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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퀴엠

L.A. 레퀴엠

로버트 크레이스 (지은이), 윤철희 (옮긴이)
오픈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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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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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L.A. 레퀴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8285037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17-05-25

책 소개

버티고 시리즈. 묵직한 사회범죄를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 다채로운 이야기로 엮어내며 범죄 스릴러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는 작가, 로버트 크레이스. <L.A. 레퀴엠>은 그 어떤 작품보다 독자들에게 강렬한 희열을 안겼다는 로버트 크레이스 최고의 걸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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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로버트 크레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태어난 로버트 크레이스는 15세 무렵 레이먼드 챈들러의 『리틀 시스터(The Little Sister)』를 읽고 ‘LA, 창작, 범죄소설’에 인생을 걸겠다고 결심한다. 이십 대 초반,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고 단편소설을 쓰던 그는 1976년 할리우드로 건너가 TV 시리즈 각본가로 변신해 본격적으로 LA를 무대로 활동한다. 「힐 스트리트 블루스(Hill Street Blues)」 각본으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캐그니와 레이시(Cagney&Lacey)」, 「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 「L.A. 로(L.A. Law)」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집필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명성을 뒤로한 채 소설가가 되겠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창작에 몰두했다.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탐정 ‘엘비스 콜’과 범죄 스릴러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평가받는 전직 경찰 ‘조 파이크’를 내세운 『몽키스 레인코트(The Monkey's Raincoat)』로 앤서니상과 마카비티상을 수상하고, 독립 미스터리 서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100대 인기 미스터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최고의 범죄 스릴러 작가로 거듭난다. 1999년에 발표한 『L.A. 레퀴엠(L.A. Requiem)』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딜리스상을 수상했고,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장르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았다. 문학의 수준을 탁월하게 올려놓은 공로로 2006년 ‘로스 맥도널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은 42개국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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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 앤더슨』 『크리스토퍼 놀란』 『타란티노』 『위대한 영화』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히치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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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봐요, 지금 달랑달랑한 게 당신 모가지는 아니잖아요.”
키 작은 경찰이 복장을 추스르느라 몸을 흔들었다. 그런 후에 두 경찰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진 거리로 걸어갔다. 범죄와 싸우려고.
경찰들이 거리를 한참 내려가자, 제리가 세 겹으로 접은 종이를 꺼냈다. “경찰이 감추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싶죠, 콜? 그게 얼마나 큰일인지 알고 싶죠?”
그가 종이를 흔들어 펼치고는 나한테 한 방 크게 먹이려는 듯 내밀었다. 그는 실제로 나한테 크게 한 방 먹였다.
“카렌 가르시아는 지난 19개월간 이런 방식으로 살해된 다섯 번째 피살자예요.”
나는 종이를 들여다봤다. 거기에는 다섯 명의 이름이 각자에 대한 짤막한 묘사와 함께 타이핑돼 있었다. 다섯 번째가 카렌 가르시아였다. 이름 다섯 개와 날짜 다섯 개.
내가 물었다. “다섯이라구요?”


“저 남자들 중 한 명이 부인께서 유진 더쉬의 뜰로 들어가는 걸 목격한 남자와 같은 남자입니까?”
아만다 킴멜이 말했다. “저 남자요.”
“어떤 남자입니까, 킴멜 부인?”
“세 번째 남자요.”
그녀는 조 파이크를 가리켰다.
“확실합니까, 킴멜 부인? 자세히 봐주십시오.”
“저기 있는 저 남자예요. 내가 뭘 봤는지는 내가 잘 알아요.”
찰리가 속삭였다. “제기랄.”
크란츠가 찰리를 힐끗 봤지만, 찰리는 킴멜 부인을 주시하고 있었다.
크란츠가 말했다. “좋습니다. 그런데 다시 여쭤봐야겠습니다. 부인께서는 저 남자, 3번 남자가 부인 집 옆의 골목으로 걸어가 유진 더쉬의 뒤뜰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씀하신 거죠?”
“젠장, 맞아요. 저런 얼굴을 어떻게 몰라볼 수 있겠수. 저 팔뚝을 어떻게 몰라볼 수 있겠냐고.”


파이크를 물리치기 위해 파이크가 되라.
살인자는 호흡을 고르고는, 벤치로 돌아가 앉았다.
파이크의 탈주가 상황을 바꿨다. 따라서 콜과 그 쌍년 돌런을 노려야 한다. 누명을 썼다는 걸 아는 파이크는 누가 그랬는지 파악하려고 애쓸 거고, 그를 찾아올 것이다. 콜과 돌런은 드빌의 파일을 입수하려고 이미 애쓰고 있다. 좋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들이 그걸 입수하지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드빌의 파일 없이는 그에게로 이어지는 자취를 쫓아올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은 가까워지고 있었다. 살인자는 그들이 자신의 정체를 밝혀내는 데 대단히 근접했다는 걸 인정했다.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 그는 마지막 표적들을 향해 돌진하기로 결심했다. 무엇도 그를 막지 못할 것이다. 파이크는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이지만, 콜은 가늠할 수 있는 존재였다. 콜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가 정신을 파이크를 구하는 데서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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