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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탐정

마지막 탐정

로버트 크레이스 (지은이), 윤철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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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탐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탐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8285259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7-12-30

책 소개

범죄스릴러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 로버트 크레이스의 작품. 로버트 크레이스는 오랫동안 인기 TV 시리즈를 집필한 각본가답게 눈을 뗄 수 없는 소설을 쓰는 다재다능한 작가다. 격렬한 도심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 피 튀기는 몸싸움이 등장하는 무척이나 역동적인 작품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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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로버트 크레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태어난 로버트 크레이스는 15세 무렵 레이먼드 챈들러의 『리틀 시스터(The Little Sister)』를 읽고 ‘LA, 창작, 범죄소설’에 인생을 걸겠다고 결심한다. 이십 대 초반,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고 단편소설을 쓰던 그는 1976년 할리우드로 건너가 TV 시리즈 각본가로 변신해 본격적으로 LA를 무대로 활동한다. 「힐 스트리트 블루스(Hill Street Blues)」 각본으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캐그니와 레이시(Cagney&Lacey)」, 「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 「L.A. 로(L.A. Law)」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집필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명성을 뒤로한 채 소설가가 되겠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창작에 몰두했다.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탐정 ‘엘비스 콜’과 범죄 스릴러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평가받는 전직 경찰 ‘조 파이크’를 내세운 『몽키스 레인코트(The Monkey's Raincoat)』로 앤서니상과 마카비티상을 수상하고, 독립 미스터리 서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100대 인기 미스터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최고의 범죄 스릴러 작가로 거듭난다. 1999년에 발표한 『L.A. 레퀴엠(L.A. Requiem)』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딜리스상을 수상했고,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장르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았다. 문학의 수준을 탁월하게 올려놓은 공로로 2006년 ‘로스 맥도널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은 42개국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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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 앤더슨』 『크리스토퍼 놀란』 『타란티노』 『위대한 영화』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히치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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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비스가 시가 박스에서 은성훈장 하나를 꺼내 내밀었다.
“저기 말이야, 친구, 네가 내 훈장 하나를 갖는 편이 나을 것 같아.”
그러고는 엘비스 콜은 그가 말한 대로 벤에게 은성훈장 하나를 건넸다.
벤은 훈장을 보물처럼 받아들었다. 리본은 윤기가 나는 데다 부드러웠다. 메달리언은 보기보다 훨씬 무거웠다. 가운데에 작은 은색별이 있는 금색 별은 상당히 무거웠고, 별의 꼭짓점들은 정말로 뾰족했다.
“내가 가져도 돼요?”
“그럼. 군에서 나한테 준 걸 지금은 내가 너한테 주는 거야.”
“와우, 고마워요! 나도 레인저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엘비스는 이제는 한층 더 안도한 듯 보였다. 그는 벤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는 것처럼 벤의 머리에 손을 얹는 과장된 제스처를 취했다.
“그대는 공식적으로 미 육군 레인저이니라. 이것이 레인저가 되는 최상의 방법이니라. 자, 이제 그대는 팔굽혀펴기를 할 필요가 전혀 없도다.”
벤은 배꼽을 잡았다.


루시가 부드럽게 한숨을 쉬었다. 스타키는 담배 생각이 간절한 듯 입술을 꽉 조였다. 지타몬은 지나치게 불편한 이런 주제에 관해 얘기하는 걸 원치는 않았다는 듯 당혹해했다. 나 역시 그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흠, 아아, 무슨 사고라도 일어났던 건가요?”
“아뇨. 내 잘못으로 일어난 사건이 있었던 거냐고 묻는 거라면,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갔을 뿐입니다. 나는 살아남은 것 말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벤의 실종에 죄책감을 느꼈다. 그리고 벤이 나 때문에 실종된 것처럼 보여서 당혹스러웠다. 지금 여기 있는 우리에게 모든 일이 다시 일어나고 있었다. 루시를 사랑하는 나 때문에 루시의 집 현관문 앞에 또 다른 악몽이 배달된 것이다.


잠시 후, 나는 집 안으로 돌아갔다. 게임 프리크를 카우치로 가져와서는 그걸 들고 앉았다. 로이 애보트를 비롯한 다른 전우들과 같이 찍은 내 사진을 응시했다. 애보트는 열두 살짜리처럼 보였다. 나도 그리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았다. 당시 나는 열여덟 살이었다. 벤보다 여덟 살이 많은 나이. 나는 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 애가 어디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나는 그 애를 집으로 데려올 것이다. 나는 사진에 찍힌 남자들을 응시했다.
“그 애를 찾아낼 거야. 그 애를 집에 데려올 거야. 그러겠노라고 하나님께 맹세해.”
사진에 찍힌 남자들은 내가 그렇게 할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레인저는 레인저를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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