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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시대의 종말과 학습 혁명

하버드 시대의 종말과 학습 혁명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오강선 (지은이)
  |  
클라우드나인
2020-02-1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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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시대의 종말과 학습 혁명

책 정보

· 제목 : 하버드 시대의 종말과 학습 혁명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9430580
· 쪽수 : 248쪽

책 소개

산업혁명 이후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해온 하버드대로 대표되는 현대 미국 대학 교육 시스템이 디지털 혁명을 맞아 어떤 변화에 직면해 있고 그래서 어떻게 혁신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와 방향을 모색한 책이다.

목차

추천사

한국이 디지털 시대 교육을 주도할 수 있다
(김묘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 회장)

삶과 배움과 일이 융합되는 학습혁명이 필요하다
(최연수, 한빛 청소년 대안 센터장)

수렁에서 탈출하려면 미래를 보라!
(정찬필, (사)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전 KBS PD)

들어가며 디지털 혁명 시대 교육 혁신

1장 산업혁명과 현대적 교육의 탄생

산업화 시대에 현대적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신학대학에서 현대적 교육기관으로 변화해왔다
산업화 시대 대학 교육은 소유와 경쟁 중심이었다
어떻게 미국 대학들은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했는가
명문 대학들은 배타적 입학제도로 명성을 얻었다

2장 디지털 혁명과 새로운 교육의 요구

직업을 쫓는 시대에서 창조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대학 졸업장이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산업화 시대 근간인 소유권 기반 시스템은 끝났다
정해진 정답이 아니라 새로운 해답을 찾아야 한다
산업화 시대 평가 기준은 디지털 시대에 적용되지 않는다
선생과 학생 간의 디지털 격차가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된다
교수와 학생 간 관계가 수평적 권력관계로 바뀌었다
교수와 학생 모두 배우고 성장하는 모델로 가야 한다
대중교육체제에서 개인맞춤 교육으로 바뀐다
배타적 입학체계에서 오픈형 입학체계로 바뀐다
애리조나 주립대는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평가는 성장을 위한 도구여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21세기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항목들은 무엇인가
산업화 시대 교육은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확산시켰다
디지털 혁명 시대 교육은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이제 교육도 이익 추구에서 가치 지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3장 미래의 교육과 성장하는 모델

교육도 소비자에서 이용자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
교육도 플랫폼처럼 참여와 생태계 확장이 중요하다
100세 시대에 맞는 교육 여정의 개념이 필요하다
디지털 혁신은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데서 시작한다
디지털 시대 학교는 모든 연결의 중심이 돼야 한다
디지털 혁명은 교육에도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는 생산성 향상이 지수함수적이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는 ‘어떻게 배울 것인가’를 가르친다
앞으로는 스스로 몰입하면서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상시 패러다임 전환과 일시우위의 시대를 살아야 한다
가르치는 선생과 배우는 학생이 모두 행복해야 한다
산업화 시대의 점수 평가는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다
디지털 생태계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다 필요한 존재이다

4장 미국의 교육 혁신 시도들

MIT 미디어랩
서부 주지사 연합대학
싱귤래리티 대학
게이츠 재단
그외 활동들

후기

저자소개

오강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지털 혁신 전략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디지털 컨버전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KBS 교양 PD로 입사해 「TV는 사랑을 싣고」「해피 선데이」「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만들었고 전략기획팀장, 콘텐츠사업 부장, 국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KBS 혁신추진단장으로 일했다. 2001년 캐나다로 연수를 떠나 밴쿠버 필름스쿨에서 디지털 기술을 공부하면서 디지털 기술 발달로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을 느꼈다. 또한 2006년부터 3년 동안 PD 특파원으로 미국에 건너가 실리콘밸리의 벤처 기업과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각종 연구소를 취재하면서 세계에 불어닥치던 변화들을 목격했다. 그 이후로 디지털 기술 변화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관찰하고 연구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그는 2000년대부터 자녀 교육에 관심을 두고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반에 캐나다 교육 시스템을 연구했고 2000년대 중반에 미국 교육 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특히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명문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대학들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현재 교육 시스템에서는 그 어떤 것도 디지털 시대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리라 확신하게 됐다. 이 책은 그가 자녀 교육을 하면서 했던 고민,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느낀 현실 문제, 학부모들에게 컨설팅하면서 겪었던 우리 교육의 문제, 교육자들이 변화 속에서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교육 현장의 현실을 토대로 미래에는 우리 자녀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그러한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에 관한 방향 제시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리딩 앤 피트니스: 미래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들』『디지털 혁명 사용 설명서: 네트워크, 플랫폼, 이용자, 그리고 공생의 생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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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 대학 교육 시스템은 산업혁명 이후 경제와 함께 성장했다. 따라서 경제에 불고 있는 디지털 혁명의 바람은 교육 시스템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대학들이 디지털 혁명으로 혼란의 시대에 접어들었고 온갖 방법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교육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디지털 혁명 시대 원칙과 속성에 따라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디지털 시대는 지수함수적인 변화의 시대이기 때문에 누구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단지 방향을 설정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화해갈 뿐이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의 학교 시스템도 캐나다나 유럽의 학교 시스템도 그리고 한국의 학교 시스템도 더 이상 기능을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혁명 때문이다. 19세기 말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기 시작했을 때 찰스 엘리엇이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 혁신을 이루었듯이 디지털 혁명이 본격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지금이 전향적인 교육 혁신이 필요한 때라는 데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 규모는 적당한 효율화의 범주를 벗어난다. 싱귤래리티singularity 시대에 대파괴적 혁신big bang disruption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교육 혁신도 패러다임 전환으로 받아들여야 제대로 할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1636년 매사추세츠 식민정부에 의해서 세워졌다. 미국이 1776년에 독립을 했으니 이미 140년 전에 세워진 것이다. 하버드에 많은 돈과 책들을 기증한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의 목사 존 하버드의 이름을 따서 1639년에 하버드 대학교로 명명하게 됐다. 초기 하버드 대학교는 청교도 목사들을 길러 내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초기 이민 지도자들 대부분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들이었기 때문에 영국 대학의 모델을 따랐고 거기에 청교도 교리를 중심에 두었다. 즉 초기 하버드 대학교는 신학대학 성격의 미국 식민지에 있는 작은 동네 교육기관이었다고 보면 된다. 1708년 성직자 출신이 아닌 존 레버레트John Leverett가 처음으로 일반인 총장이 되면서 학교는 청교도 교리 중심의 신학대학에서 지식 탐구를 하는 현대적 의미의 교육기관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1620년대부터 움트기 시작한 계몽주의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발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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