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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89787080
· 쪽수 : 249쪽
· 출판일 : 2019-12-10
책 소개
목차
십자가를 지기 전에
제1장 죄와 허물의 십자가
1. 바라바를 위한 십자가
2. 열아홉 번의 쉼
3. 교회들 앞을 지나가면서
4. 죄란 무엇인가?
5. 매일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
6. 십자가에 죽었습니까?
제2장 상처와 고통의 십자가
1. 타의에 의한 십자가
2. 더 무거워진 십자가
3. 더 큰 고통이라면
4.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하여
5. 용서하지 못하면
제3장 십자가에 매달리기
1. 십자가에 매달려보니
2. 왜 꼭 십자가인가?
3. 가상칠언
4. 움직일 수 없는 십자가
5. 그리스도와의 연합
제4장 사명과 헌신의 십자가
1. 다시 십자가를 지고
2.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3. 십자가와 성령님
4. 십자가의 증인
5. 십자가와 영적 싸움
저자소개
책속에서
십자가의 무게는 동일하다.
“바라바가 자기 대신 십자가를 예수님이 지도록 했다면 저 역시 저 대신 예수님께서 제 십자가를 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바라바가 자기 욕심을 따라 마귀의 종노릇하던 사람이었다면 저도 똑같이 저의 욕심을 따라 마귀의 종노릇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바라바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면 저 역시 영원한 멸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바라바와 저는 똑같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바라바 대신 지셔야 할 예수님의 십자가는 500kg이어야 하고 저 대신 지셔야 할 예수님의 십자가는 10kg쯤 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바라바를 위해 지신 십자가의 무게와 저를 위해 지신 십자가의 무게는 동일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통과 치유사역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시고서야 돌아가셨습니다. 고통으로 점철된 죽음의 모든 과정을 전부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그 고통의 의미가 곧 치유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당하신 모든 고통은 인간의 고통을 대신 하신 것인데, 예수님의 그 고통을 소유하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치유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채찍질 당하시고 머리에 가시관이 씌워지시고 십자가상에서 양손과 발목에 못을 박히는 그 고통을 당하신 이유가 바로 신앙인의 치유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그 치유라는 표현은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영역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치유사역은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모든 것은 다 치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제대로 만나기만 하면 우리가 살아오면서 당했던 모든 고통과 아픔은 예수님의 그 고통 속으로 저절로 스며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극심한 고통도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그 고통을 체험하면 자연스럽게 다 치유가 된다는 말입니다."
주기도문과 가상칠언
"이렇게 주기도문과 가상칠언을 대입해 나간다면 더욱 정확한 일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상칠언은 주기도문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기도였습니다. 비록 순서까지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성도들이 기도해야 할 내용들을 극심한 고통 중에서 펼쳐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신 것은 로마의 사형법이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의 성취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보고 나서야 이런 생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과의 조금이라도 깊이 있는 교제를 위하여 성령님께서 이런 은혜를 허락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