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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널 안아줄게

영심이, 널 안아줄게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

이지니 (글)
꿈공장 플러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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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널 안아줄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심이, 널 안아줄게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129361
· 쪽수 : 213쪽
· 출판일 : 2019-09-13

책 소개

우리 사는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순수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자극적인 영상과 표현이 난무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깊이 들여다보고 사람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 무언가가 필요한 시대다.

목차

story 1 사랑스러운 너  : 10
story 2 연예인을 사랑한 나  : 16
story 3 인연, 수많은 별 중 하나  : 22
story 4 네 열정의 무게가 얼마니?  : 28
story 5 오르지 못할 나무란 없어  : 34
story 6 실패해줘서 고마워  : 40
story 7 선한 자극을 원해  : 46
story 8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 52
story 9 별님이 알아준 노력  : 58
story 10 눈앞의 일에 감사를 담아  : 64
story 11 차가운 거 말고 따스하게  : 70
story 12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 76
story 13 내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좋아  : 82
story 14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 88
story 15 예쁜 꽃송이를 드리고 싶어요  : 94
story 16 치사함은 어쩌면 당연해  : 100
story 17 넌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니?  : 106
story 18 대낮에도 끈적이는 감수성  : 112
story 19 늦었다고 생각될 때  : 118
story 20 누구나 달란트는 있어  : 124
story 21 운세를 이기는 마음  : 130
story 22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  : 136
story 23 모두 널 위한 운명  : 142
story 24 마음이 자라게 해주세요  : 148
story 25 진정한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지 않아  : 154
story 26 미래가 궁금하니?  : 160
story 27 강한 부정은 뭐다?  : 166
story 28 누군가의 ‘잘됨’에 대하여  : 172
story 29 이런 어른이 될래요  : 178
story 30 우리는 모두 빛나는 존재야  : 184
story 31 마음껏 사랑하기  : 190
story 32 하기는 싫지만 견뎌야 하는 일  : 196
story 33 말하는 대로  : 202
story 34 다 널 위한 소리  : 208

저자소개

이지니 (글)    정보 더보기
2015년에 출간한 전자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한 권의 책을 썼다. 지금 이 책이 어느새 10번째다. 2017년에 낸 종이책 『꽂히는 글쓰기의 잔기술』로 글쓰기 수업 의뢰를 받았지만, ‘내가 무슨 강의를 해’라는 두려움 때문에 거절했다. 그 후로 3년이 지난 2020년 여름, 다시 기회가 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내게 제안이 왔겠지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껏 도서관, 학교, 기업체, 개인 수업까지 500여 회가 넘는 강의를 진행했다. ‘쓰기’를 잘하려고 수업에 참여한 분들이, 글쓰기로 ‘꿈’이 생겨 명확한 ‘목표’를 갖고 돌아가신다. 수업이 끝난 곳에서도 학우님들의 공모전 수상이나 책 출간 소식을 듣는다. 글쓰기로 꿈을 이룬 분들을 볼 때마다 에세이 글쓰기 경험과 지식 전달은 물론, 또 다른 행복의 돛을 달아드린 기분이라 더없이 감사하고 뿌듯하다. 쓴 책으로는 『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영심이, 널 안아줄게』,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꽂히는 글쓰기의 잔기술』 외 3권의 전자책이 있다. 블로그 '이지니의 글쓰기 놀이터' 인스타그램 @leejinny_writer 유튜브 이지니작가TV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모두 빛나는 존재야


누군가 그랬지.
상대에게 잘 보이려 쓴 가면은
언젠가는 벗겨지기 마련이라고.

지금껏 나는 열 번 정도의 소개팅을 했어.
그 가운데 교제로 이어진 상대도 있지만
대부분은 딱 한두 번 만남으로 끝났어.

친구들이 그러더라.

“넌 소개팅 자리에서도 너무 솔직해, 맞지?”
“제발 그런 자리에 개인기는 삼가란 말야!”

부담 없는 애교를 부리며
다소곳한 여우의 모습도 필요한데,
10분을 견디지 못하고
이내 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 문제래.

내가 너무 솔직하다는 거야.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숭이 없대.

보편적으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이성의 매력이 보이지 않았던 거지.
생각할수록 서러워 혼자 울기도 했어.

‘난 매력이 없나 봐.’

나사에 힘 빠지는 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문뜩 이런 생각이 마음 안에 들어오더라.

‘세상에 매력이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어….’

맞아, 신이 우리를 만들 때
매력을 하나씩 넣어주셨어.
쉽게 눈에 띄는 사람도 있지만
안에 담긴 사람도 있는 거야.

나를 거절한 그들이 있는 건 당연해.
나 역시 상대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거부했으니까.

단점이라고 여긴 내 모습이
어느 누군가에는 두 눈에 하트를
쏘아 올리게 만들고 싶을지 몰라.

털털하고, 솔직한 나.
때론 칠칠찮아 보여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올 테지.

난 그런 내 모습을 알아봐 줄
단 한 사람을 기대하며 기다렸어.

설령 상대에게 모진 말을 들었다고 해도
낙담할 필요는 없어.
지금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실망할 필요도 없어.

잘 생각해 봐!
두 명도 아닌, 단 한 명이면 돼.

너란 보물을 알아봐 줄
단 한 사람이면 충분해.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도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는 거야.

억지로 쓴 가면은
언젠가 벗겨지기 마련이니
있는 그대로의 너를 안아줄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너는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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