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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8904597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1-15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부 생애
1. 소년
2. 미주유학
3. 신민회
4. 망명
5. 미주활동
6. 상해활동
7. 순국
제2부 상애
1. 자아형성
2. 수양
3. 이상촌
4. 홍사단
5. 동지애
6. 인류애
책속에서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재세이화는 단순한 것 같지만 그 뿌리 깊고, 또한 도산 사상이 우리 민족 의 근간 사상 될 만하다고 본다. 도산 사상이라고 하더라도 도산은 한국이 길러낸 인물이기에 우리 민족 저변에 흐르던 사상이 녹아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유대인은 탈무드나 유대교 길잡이해서 숱한 역사적 고난 이겨왔다. 한국인은 도 산 사상으로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보는 것이다.
안창호의 연설 요지는 이러하다.
“대한독립의 기초와 생명은 오직 힘이다.”
“그럼, 힘이란 무엇이냐? 국민이 도덕과 지식 갖추어서 애국으로 단합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정치·경제·군사에서 남에 멸시 아니 받도록 되는 것이다.”
“힘 있는 국가가 되는 길은 무엇이냐? 덕 있고 지식 있고 애국심 있는 국민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길은 무엇이냐? 우선 나 자신이 그러한 사람 되는 것이다. 즉, 내가 덕 있고 지식 있고 애국심 있는 사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그만한 힘 더해지는 것이다. 내가 힘없고서 남 힘 있게 할 수 없는 것이니, 이는 내가 의술 없이 남의 병 고치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각자인 나는 공부하여 힘 키워야 한다.”
도산의 연설은 유명하였다. 도산의 연설장에는 연일 회장이 만원되어 터질듯하였다. 그의 신지식과 애국·우국의 정성과 웅변은 청중에 감동주기 충분하였다. 도산이 주지하는 호소는 일관되었으니, 세계는 지금 민족경쟁시대인지라 독립국가 아니고는 민족이 바로 서지 못하고, 개인도 제대로 살아갈 수 없고, 각 국민이 각성하여 큰 힘 아니 내고는 독립국가 유지할 수 없으며, 큰 힘내는 길은 국민 각자가 분발 수양하여 도덕적 거 짓 없이 참된 인격 닦으면서도, 지식적·기술적 유능 인재 되어야 하고, 이러한 인재들이 국가의 천년대계 위해 굳게 단결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