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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친구들

수상한 친구들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긍정(초등 고학년))

전상현 (지은이)
행복한나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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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친구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상한 친구들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긍정(초등 고학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8758456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2-04-19

책 소개

소설은 ‘엄마가 죽었다. 나는 혼자 남겨졌다’로 시작된다. 슬픔과 원망이 동철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지만, 학교에서 동철은 항상 웃고 있으며 밝고 활기차다. 작가는 영리하게도 어린 동철의 마음을 동철이가 아닌 동철을 둘러싼 사물들을 통해서 말하기 시작한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가 죽던 날
1. 수상한 내 친구 나동철 _강창욱
2. 내 취미는 그림 그리기 _스케치북
3. 오늘도 좋은 하루 _토큰
4. 내 이름은 삼계탕 _닭
5. 지각생치고는 꽤 똑똑한데! _무궁화반 김용현
6. 마음의 소리를 나타내는 것 _말(言)
7. 시끄러운 그 아이는 어디 갔지? _운동장
8. 너도 밝아지고 싶니? _전등
9. 동철아, 나 좀 쉬게 해줄래? _텔레비전
10. 네 집에 살고 싶어! _바퀴벌레
11. 나랑 함께하지 않을래? _최태산
12. 아직도 겨울이불이 뭐람! _매트리스
13. 이제 잘 시간이야 _꿈
14. 이제 좀 치워볼까! _나동철
│에필로그│ 나, 앞으로도 행복할 거야

저자소개

전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17년 차 교사이다. 수업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과정과 수업과’에 2년간 파견 교사로 근무하면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7년 전부터 수업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기록한 환경, 메이커 교육, 프로젝트 수업, 독서, 온 책 읽기, 놀이, 세계 시민, 에듀 테크 등의 수업 사례들을 가지고 전국에 있는 초·중·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상현달 전쌤’이라는 닉네임으로 그동안 블로그에 기록한 수업 사례들을 워크북으로 만들어 전국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현직 연구원,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에듀테크 선도 교사, 광주교육대학교 IGT 대회 수업 코칭 현장 교사, 디지털 교과서 현장 지원단, EBS 스마트교육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콘텐츠 연구위원 등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 결과 탄소중립 환경교육 유공 교사(전라남도교육감 표창),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 교사(SW공제조합 이사장상), 어린이 국회 연구회 우수 지도 교사(교육부장관상), 농산어촌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통계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사례 공모전 최우수상(통계청장상), 식생활교육 창의수업 공모전 우수상(식생활교육지원센터장상),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사장상) 등을 받았고 사회 교과 프로젝트 수업 사례는 MBC ‘생방송 빛날’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다. 교사들의 수업을 돕기 위해 《메이커 교육 사용 설명서》, 《하루 30분 그림책 놀이》를 썼으며 청소년들을 위해 《수상한 친구들》,《수상한 시간 여행》을 집필했다. 블로그 blog.naver.com/bbunbbu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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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가 죽었다. 나는 혼자 남겨졌다.


‘삼계탕’이라는 이름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깨끗하게 씻긴 후 여러 종류의 한약재와 함께 뜨거운 솥단지에 오랫동안 머물러야 한다. 내 뱃속에는 하얀 찹쌀과 녹두, 인삼, 대추, 마늘 등 좋은 것들이 가득가득 채워지고, 솥단지 안에 풍덩 들어간다. 조금 있으면 온천에 온 것마냥 뜨뜻한 물이 내 몸을 감싼다.


‘내게 손과 발만 있었어도 신발은 달싹 포개서 칙칙한 고린내를 서로 맡게 할 것이고, 우산은 더이상 울지 못하도록 쫙 펴서 뜨거운 햇볕 아래 놓아둘 것이다. 걸레는 머리카락과 먼지들을 그대로 감싼 채 어두운 창고 구석에 처박아두고, 변기는 자기 혼자 똥냄새 다 맡으라고 뚜껑을 야무지게 닫아놓을 것이다. 혹여 똥 냄새가 지독해 뚜껑을 빼꼼 열 수도 있으니 뚜껑 위에 무거운 벽돌하나도 올려놔야지, 히히히. 마지막으로 쓰레기통은 항상 배가 고프도록 쓰레기가 조금만 생기면 깨끗하게 비워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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