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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옷을 벗어라

낡은 옷을 벗어라

(법정스님 미출간 원고 68편 수록)

법정 (지은이)
불교신문사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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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옷을 벗어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낡은 옷을 벗어라 (법정스님 미출간 원고 68편 수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8914708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11-10

책 소개

‘무소유’의 가르침으로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 했던 우리시대의 큰 스승이었던 법정스님의 원고 68편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원적 10주기 추모집이다. 법정스님이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불교신문에 게재한 원고를 모은 것으로 그동안 스님 명의로 출간된 바가 없어 사상적 추이를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목차

010 — 일러두기

천수천안
012 — 볼륨을 낮춥시다
017 — 너는 성장하고 있다
021 — 대비원력
026 — 아리랑 소나타
029 — 행자교육

우울한 독백
034 — 침묵은 범죄다
041 — 봄한테는 미안하지만
046 — 세간법에 의탁하지 않는 자중(自重)을

마음의 소리 / 시
052 — 봄밤에
054 — 쾌청(快晴)
056 — 어떤 나무의 분노
059 — 정물(靜物)
060 — 미소(微笑)
062 — 먼 강물 소리
064 — 병상에서
066 — 식탁 유감
068 — 내 그림자는
070 — 입석자(立席者)
072 — 초가을
074 — 다래헌(茶來軒) 일지

숲으로 돌아가리로다
078 — 성탄(聖誕)이냐? 속탄(俗誕)이냐?
080 — 돌아가리로다
082 — 동작동(銅雀洞)의 젊음들은…
084 — 망우리 유감
086 — 가사상태(假死狀態)
088 — 적정처(寂靜處)

부처님 전 상서
092 — 부처님, 이 제자의 목소리를…
101 — 정화이념을 결자(結字)하는 노력이 있어야
109 — 이 혼탁(混濁)과 부끄러움을…
116 — 모든 인간 가족 앞에 참회를

낡은 옷을 벗어라
122 — 대중성을 띤 역경이 시급하다
128 — 불교 경전, 제대로 번역하자
133 — 낡은 옷을 벗어라

역경, 찬란한 여정
138 — 경전 결집과 그 잔영(殘影)
145 — 한역장경의 형성 1
150 — 한역장경의 형성 2
156 — 우이독경(牛耳讀經)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166 — 다시 계절 앞에
168 — 기도하는 신심들
174 — 사문(沙門)은 병들고
178 — 방하착(放下着)
180 — 사원 찾는 관광객, 그들은 불청객인가?
183 — 사원에 목욕탕 시설이 없다
185 — 깎이는 임야
187 — 어서 수도장(修道場)을
190 — 메아리 없는 독백(獨白)

재미있는 경전 이야기 / 불교설화
194 — 어진 사슴
198 — 조용한 사람들
202 — 겁쟁이들
206 — 저승의 선물
209 — 그림자
213 — 장수왕
221 — 봄길에서
226 — 봄 안개 같은
231 — 모래성
234 — 연둣빛 미소
241 — 어떤 도둑
245 — 땅거미[薄暮]
250 — 구도자

논리를 펴다
256 — 64년도 역경, 그 주변
263 — ‘제2경제’의 갈 길
271 — 불교대학의 사명 1
278 — 불교대학의 사명 2
283 — 불교대학의 사명 3
289 — 사문(沙門)의 옷을 벗기지 말라

자취를 남기다
296 — 대담 / 세속과 열반의 의미_ 법정스님·이기영 박사
304 — 전시평 / 불교와 예술
208 — 서평 / 인간 석가의 참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명저

_ 『크나큰 미소, 석가』

310 — 법정스님 행장

저자소개

법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한 후 인간의 선의지를 고뇌하다가 대학 3학년 1학기 중퇴하고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당대 고승인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같은 해 7월 사미계를 받은 뒤, 1959년 3월 통도사에서 승려 자운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이어 1959년 4월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승려 명봉을 강주로 대교과를 졸업했다. 그 뒤 지리산 쌍계사,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 여러 선원에서 수선안거했고,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역경국장, 송광사 수련원장 및 보조사상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1975년 10월에는 송광사 뒷산에 직접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면서 홀로 살았다. 1994년부터는 시민운동 단체인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이끄는 한편, 1995년에는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다가, 2003년 12월 회주직에서 물러났다. 강원도 산골의 화천민이 살던 주인 없는 오두막에서 살았으며,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입적했다. 수필 창작에도 힘써 수십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는데, 담담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정갈하고 맑은 글쓰기로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 작가로도 문명이 높다. 대표적인 수필집으로는 『무소유』 『오두막 편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 소리』 『산방한담』 『텅 빈 충만』 『스승을 찾아서』 『서 있는 사람들』 『인도기행』 『홀로 사는 즐거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등이 있다. 그 밖에 『깨달음의 거울』 『숫타니파타』 『불타 석가모니』 『진리의 말씀』 『인연 이야기』 『신역 화엄경』 등의 역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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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볼륨’을 낮춥시다. 우리들의 청정한 도량에서 불협화음을 몰아내야겠습니다. 처마 끝에서 그윽한 풍경소리가 되살아나도록 해야겠습니다. 법당에서 울리는 목탁소리가 고요 속에 여물어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여 문명의 소음에 지치고 해진 넋을 자연의 목소리로 포근하게 안아주어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주제넘게 말하고 있는 제 자신도 ‘바흐’나 ‘베토벤’을 들을 때면 의식적으로 ‘볼륨’을 높이는 전과자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볼륨’을 낮춥시다.”
- ‘볼륨을 낮춥시다’ 중에서 -


“입시에서의 실패! 단순히 이것만이라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실패를 가지고 자기 인생을 어떻게 개발시켰던가에 문제는 있는 것입니다. ‘롤랑’은 뒷날 그의 회상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는 그 일로 해서 조금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는 보다 성숙하여 입학했으니까. 그리고 ‘셰익스피어’와 ‘위고’로 인해서 놓쳐버린 시기를 나는 내 인생을 위해 벌었던 것이다….’”
- ‘너는 성장하고 있다’ 중에서 -


“불교회관 건립은 몇 해 전부터 논의된 우리 종단의 염원이다. 그 회관을 세우자는 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봉은사 같은 도량을 팔아서까지 회관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 만큼 시급한 일인가에는 의문이 없지 않다. 봉은사는 잘 알다시피 한국불교사상 영구히 기억될 도량이다. 불교가 말할 수 없이 박해를 받던 이조시절 허응(虛應) 보우(普雨) 스님에 의해 중흥의 터전이 구축된 데가 이곳이며, 서산·사명 같은 걸승의 요람이 된 곳도 바로 이 봉은사인 것이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거나 또는 불교 중흥의 도량이라는 과거를 무시하고라도, 한수이남(漢水以南)에 자리 잡은 그 입지적인 여건으로 보아 앞으로 우리 종단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요긴한 도량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 ‘침묵은 범죄다-봉은사가 팔린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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