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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풍자 코드로 읽는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웃음과 풍자 코드로 읽는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은이), 서유경 (옮긴이)
걷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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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풍자 코드로 읽는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웃음과 풍자 코드로 읽는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89128951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0-11-13

책 소개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시대를 넘어 인간을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고 치열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이 책은 웃음과 풍자를 중심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여섯 편의 단편과 시들을 새로운 번역으로 엮었다.

목차

도스토옙스키 단편
남의 아내와 침대 밑 남편
아홉 통의 편지로 된 소설
악어
끔찍한 일화
우스운 인간의 꿈
100세 노파

도스토옙스키 시(詩)

신의 선물
아이들은 돈이 많이 든다…
바바리아 연대장에 대한 에피그램
허구한 날 성직자들 이야기만 쓰는구나…
바이마코프 은행 파산
연기와 흙덩이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말을 탄 별이 날아다닌다…
불타오르는 사랑의 폭탄…
완벽한 여인, 투쉬나 양에게
훌륭한 사람
세상에 바퀴벌레가 살았다…
말썽부리지 말아라, 페둘…
“말해라, 어째서 네가 그토록 망가졌는지…”
1854년 유럽의 사태에 대하여
1855년 7월 1일을 기념하여
대관식과 평화조약 체결을 기념하여

역자의 말

저자소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1년 모스크바에서 의사였던 아버지와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슬하의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공병학교를 졸업하였다. 1842년 소위로 임관하여 공병 부대에서 근무하다 1844년 문학에 생을 바치기로 하고 중위로 퇴역한다. 도스토옙스키는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 같은 작가들과는 달리, 유산으로 받은 재산이 거의 없었기에 유일한 생계 수단이 작품을 쓰는 일이었다. 1849년 4월 23일 페트라솁스키 금요모임사건으로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는다. 사형집행 직전 황제의 사면으로 죽음을 면하고 시베리아에서 강제노역한다. 1854년 1월 강제노역형을 마치고 시베리아에서 병사로 복무한다. 1858년 1월 소위로 퇴역하고 트베리에서 거주하다 1859년 12월 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한다. 1857년부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함께했던 아내 마리야 이사예바가 1864년 4월 폐병으로 사망한다. 그해 6월 친형이자 동업자였던 미하일이 갑자기 사망한다. 1866년 잘못된 계약으로 급히 소설을 완성해야 했던 작가는 속기사 안나 스니트키나를 고용하여 《도박사》와 《죄와 벌》을 완성하고 이듬해 1867년 2월 속기사와 두 번째로 결혼한다. 1867년 아내와 함께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럽의 여러 도시를 떠돌며 《백치》, 《영원한 남편》, 《악령》 등을 쓴다. 해외에서 거주하는 동안 세 아이가 태어난다. 작가가 46세일 때 태어난 첫 달 소피야는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사망한다. 작가에게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안나 스니트키나는 작가의 마지막 날까지 든든한 옆지기로 남는다. 1881년 1월 28일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부를 구상하고 있던 도스토옙스키는 앓던 폐기종이 악화되어 숨을 거둔다. 1881년 2월 1일 장례식을 찾은 6만여명의 인파가 떠나는 작가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도스토옙스키는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티흐빈 묘지에서 안식하고 있다. 대표작은 《가난한 사람들》, 《백야》, 《분신》,《죽음의 집의 기록》, 《지하에서 쓴 회상록》, 《도박사》,《죄와 벌》, 《백치》, 《악령》, 《미성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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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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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왜 그는 그 편지가 다른 층이 아닌 하필 자기가 앉은 바로 위 이층에서, 그것도 바로 그 박스석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귀부인들이 있는 오층에서도 떨어질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애정이란 일반적인 잣대로 설명할 수 없는 특이한 감정이며, 그중에도 질투는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애정이다. (「남의 아내와 침대 밑 남편」)


친애하는 벗, 표트르 이바니치, 설마 내가 이 모든 것을 눈치채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자네는 다양한 인사들을 소개하는 등 수고한 대가를 나에게 보상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는, 도리어 교묘하게 상황을 만들어 상당한 금액의 돈을 차용증도 없이 빌려 갔지. 바로 지난주에 말야. 그러고는 돈을 가지고 행방을 감추어 버렸지. 게다가 예브게니 니콜라이치를 소개해 주면서 내가 자네에게 들인 수고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자네는 내가 곧 심비르스크로 떠날 테니 문제를 처리할 시간이 없을 거라 계산하고 있는 듯한데, 내 자네에게 한 가지 엄중히 경고하고, 나아가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네. 만약 자네가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나는 앞으로 꼬박 두 달을 더 페테르부르크에서 머물 각오가 되어 있으며, 자네를 반드시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고 나의 목적을 달성하고야 말겠다고 말일세. (「아홉 통의 편지로 된 소설」)


지금 우리는 한발 앞서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 애쓰고 있다네. 그런데 한번 판단해 보게. 악어를 소유한 한 외국인으로부터 유치한 자본이 이반 마트베이치를 통해 두 배로 뛰었네. 그런데 우리가 그 외국인 악어 주인을 보호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주요 자본이라 할 수 있는 악어의 배를 가르려 한다면, 과연 그게 적절한 행동이겠는가? 내 생각에 이반마트베이치는 조국의 진정한 아들로서 자기로 인해 외국에서 들어온 악어의 가치가 두 배, 아니 세 배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자부심을 가져야 할 걸세.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서는 그래야 하니까.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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