테라 대표, 그리고 조경 플랫폼 공간 시대조경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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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경학은 삶의 환경을 다루는 학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터와 환경을 아름답고 쓸모 있게 만드는 일은 학과가 신설된 1900년 이래로 조경학의 변함없는 목적이다. 그러니 삶을 담는 공간과 환경을 다루는 조경은 변화를 읽고 적절히 대처해야만 한다. 한국 사회는 … 개발과 팽창을 당연시해 온 성장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질적 재정비와 지속가능 패러다임의 시대로 들어섰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조경학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도전과 기대에 직면하고 있다. … 도입된 지 반세기가 다 된 한국 조경학에 현재까지 축적된 학문적 성과와 담론을 바탕으로, 동시대 문화를 아우르면서 미래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진화된 조경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했다.


더 많은 공원을, 더 아름다운 공원을, 더 효율적인 공원을 만드는 일은 적극적인 정치 행위에서 시작된다. … 자치와 분권이 강화될수록 앞서 뉴욕의 사례처럼 참여의 중요성이 커지게 된다. 참여와 정치는 비용과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참여와 정치는 몇몇 시민운동가나 정치인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도시의 거주자이면서 공원의 이용자인 시민 모두가 주체이다. 특히 조경인은 공원의 주체인 시민을 깨우고 정치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시애틀 근린생활국 전 국장 짐 디어스는 참여(participation)와 권한 부여(empowerment)를 구분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참여의 맥락에서는, 정부가 이미 의제와 우선순위를 정해 놓은 경우가 많다고 본다. 반면 권한 부여의 맥락에서는 시민이 의제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한다. 불행히도 정책 및 계획 시스템은 후자보다는 전자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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