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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934726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6-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삶의 가치를 올려주는 철학의 지혜
* 무엇이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가? • 아리스토텔레스
* 정의는 옳고 그름을 넘어 조화로움을 실현하는 것이다 • 플라톤
* 작은 것을 탄탄히 쌓아올릴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단단히 쌓인다 • 맹자
* 진정한 자유란 내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 장자
* 진실은 변할 수 있는가? • 프로타고라스
* 복잡다단한 삶 속에서 평온을 잃지 않는 법 • 아우렐리우스
* 우리는 사유할 수 있기에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 파스칼
* 멈추어야 비로소 삶의 방향이 보인다 • 붓다
제2장 나를 견고하게 만드는 철학의 지혜
* 시간의 활용은 삶의 밀도를 높인다 • 세네카
* 변화는 새로움을 향한 용기다 • 헤라클레이토스
* 진짜 중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먼저 비우자 • 노자
*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죽음의 의미 • 루크레티우스
* 신념은 어려움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이다 • 키케로
* 진짜 나는 내 안에 숨어 있다 • 아우구스티누스
*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은 더 이상 실패가 아니다 • 몽테뉴
* 습관은 나를 형성하는 설계도다 • 듀이
제3장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철학의 지혜
* 지금 믿고 있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는가? • 데카르트
* 인간은 사회적 동물 이전에 이기적 존재다 • 홉스
* 무엇을 기준으로 도덕적 선택을 해야 할까? • 칸트
* 철학은 본질의 발견을 향한 항해다 • 탈레스
* 존재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힘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데모크리토스
* 숫자는 인간과 자연의 원리를 탐구하는 강력한 도구다 • 피타고라스
* 인간사회는 왜 불평등한가? • 루소
* 사람은 권력을 쥐면 왜 바뀌는 것일까? • 마키아벨리
* 공평함은 곧 정의로움인가? • 롤스
* 우리가 불편한 진실보다 편안한 거짓을 선택하는 이유 • 니체
제4장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철학의 지혜
* 자유와 권리는 시대에 따라 모습을 달리한다 • 흄
* 일상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권력의 알고리즘을 읽자 • 몽테스키외
* 우리 삶은 근본적으로 결핍과 고통의 반복이다 • 쇼펜하우어
* 운명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인가? • 헤겔
* 진정한 사랑은 책임에서, 진정한 평화는 만족에서 온다 • 톨스토이
*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가장 큰 승리다 • 카뮈
*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 아렌트
* 삶의 의미는 소유보다 존재에서 가치를 찾을 때 다가온다 • 프롬
* 기억은 정체성을 이루는 기반이다 • 리쾨르
제5장 진정한 나다움을 만들어가는 철학의 지혜
*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에 머무는 법 • 프루스트
* 죄책감은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이끄는 깊은 통로다 • 도스토옙스키
* 자유와 권력은 반드시 충돌하는 관계인가? • 오웰
* 나의 기록은 내 역사의 흔적이 된다 • 사마천
* 감정을 지배할 수 있는 존재는 명확한 이해다 • 스피노자
* 우리가 보는 세상은 언어와 생각의 습관에 따라 구성된 것이다 • 비트겐슈타인
* 지금 당신은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있나요? • 소로
* 나의 진짜 모습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 • 부버
* 우리 삶을 복원하는 느림의 미학 • 일리치
* 가장 위험한 것은 자신이 아닌 무언가가 되려는 것이다 • 키르케고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정의를 흔히 옳고 그름, 선과 악의 문제로 단순화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플라톤은 《국가》에서 정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정의란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조화를 이루는 상태다.” 이는 정의가 단순히 개인의 윤리적 선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조화로운 구조와 연결됨을 알 수 있다.
플라톤은 인간의 영혼과 국가를 다음과 같이 비유했다. “국가가 정의로울 때는 각 계급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때이며, 마찬가지로 개인의 영혼도 이성, 기개, 욕망이 각자의 자리를 지킬 때 정의로워진다.” 그는 정의를 외부 규칙의 문제가 아닌 내면의 질서와 조화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제1장 삶의 가치를 올려주는 철학의 지혜
– 정의는 옳고 그름을 넘어 조화로움을 실현하는 것이다 • 플라톤
프로타고라스의 이러한 관점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이 과연 보편적인 진실인가, 아니면 각자의 시선에서 만들어진 상대적인 해석일 뿐인가?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주의는 진실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관점이다. 이것은 서로의 의견이 다름을 넘어 현실을 바라보는 틀 자체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는 1957년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인지 부조화 이론이란 사람은 자신의 신념, 태도, 행동이 서로 불일치할 때 심리적 불편함을 느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동을 변화하거나 심지어 신념을 조정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제1장 삶의 가치를 올려주는 철학의 지혜
– 진실은 변할 수 있는가? • 프라토고라스
신념은 믿음을 넘어 자신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내면의 나침반이다. 그러나 이 나침반은 외부의 유혹과 압박, 불안에 의해 쉽게 흐려질 수 있다. 그래서 신념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확인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에 의해 확고해질 수 있다. 키케로는 신념을 한 번의 결심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신념이란 반복적인 선택과 행동을 통해 쌓이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진정한 신념은 어려움 앞에서만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되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신념이 변하지 않도록 ‘생각 주간(Think Week)’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년에 한 번 세상의 모든 일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점검한다. 신념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그것이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제2장 나를 견고하게 만드는 철학의 지혜
– 신념은 어려움 속에서 나를 지키는 힘이다 • 키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