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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

사진과 시

유희경 (지은이)
아침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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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진과 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51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8-01

책 소개

고요와 침묵으로 일궈낸 섬세한 시선으로 다양한 이야기의 해상도를 그려온 시인 유희경의 산문집 『사진과 시』가 아침달 일상시화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그동안 머뭇거려온 사진의 세계에 이야기 형식으로 진입한다.

목차

Ⅰ. 사담

Ⅱ. 사담
양산을 쓴 부인과의 대화
문학(시)적 경험에 대하여
월담‐ 앙드레 케르테스의 사진
the sound i saw―로이 디커러바의 사진
모던 컬러―프레드 헤어조크의 사진
아홉 장의 밤
전 이야기
사진 버리기
T3 이야기
흔들린 사진
바다―스기모토 히로시의 사진
사진과 시―윤후에게
사진 외유

Ⅲ. 시
이야기―쿠쿠의 커다란 자루
이야기―책장에 꽂히지 않을 만큼 커다란 상념에 대하여
그러나 다음 정거장으로
이야기―색

저자소개

유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 『겨울밤 토끼 걱정』과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사진과 시』가 있다.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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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음은 침묵이다. 침묵은 끝이 아니다. 지나온 시간이며 그리움이고 미래로 가는 통로이자 한 사람을 떠올리는 마음이다. 이 책을 읽는 친애하는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범주로 묶이기 위해서도 침묵이 필요하다. ‘우리’는 침묵을 사이에 두고 주고받게 된다. 시와 사진이 만나는 자리도 침묵의 영역에 마련된다. 침묵으로부터 시는 출발하고 침묵에 닿아 사진은 완성된다. 침묵에 대한 믿음. 침묵으로부터의 사랑. 『사진과 시』라는 무모한 제목은 이를 전제로 가능해진다.


주시하기를 주시하기. ‘찍음’와 ‘찍힘’의 능동과 수동이 만날 때, 정반대에 놓인 행위가 겹쳐질 때, 촬영자와 피사체가 포개어질 때, 닮음과 다름의 경계가 허물어질 때, 확장되고 확대되는 세계. 기억 속에 나의 모습이 포함되고, 꿈에서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나는 나의 원형과 마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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