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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정서

정치적 정서

프레데리크 로르동 (지은이), 전경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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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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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치적 정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901440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1-29

책 소개

정치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또한 정치의 윤리, 다시 말해 좋은 정치 또는 나쁜 정치란 무엇인가. 프레데리크 로르동의 <정치적 정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17세기의 천재 철학자 스피노자를 길잡이로 데려온다.

목차

서문 9
자신의 바깥에서 읽을 것 9
정서로 이루어진 정치 13

정서, 관념, 인게니움 19
‘감정’이 아니라 정서—정념의 인간 호모 파시오날리스 19
정서와 ‘관념’ 24
어떤 관념이 누구를 변용하는가?—인게니움의 굴절 29
(하나이며 동일한 사물을) 설명한다는 것 혹은 이해한다는 것? 34
합리성의 정서 40

정치, 변용의 기술 43
변용의 기술로서의 정치…… 그리고 그 변수들 43
가난한 자에 대한 여론조사 혹은 정서측정 49
표상의 불안한 중재 54
물질적인 정서, 관념적인 정서(거짓된 이율배반에 종지부를 찍을 것) 59
누구에게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 63
관념에 능력을 부여할 것 69
기후변화를 형상화할 것 73
행동주의 혹은 인상의 전략들 75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할 것, 비전을 공유할 것 80
유사성에 의한 공감 84
결핍된 심상을 복원할 것 89
보도록 강제할 것 93
거북한 심상들을 감수할 것 98
추상작용의 정부 103
피통치자들을 통치자들처럼 사유하게 만들 것 107
정부 추상작용의 방화벽(절대로 보지 않기) 111

반란의 정념 117
절망스러운 결정론? 118
역사는 하나의 산물이다 125
혁명, 다른 일을 하려는 결정 128
권력, 대중의 능력을 포획하는 것 130
‘적법성’의 아포리아 134
제도의 정념적 불안 139
인게니움에 따라 변이되는 격분 147
반란의 정념적 역학 154
필연적이라 표상된 원인들의 장애물 159
공포의 비대칭 163
결정적 임계의 정념적 구축 167
불행을 선언할 것, 투쟁을 선언할 것 170
변환적 경험으로서의 반란 174
공통된 정서의 양가성 181
격분에 대한 환멸 188
제우스가 유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191
관용의 이동 194
구조들 안에 있는 정념과 코나투스: 역사의 동인 198
‘논리적 봉기’의 변용가능성 201
기괴한 관점과 보편적 관점 사이의 지적인 관점 205
‘지적인 표상’을 발전시킬 것 209
생생하게 표상할 것, 기호에 능력을 부여할 것 212
인게니움의 새로운 주름 216

발문: 이해, 설명, 변호 222

참고문헌 236

저자소개

프레데리크 로르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 겸 정치철학자로서, 현재 프랑스 국립 사회과학 연구소(CNRS)의 연구담당 이사로 재직 중이며, 파리 과학인문학 대학교의 사회과학 고등연구원(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의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사회과학 고등연구원에서 프랑스 ‘조절학파’의 창시자로 알려진 진보 경제학자인 로베르 브와에(Robert Boyer)교수 문하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현재 스피노자의 철학을 마르크스 이론에 접목시켜 소위 ‘정념의 구조주의’라고 불리는, 사회과학의 새로운 이론적 틀을 수립하고자 전념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첨예한 주목을 받는 정치경제학자 겸 행동주의자이며, 최근 세계 금융 위기,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저작을 연달아 세상에 발표하고 있는 세계금융 구조분석의 전문가이다. 그의 발언과 저서는 언제나 대중매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는데, 예를 들어, “은행을 국유화하고 주식시장을 폐쇄하여야 한다”, “국제금융자본의 손에서 자국의 금융 주권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스 위기에서 벗어나 세계화로” 등의 급진적 발언은 최근 미국 및 유럽에서 확대되고 있는 소위 “분노한 자들”(사회 불평등에 대한 항의 운동, 긴축 재정에의 저항 운동을 지지하는 그룹)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또한 불의와 불평등에 분노하는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서 밤샘 토론하는 프랑스 철야시위운동(Nuit Debout)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피케티(Thomas Piketty)와의 우호적 논쟁을 통하여, 피케티의 베스트셀러인 “21세기 자본”에서의 ‘자본’의 개념에 대한 철학적, 사회학적 비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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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한동안 가톨릭교회의 수사로 살았다. 지금은 여러 책을 번역하고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며 산다. 번역한 책으로는 『가톨리시즘』, 『페미사이드』,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 『마지스테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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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피노자는 인간 역시 자연의 공통된 질서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데 그 질서 속에서 정서란 원인과 결과의 연쇄, 즉 보편적 인과성의 작동을 응축하는 이름이다. (…) 인간은 그렇게 결정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그것을 하기를 욕망하도록 결정되지 않고는 그것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결정은 인간 안에서 정서에 의해,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능동적 충동의 새로운 방향들에 의해 작동했다. 정서를 통해 정치를 이해하는 것은 바로 거기에서 출발한다.


정치적 개입은 실제로 사회적 세계에 대한 모든 개입처럼 정념적 도박이며 정념에 대한 도박이다. 정치적 개입은 필연적으로 이런 특성을 지닌다. (…) 이것이 그들을 어떻게 변용할 것인가? 사실 그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건 늘 정념적 환경의 어둠을 조금 뚫고 무언가를 예측하려고 시도하기 위해 모아놓은 실제적 인식의 조각일 뿐이다.


그러므로 정치란 바로 변용의 기술이다. 사람들의 기질을 건드리는 것, 적합하게?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것에 적합하게?전율하도록 만드는 것을 기질 안에서 찾아내는 것, 특수한 욕망들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기질의 원동력을 발휘시키는 것(여기에 투표하고, 저기에 서명하고, 찬동하고, 거리로 나서는 것 등등), 이것들이 정치라는 기술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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