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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9932824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0-10-05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9932824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0-10-05
책 소개
황예지는 가족사진과 초상사진 작업을 통해 위로를 전하려는 젊은 사진가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은 그런 시간을 지나온 황예지의 에세이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관계에 대한 서사를 정면으로 직시하며 아픔의 근원을 선명하게 담아낸 책이다.
목차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 4
마고 11
피의 구간 17
최초의 사랑 20
언니라는 처지 30
몸이라는 대명사 35
아메리칸 드림 42
산책 53
뭍 57
줄연기 65
섬망 72
장례식장 83
철창 85
현성이 93
몬순 101
광물 수집가 109
노인 116
잘못 121
찬란한 127
우리는 숲으로 가요 134
친애하는 당신에게 142
책 속의 전시
병과 악과 귀 145
저자소개
리뷰
seg****
★★★★★(10)
([100자평]다정한 세계는 없어도 가족이 남았네요)
자세히
썬*
★★★★★(10)
([마이리뷰]나는 왜 사진을 찍을까)
자세히
후후하****
★★★★★(10)
([100자평]다정한 아픔들. 앓는 문장이 이렇게 눈부셔도 될까.)
자세히
처음처*
★★★★☆(8)
([마이리뷰]이렇게 다정한 세계로 나아갈 수..)
자세히
ana*****
★★★★★(10)
([마이리뷰]견고하게 다정하게 바라보기)
자세히
이혜*
★★★★★(10)
([100자평]사진에 담긴 것이 글이 된다면 이런 것이구나, 감탄하며...)
자세히
cbc******
★★★★★(10)
([100자평]좋았어요)
자세히
물*
★★★★★(10)
([100자평]사진과 시 둘다 압축하여 표현하기 때문일까. 그녀의 글...)
자세히
k_m**
★★★★★(10)
([100자평]지인에게 추천 받아서 읽어 봤어요. 밑줄치며 읽었네요....)
자세히
책속에서
“저는 저의 가족을 찍기까지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가족은 제게 가장 큰 아픔이었고, 할 수만 있다면 감추고 싶은 구석이었습니다. 가족을 찍을 수 없어 풍경을 찍고 친구들을 찍었습니다. 외면하는 일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공허함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
“엄마 역할을 대신했던 언니, 십 년 만에 돌아온 엄마, 그 둘 사이의 아빠. 그들이 지나간 자리들을 멈추지 않고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직시하고 그들과 사진으로 대화하면서 저는 오래된 연민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부르는 이름들
“엄마는 집을 나가면서 대구 지리를 끓여놨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맑은 탕 한 솥과 편지 한 통이 엄마를 대신했다. 예고 없이 일어난 일이었는데 나는 예상했던 사람처럼 편지를 펼쳤다.” ―피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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