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

장 클레망 마르탱 (지은이), 주명철 (옮긴이), 쥘리엥 펠티에 (디자인)
여문책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5,200원 -10% 0원
1,400원
23,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91187700463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프랑스 혁명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 클레망 마르탱의 대표작. 한국어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은 이 실력파 데이터 디자이너인 쥘리엥 펠티에의 참신한 감각을 더해 보기 드문 인문교양서로 재탄생했다.

목차

옮긴이 서문
지은이 서문

1부 혁명의 행진

세계의 혁명
국민국가의 탄생
바스티유 요새 정복
바렌, 왕의 도주
1792년 8월 10일, 제2의 혁명
왕과 왕비 그리고 혁명

2부 대혼란

1789년 10월, 여성의 돌발 출현
교회의 위기와 전국신분회
부동산 혁명
식민지와 노예제 폐지
군대의 혁명

3부 적대관계와 경쟁관계

공포정이라고 말씀하셨나요?
예외적인 방데, 공공의 적 1호
반란, 투사들과 도적떼
반혁명
총재정부, 혁명의 마지막 불꽃
우리의 유산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장 클레망 마르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생으로 1987년에 국가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88년부터 파리 13대학(소르본 파리 노르), 파리 10대학(낭테르)을 거쳐 2000년 파리 1대학(팡테옹 소르본)에서 프랑스 혁명사 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랑스혁명사연구소’를 이끌다가 2008년부터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혁명과 반혁명, 폭력에 관한 저작을 많이 발간했으며 대표 저서는 다음과 같다. 『1793년 1월 21일, 왕의 처형L’Execution du roi, 21 janvier 1793』, Perrin, 2021. 『공포정의 메아리 - 국가의 거짓말에 대한 진실Les Echos de la Terreur. Verites d’un mensonge d’Etat(1794-2001)』, Belin, 2018. 『로베스피에르 - 괴물 만들기Robespierre. La fabrication d’un monstre』, Perrin, 2016. 『방데의 난La Guerre de Vendee(1793-1800)』, Points, 2014. 『새로 쓴 프랑스 혁명사Nouvelle histoire de la Revolution francaise』, Perrin, 2012. 『폭력과 혁명 - 국가 신화의 탄생에 관한 시론Violence et revolution. Essai sur la naissance d’un mythe national』, Seuil, 2006.
펼치기
주명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로 한국서양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18세기 사회와 프랑스 혁명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시리즈를 비롯해 『서양 금서의 문화사』, 『지옥에 간 작가들』, 『파리의 치마 밑』,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과 마리 앙투아네트 신화』, 『계몽과 쾌락』, 『오늘 만나는 프랑스 혁명』, 『이판사판역사판』 등이 있으며, 『새로 쓴 프랑스 혁명사』,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 『프랑스 혁명의 공포정』 등 앙시앵레짐과 프랑스 혁명 관련 책을 여러 권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쥘리앵 펠티에 (디자인)    정보 더보기
데이터 디자이너이자 역사학자로서 여러 역사 잡지와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프랑스 혁명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 클레망 마르탱Jean-Clement Martin과 함께 『이야기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Infographie de la Revolution francaise』을 집필해 호평을 받았고, 시릴 아주비Cyril Azouvi와 함께 『1942』를 집필했다. 최신 저서로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프랑스-독일 전쟁』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루이 16세의 할아버지 루이 15세가 1770년에 근대화를 추진했으나 하도 반발이 심했기 때문에 뒷걸음질 쳐야 했다. 그 후 계속해서 나랏빚이 늘어나고 재정이 허약해졌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영국에 반란을 일으킨 아메리카 식민지인들을 지원하면서 적자가 늘었다. 거기에 흉년과 산업의 위기가 겹쳐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1789년 1월에는 강력한 군주정이 그렇게 급격하게 무너질 것으로 생각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완전히 익어서 땅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과실처럼 ‘구체제’가 낡아빠졌다고 보고 싶어 안달인 역사가의 상투적인 표현을 경계하자.


1791년 6월 21일, 루이 16세와 가족은 한밤에 파리를 떠나 반혁명가로 알려진 부이예 장군이 주둔하고 있는 몽메디로 향했다. 그는 세심히 도주 준비를 했지만, 거의 막판에 운도 나쁘고 결단력도 부족해서 실패하고 말았다. 아마 부이예 장군의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한 탓도 있었을 것이다. 국회의원 일부는 도주가 아니라 납치라고 했지만, 어쨌든 이 사건 때문에 나라가 크게 흔들렸다. 단 며칠 만에 그 소식이 방방곡곡에 퍼졌고, 사람들은 내전의 고통과 반혁명의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사람들은 즉시 격렬히 반응하고 나흘에 걸쳐 왕을 파리로 데려갔다. 그러는 동안 정치투쟁은 급진적으로 바뀌었다. 공권력에 맞서다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었다. 일주일은 놀라운 모험으로 끝나지 않고 프랑스 역사를 바꾸었다.


1792년 여름은 진정한 혁명이 일어나 프랑스가 군주정과 근본적으로 결별하는 시기다. 1789년부터 자리 잡은 의회군주정/입헌군주정은 8월 10일의 반란으로 휩쓸렸다. 적군이 북방을 침입하고 파리를 직접 위협하던 때였다. 정치권력의 빈자리가 생기고, 정변을 조직한 반란 코뮌/혁명 코뮌이 입법의회에 남아 있는 의원들, 대신들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새 의회인 국민공회를 소집해서 새로운 체제, 이 경우 공화국을 세우도록 할 책임이 있었다. 8월 10일은 적대적인 세력들의 장기적 힘겨루기가 마침내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 왕은 반란군에게 맞설 수 있는 병력을 주위에 모아놓고 있었다. 그날은 혼란스럽게 흘러갔다. 왕과 의원들은 각자 복잡한 정치적 속셈을 품은 채 상황에 대처했고, 격돌과 학살로 1,000명 이상이 숨진 하루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