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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8785688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9-11-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_ 90년생 후배와 일할 때 기억해야 할 6가지 키워드
QUIZ 다음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①당돌하게 불만을 말하는 후배 ②담당 업무만 고수하는 후배 ③단계별 역량 가이드를 원하는 후배 ④수동적인 태도로 일하는 후배 ⑤업무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후배 ⑥효과적인 평가면담을 원하는 후배
01 오늘도 후배에게 욱했습니다 :: 차이는 인정하고 갈등은 피하는 법
02 원만한 후배를 원해요 :: 요즘 인재상은 까칠함에 있다
03 친근한 형 같은 소리라니요 :: 후배가 기대하는 리더십
04 후배와 업무 대화가 어려워요 :: 공감의 법칙
05 좋은 사람, 좋은 선배로 남고 싶어요 :: 착한 선배 콤플렉스
06 후배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가 궁금해요 :: 개인의 행복과 성과의 상관관계
07 선후배 관계의 적정 거리가 궁금해요 :: 성과로 이어지는 관계 설정법
08 후배가 인사평가 결과에 수긍하지 않아요 :: 유형별 평가면담 전략
09 후배에게 동기부여하기 참 어렵습니다 :: 일의 원동력을 높이는 동기부여 전략
10 딱 설명해준 만큼만 일하는 후배 :: 수동적 태도의 유형
11 저는 실행봇과 일하고 있어요 :: 수동적 태도 개선 전략
12 좋은 말을 왜 삐딱하게 하세요? :: 자비의 자세 vs 허수아비 자세
13 무기력에 빠져 도전하지 않는 후배 :: 자기가치와 업무 몰입의 상관관계
14 발라드를 부르는 선배, 랩하는 후배 :: 정서적 연대의 유익
15 반복되는 업무 질문에 지쳤어요 :: 일 잘하는 후배 양성법
16 치열함 없이 어떻게 일을 배워요? :: 역량개발 코칭법
17 때마다 돌아오는 평가면담이 두려워요 :: 마음을 움직이는 면담의 기술
18 일단 해봐, 제발 좀 일단 해봐 :: 눈높이 교육 코칭법
19 다들 바쁘시니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 참여를 이끄는 업무 분담 전략
20 우리 같이 일하지 않을래? :: 일머리별 성과 코칭법
21 선배에게도 후배의 시절이 있었다 :: 리더십과 팔로우십
22 일과 여가의 균형이 뭔가요? :: 플러스섬의 비결
23 당신에게 포스가 함께하기를 :: 후배가 찾아오는 선배 마인드
24 이상적인 후배상을 버릴 때가 되었다 :: 후배를 맞이하는 선배 마인드
25 일의 성과는 관계에서 나온다 :: 성과를 이끄는 선배 마인드
26 100% 맞는 후배는 어디에도 없다 :: 리더십을 넓히는 3심 법칙
맺음말_ 눈앞의 후배에게 문제의 해법이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90년생 후배를 마주한 선배의 유형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었다. 하나는 확신형, 침묵형, 무시형 선배 유형처럼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후배와 최대한 엮이지 않으려는 특징을 보이는데, 일종의 현실 수긍이고 타협의 표현이다.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하며 세대 차이를 세대 무시로 연결한다. 이런 무관심한 대응은 노력도 없기에 당연히 효과도 없다. 무관심은 포기로 이어지고, 포기는 갈등과 좌절로 이어진다. 상황이 개선되기만을 막연히 바랄 뿐이다.
(중략)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선배와 후배는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함께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함께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다. 십여 년이라는 세월의 차이는 바꿀 수 없지만 세대 간 갈등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꼰대와 요즘 것들은 싸울 상대가 아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농업적 근면성으로 일하는 방식이 싸울 상대다.
_01 오늘도 후배에게 욱했습니다
지금껏 회사 내 행동과 소통의 균형추는 지나치게 원만함에 치우쳐 있었다. 동작과 시간을 통제하고 원만한 자세를 유지하는 과학적 관리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이를 따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요즘 같은 지식화 시대, 글로벌 시대, 고객 중심의 시대에도 수동적인 원만함이 과연 답일까? 아니다.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을 이룰 것인지를 염두에 두며 예상되는 문제와 한계를 짚어보는 건강한 까칠함이 필요한 때다. 그러니 후배가 까칠까칠하게 따지거든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것이 모두를 위한 건강한 까칠함인지 살펴보자. 성과와 성장에 이익이 되는 건강한 까칠함을 허용할 때다.
_02 원만한 후배를 원해요
후배가 일하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배로서 무엇을 도와줘야 하는지 물어보자. 흔히들 선배로서 후배에게 질문하는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할래?’다. 이 질문은 자칫 후배의 잘잘못을 따지는 대화로 빠지기 쉽다. 그 이면에는 그동안의 잘못을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물어보는 뉘앙스가 있기 때문이다. (중략) 선배의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까’라는 질문은 서로를 지원하고 보완해주는, 존중의 대화로 이끈다. 관계가 멀어지는 지름길은 물어보지 않고 후배의 행동을 미루어 판단하는 것이고, 후배는 선배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대화법이 필요하다. 후배의 태도 변화보다 선후배 간 관계 변화를 꾀하자.
_03 친근한 형 같은 소리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