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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거울

몽상과 거울

양안다 (지은이)
  |  
아침달
2023-11-2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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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거울

책 정보

· 제목 : 몽상과 거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467555
· 쪽수 : 172쪽

책 소개

꿈과 현실의 교차로에 서서 인간에게 찾아드는 감정과 관계의 현상을 밀도 높게 투시해온 양안다 시인의 새 시집 『몽상과 거울』이 아침달 시집 35번째로 출간되었다. 2023년 초 시집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로 관계의 이면을 시적 언어로 탐구해온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인간의 불완전함을 더 견고하고 섬세하게 구축했다.

목차

1부 거울 안에는 우리가 있다

악보가 육체라면, 음악이 영혼이라면
꿈 일기
문라이트
돌림 사랑과 절망 노래
실패한 룸펜들의 밤
입원
데크레센도
성냥
모래시계가 깨지고 난 뒤
목련 경전
구정물이 흐르는 내리막에서
목련밭
새의 눈으로 본 풍경
one
12월
잉걸불
killingmesoftly
더 짙은 블루
개 두 마리
사계
거울과 거울

2부 가운데에는 거울이 있다

xanax

3부 거울 밖에는 내가 있다

거울과 거울
사계
개 두 마리
더 짙은 블루
killingmesoftly
잉걸불
12월
one
새의 눈으로 본 풍경
목련밭
구정물이 흐르는 내리막에서
목련 경전
모래시계가 깨지고 난 뒤
성냥
데크레센도
입원
실패한 룸펜들의 밤
돌림 사랑과 절망 노래
문라이트
꿈 일기
악보가 육체라면, 음악이 영혼이라면

부록|우리는 얼마나 겹쳐 있습니까/봉주연

저자소개

양안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숲의 소실점을 향해』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몽상과 거울』, 동인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가 있다. 창작 동인 ‘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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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그만 부르고 싶은 돌림 노래였다. 우리는 혀 짧은 소리로 마음을 고백했다. 우리는 아무 데서나 졸고 아무 데서나 사랑에 빠졌지만 그게 가끔은 서로를 아프게 했다. 우리는 의미 없이 펄럭이다 끝내 찢어지는 만국기. 우리는 슬픔이 지루해질 때마다 숲에 불을 질렀고, 도망치는 패잔병이었다가, 서로를 유배지로 여기며 품 안으로 숨어들곤 했다. 우리는 오직 서로를 위해 반복되는 악몽이었을까.
—「돌림 사랑과 절망 노래」


손거울을 깨뜨리고
이것 봐.
이것이 너다.
그리고 나다.
우리는 분열한다.
네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면
우리가 달려간다.
우리는 분열한다.
—「실패한 룸펜들의 밤」


연인들은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걸까.
증오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데……
—「구정물이 흐르는 내리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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