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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8919916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8-08-20
책 소개
목차
그리스 전도
들어가며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찬란한 유산, 과거와는 너무 다른 현대
지형
헬레닉 공화국 아니면 그리스?
단순 언어 그 이상의 그리스어
역사 개관
정부와 정치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헬레니즘과 로미오시니
가족 우선주의
위계질서
인간관계
그리스식 관대함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
음모론의 나라
볼레메노스와 빈부
그리스식 애국주의
아르파 콜라,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는 문화
납기는 늘 아슬아슬하게
여성
사랑 그 이상
향수
03 관습과 전통
휴일과 축제
성인의 날
주요 공휴일
그리스 정교회
기타 종교
04 그리스인과 친구되기
열린 마음
명령과 부탁의 구분
보디랭귀지와 신체 접촉
속삭임
시간 약속
환대 문화
돈은 누가 낼까?
로맨스와 외국인
선물
초대
인사
술
필로티모
05 일상생활
도시개발
점점 더 귀해지는 물
공무원 정신
그리스에서 유년시절 보내기
교육
일상
경제적 우선순위
은행과 납부
해운 사업
생활수준
부유층과 빈곤층
06 여가생활
파레아, 친한 친구 무리
그리스 음식
타베르나, 레스토랑, 커피숍
수다 또 수다
흡연
쇼핑
연극과 영화
박물관
유적지
파르테논 신전
교회와 수도원
노천시장
시골 그리고 엑소히코
스포츠
올림픽
07 여행, 건강, 안전
버스
택시
기차
지하철과 트램
배
자동차
걷기
건강
안전
08 비즈니스 현황
그리스 경제
비즈니스 문화
팀워크
프레젠테이션과 경청
회의와 협상
지도자와 의사결정
에티켓
시간 약속
눈 맞춤
계약과 이행
의견 충돌시 해결법
비즈니스계의 여성
09 의사소통
언어
보디랭귀지
언론
인터넷
전화
우편
결론: 활기 넘치는 지역
부록 1: 핵심 가치 비교표
부록 2: 그리스 알파벳
참고문헌
책속에서
유럽 사람들에게 그리스인은 그저 평범한 민족이 아닌 호메로스, 아리스토텔레스, 페리클레스의 후손이다. 낭만주의가 전 유럽의 지식 계층은 물론, 신흥 ‘노동자 계급’에 생기를 불어넣던 시기, 유럽은 신생 국가 그리스의 구조를 그대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럽은 그리스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고대 문명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바랐다. 그리스식으로 된 모든 것은 여전히 유행하고 있었고 그리스인들은 멈추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_1장 영토와 국민
그리스인에게 가족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리스의 모든 가족은 각자의 법을 가지고 있는 국가 안의 소국가다. 전통적으로 정치가 집안을 ‘자키아tzakia’라고 하는데, 이는 난로, 또는 따뜻한 곳이라는 뜻으로, 명망 있는 가문의 집을 가리킨다. 호메로스의 작품 속에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감당하는 가장 중요한 도덕적 의무가 바로 가족이다.
_2장 가치관과 사고방식
그리스인은 과묵한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표현하길 좋아하고 또 표현에 능한 사람들이다. 그리스에 간다면 사람들이 서로 먼저 이야기하려고 목소리를 높이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언성을 높여 소리를 지르고 흥분해 논쟁을 벌이는 것을 소동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리스에서는 그 기준을 좀 조정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에서는 소리 지르고 흥분해 논쟁을 벌이는 것이 평범한 의사소통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인들은 그저 조금 더 열정적으로 상대와 소통할 뿐이다. 한 순간 상대에게 소리를 지르다가도, 바로 다음 순간 함께 웃거나 친밀하게 대하는 일이 흔하다.
_4장 그리스인과 친구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