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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마키노 요 (지은이), 신동기 (옮긴이)
  |  
시아출판사
2021-04-16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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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책 정보

· 제목 :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88519224
· 쪽수 : 311쪽

책 소개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손꼽히는 갑부, 전설적인 투자가이자 탁월한 경영자인 워런 버핏의 인생과 독특한 투자 기법, 경영 철학을 알기 쉽게 서술하는 한편, 미국 경제의 변화와 부활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일류 기업 사회와 그 중심에 선 최고경영자들의 경영 방식을 함께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글을 쓰면서

« 프롤로그 » 주주들의 성지 순례
주주총회, 그 축제의 현장
대부호, 일류 경영자, 그리고 천재적인 투자가
누구나 아는 방법으로 투자한다
자본주의자의 우드스탁
주주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기본적인 분석에 엄격하라
미국 기업 사회를 변화시키다

Ⅰ 천부적인 투자가

« 1 » 투자가의 떡잎으로 태어나다
11세의 주식 투자가
신문 배달로 투자 자금을 만들다
남다른 학창 시절
현명한 투자가와 미스터 마켓
첫 투자 자금 1만 달러

« 2 » 버핏의 파트너십 시대
월스트리트에서의 첫 출발
첫 번째 파트너십 결성
버크셔 해서웨이와의 인연
투자가로서 명운을 걸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리들의 정신은 파트너십입니다

« 3 » 아무도 주목하지 못하는 가치
최상의 파트너 멍거와 만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주목한다
신문 배달 소년이 워싱턴 포스트의 최대주주가 되다
원하는 것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말라

« 4 » 미국 자본주의의 ‘핵’, 월스트리트
월스트리트와 메인스트리트
월스트리트의 혼란
새로운 투자가 그룹이 등장하다
지능 지수 170의 수재들, 그들의 어리석은 결정
협상이 깨지다

Ⅱ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사나이

« 5 » 디즈니 제국을 지원하다
미디어 업계를 뒤흔드는 빅딜
주차장에서 빅딜을 이야기하다
빅딜을 위한 물밑 협상
싸게 파는 일은 금물이다
긍정적 M&A
확신이 서면 주저하지 않는다
디즈니의 기사회생
기업 지배 구조가 성공을 좌우한다
경영자를 신뢰하는 충실한 안정주주

« 6 » 투자은행 살로먼을 구제하다
‘월스트리트의 황제’의 추락
살로먼의 국채 부정입찰
재무장관을 설복시키다
세상의 주목을 받다
도산 위기에 빠진 GEICO
살로먼의 최대주주가 되다
월스트리트와의 냉랭한 동침
의회에 소환되다
회장의 보수는 단지 1달러

« 7 » 시티그룹 탄생의 그늘에서
대형 M&A의 시작
투자가로서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평범한 이익
세계 최고의 금융기관을 만든다
금융업계에 불어닥친 폭풍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자

« 8 » 다우존스를 흔들다
독자적인 기업 지배 구조론을 전개하다
다우존스에 부는 새바람
다우존스, 그들의 이야기
오너처럼 행동하라
주주를 위한 기업 지배 구조
도장만 찍는 이사회의 개혁
거물 사외이사가 경영자를 견제하다

Ⅲ 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 9 » 좋아하는 곳에 투자한다
미국의 상징 — 코카콜라
내가 좋아하는 것에 투자한다
최상의 타이밍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윤택한 캐시플로의 가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현금 수입
모든 것은 연차보고서에 들어 있다

« 10 » 가치 창조자가 되자
최고경영자의 목표
당신은 가치 창조자입니까?
주주의 이익을 중시하라
이익을 낳는 사업에만 투자한다
귀중한 주주 자본을 낭비하는 경영자
적절한 레버리지를 이용하라
자사주 매입으로 이익을 반환한다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 11 » 부 창조의 거인 고이주에타
잭 웰치를 추월하다
주주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최고의 경영자’
고이주에타,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
일류 경영자는 사후를 준비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 12 » 코카콜라, 그 영광과 좌절의 순간
괴상한 약의 위력
불황을 모르는 코카콜라의 전진
고이주에타의 실수
투자는 ‘인내’이다

« 13 » 그는 멈추지 않는다
질레트 주식 취득에 나서다
20억 달러의 수익도 아쉽다
질레트와 코크는 ‘없어서는 안 될 것’
과감한 리스트럭처링과 연구 개발
왜 맥도날드 주식을 매각했을까?
영구 보유 종목을 찾아서

« 에필로그 »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록펠러를 추월하는 빌 게이츠
빌 게이츠도 워런 버핏에게 배웠다
워런 버핏, 그가 기업 문화를 바꾸고 있다
대담한 스핀오프가 유행하다
눈을 뜨기 시작하는 주주들
평범한 사람들의 주식 시장
대중 자본주의의 선도자, 워런 버핏
대형 매수는 계속된다
버크셔는 영원하다
워런 버핏, 그의 끝없는 행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키노 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1960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1983년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사에 입사하여 『에이분 니케이(英文日經, The Japan Economic Journal)』의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8년 뉴욕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 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로 취리히나 뉴욕 특파원, 『니케이(日經) 비즈니스』 편집위원, 본사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2007년에 독립하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저서로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충격』 『관보복합체』 『불가사의한 나라의 M&A』, 공저로 『공모자들』 『주주의 반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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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리스(주) 및 동사 일본 현지법인인 KDB Lease (Japan) Co., Ltd.에서 리스금융, 국제금융을 담당하였다. 팀장 퇴직 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서당 연수과정(2년)을 수료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문학 범주화(15가지 주제)를 시도해 기업·정부기관·대학·방송 등에서 강의해 왔다. 2008-16년 신구대학교 글로벌경영과 겸임교수, 2019-2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신동기의 인문학 15개 주제〉를 강의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사업〉 기획위원 및 심사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부모의 인성 공부》,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오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공저), 《울림》, 《SNS인문학》(공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정치의 상식》, 《오래된 책들의 생각》, 《생각여행》, 《네 글자의 힘》, 《독서의 이유》, 《해피노믹스》, 《인문경영으로 리드하라》, 《회사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깨는 인문학적 생각들》,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미래사회 리더의 경영 키워드》, 《직장인이여 나 자신에게 열광하라》가 있다. 그 외 다수의 오디오북과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 《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등 18종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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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버핏은 복잡한 투자 방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투자할 곳을 엄선할 뿐이다. 다시 말하면 ‘주주를 파트너(동업자)로 취급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 투자의 핵심이 된다.
버핏이 주로 정보를 얻는 자료는 누구라도 쉽게 입수할 수 있는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로, 흔히 상상하듯 경영자와 면담하는 등, 일반 투자가보다 유리한 방법으로 정보를 입수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는 “연차보고서만으로도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하고 말한다. 주식을 구입하는 방법도 일반 투자자와 다름없이 주식 시장에서 보통주를 구입할 뿐이다. 그래서 그는 ‘월스트리트(wall street, 金融街)’가 아니라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 大衆街)’의 대변자로 통한다.
그는 고급 프랑스 요리보다 햄버거, 와인보다 체리코크를 좋아하는 등, 여느 대부호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그의 서민적인 성향 때문인지도 모른다. ……
버핏은 투자 대상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업종에 한한다. 예를 들면, 그의 친구 빌 게이츠가 경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첨단 기술 종목은 그의 투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왜냐하면 변화무쌍한 첨단 기술 기업은 10년이나 20년 후의 캐시플로(cash flow)를 예측하기 어렵고, 충분한 안전여유율을 확보하는 그의 투자 스타일과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투자할 때 ‘사업 내용’뿐 아니라 ‘경영자’도 함께 고려한다. 매년 유망한 기업을 찾기 위해 수백 권에 이르는 연차보고서를 읽고 있는 버핏은, 관심이 가는 기업을 발견하면 우선 그 기업의 경영자를 만나 자신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마치 자신이 기업의 소유주라도 되는 것처럼) 자세하게 묻는다. 그러면서 그 기업의 경영자가 버핏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얼마나 정직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그것은 그 경영자가 얼마나 오너를 위한 경영, 다시 말해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기업의 오너가 알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쉬운 말로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영자는 기본적으로 ‘오너를 위한 경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핏은 “아무리 많은 사진을 보여 주고 이런저런 사항을 설명하는 그래프를 그려 보여 주더라도 기본적인 사실이 빠져 있는 연차보고서는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고 말한다.


1989년 3월, 버핏이 경영하고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크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한 사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버핏이 코카콜라에 투자한 금액은 10억 달러가 넘었는데, 이것은 코카콜라 총발행주식의 6.3퍼센트에 상당하는 금액이었다. 코크와 오랫동안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은행인 선트러스트 뱅크도 코크 주식을 12.4퍼센트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는 신탁 형식을 띤 것으로 ‘복수(複數)의 주주’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버핏이 최대주주가 되었다.
물론 버핏에게도 코크의 주식을 사들인 것은 단일 건으로서는 그때까지 최고액에 해당하는 투자였다. 10억 달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시가 총액의 4분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이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던 현금과 예금을 짧은 시간 동안 코크 주식에 전부 쏟아 부은 것이다. 보통의 투자가들이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산 투자를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버핏의 대담한 투자 방식에 월스트리트의 은행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1989년 말에 발표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통주 포트폴리오에서 코크는 35퍼센트 이상을 차지하였다. ……
버핏은 쇄도하는 언론의 인터뷰에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
“마치 좋아하는 여성과 결혼한 기분입니다. 그의 눈이 좋으냐고요? 아니면 성격이 좋으냐고요? 아닙니다. 그의 모든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한 부분만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로버트 콜 기자가, “보유 기간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하고 묻자 버핏은, “우리가 원하는 보유 기간은 ‘영원히’입니다.”라고 말했다. 코크를 버크셔 해서웨이의 영구 보존 종목에 올린다는 뜻이었다. 또 『월스트리트 저널』의 마이클 매카시 기자가, “코크 주식을 산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을 때, 버핏은 특유의 ‘짤막한 농담’으로 대답했다.
“나는 내 입이 향하는 곳으로 돈을 돌립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한다’는 의미이다. 버핏은 체리코크를 좋아했기 때문에 코크 주식을 산 것이다.
체리코크의 열렬한 팬이었던 버핏은 한시도 이 음료수를 손에서 놓은 적이 없다. 1984년 체리코크가 막 출시되었을 때, 도널드 키오는 그때까지 펩시만 마셔 왔던 버핏에게 체리코크를 보냈다. 버핏은 그것을 금방 마음에 들어했고, 1985년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차주주총회에서 체리코크를 버크셔의 ‘공식 음료수’로 지정한다고 선언하였다.
하루에 체리코크를 다섯 캔 정도 마시는 버핏은 지금도 코크가 떨어지지 않게 항상 열두 개들이 상자를 한 번에 50상자씩 사놓는다. 물론 자신이 직접!


버핏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기업 지배 구조는 「회장의 편지」를 읽으면 대강 파악할 수 있다.
“경영자는 주주들로부터 위탁받은 자본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최고경영자는 언제나 오너의 입장에서 경영해 나가야 합니다. 오너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오너에게 경영의 실태를 솔직하게 알려 줄 것이고, 무분별한 사업 확대로 자본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능하며, 정직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경영자’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기업 지배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최고경영자의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이다. 평가 기준이 애매하고 자칫 주관적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고경영자는 경영의 최고 권력자이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를 관리해야 할 이사회의 독립성이 결여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도 최고경영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버핏은 이사회가 최고경영자를 제외하고 정기회의를 여는, 즉 최고경영자가 없는 상태에서 최고경영자를 평가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기업 지배 구조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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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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