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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전혜진 (지은이)
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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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886761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2-04-04

책 소개

구픽 콤팩트 에세이 3권. SF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혜진의 타로 이야기. 창작의 원천이 되어준 타로 카드에 대한 추억과 타로 마니아로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담, 그리고 만화와 드라마, 소설에서 쓰인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 속 변화무쌍한 상징에 대해서 엮어 나간다.

목차

PART1 타로 카드에 대한 기억들
1장 세기말 청소년 오타쿠의 고민
2장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던 타로 카드들
3장 PC 통신 동호회와 괴담들

PART 2 창작자의 도구, 타로 카드
1장 코트 카드와 캐릭터 메이킹
2장 메이저 카드와 영웅의 여정, 그리고 광대의 여행
3장 마이너 카드, 그리고 랑야방의 세계

번외편: 에스틱 타로와 문화적 전유

저자소개

전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와 스릴러, 사회파 호러 작가다. 소설 『달의 뒷면을 걷다』, 『족쇄』, 『마리 이야기』, 『바늘 끝에 사람이』, 『280일』, 『아틀란티스 소녀』, 논픽션 『규방의 미친 여자들』,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김밥천국 가는 날』 등과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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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타로 카드라고? 그거 에스카플로네에 나오는 거잖아.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를 이루는 스물 두 장의 카드는 열 개의 세피라와 스물 두 개의 길로 이루어진 세피로트의 나무와 연결된다고? 그거 에반게리온 오프닝에 나오는 거잖아. 스티븐 킹의 소설 『다크타워』 2부는 『태로우 카드』라는 제목으로 학교 도서관에 들어와 있었고, 이렇게 타로 카드의 세계에 흥미를 느낀 청소년은 1부도 찾아 읽지 않고 이 책부터 읽었다가 재미없다고 생각해 버리는 우를 저지르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90년대 청소년 오타쿠의 교양 속에서 타로 카드는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0점 방지 문제는 아닐지언정, 어느정도 파 들어가다 보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기출문제 정도는 되었다는 것이며,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창작자들이 타로 카드에 영감을 얻어 작업을 했기 때문이었다. _본문 중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고, 동인지나 굿즈 등을 만드는 이들에게 타로 카드는 큰 영감을 주었다. 만약 자작 트럼프 카드를 만든다면 52장을 만들어야 하지만, 타로 카드는 사실상 메이저 아르카나 22장만 있어도 점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뒤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그 자체로 서사담과 맞물리는 면이 많아 인물이나 사건의 한 장면을 묘사하기에 편리했다. 그래서일까. ACA 동아리 판매전, 코믹월드 등에서는 심심치 않게 자신의 세계관으로 만든 자작 타로 카드나, 팬심에 불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으로 스물 두 장을 그려내 만든 2차창작 타로 카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당시 이와 같은 타로 카드들을 만들었던 동인들 중에는,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도 있다. _본문 중에서


타로 카드는 이야기를 담는 틀이 될 수도, 이야기를 만드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렇다.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나 마이너 카드의 1~10번의 여정은 그대로 캐릭터의 여성이 될 수 있으며, 몇몇 메이저 카드와 코트 카드들은 그 자체로 등장인물이나 조력자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다. 캐릭터성 뿐만이 아니다. 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타로 카드를 섞어서 튀어나오는 카드로 주인공에게 사소한 고난을 떠안겨주는 것도 가능하다. 말해두지만 내가 타로 카드를 글쓰기 도구로, 혹은 인물 분석 도구로 쓴 첫 번째 사람일 리는 없다. 레이첼 폴락의 『타로 카드 100배 즐기기』에서는 타로 카드를 이용한 창조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짧게 다루고 있다. 글을 쓰거나 타로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을 만들거나, 타로 카드 속 캐릭터가 움직이는 대로 요가를 해 본다거나.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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